
가을이다.

오랜만에 찾은 영동가맥

화려하고, 그럴싸한 멋진 조명과 테이블은 없지만
이 곳에는 소소한 삶을 가진 자들의 또 다른 삶의 공간이다

반짝 반짝 화려하게 빛나는 타일보다
이야기가 가득 깃든 시멘트 발자국의 흔적이 정겹다.

저녁이 되면 이 곳은 나와 닮을 골을 가진 사람들이 북쩍인다.

닭발 튀김이 유난히도 맛있는 영동가맥 슈퍼

가을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설래게 하는 가을
혼자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함께 하고 싶다.

이 가을 저녁 우리는 이 곳에서 추억을 담아낸다.

그리고 돌아 갈 때 가족을 위한 배려
바로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있는 특유 양념 통닭 한 마리 준비하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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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미소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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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어머니!
영동 수퍼 영원한 주인공 영동 아주매~

전주 소리 축제에 오시면 꼭 한 번 들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첫댓글 우와 영동슈퍼의 하루가 영화의 한장면 처럼 느껴지네요
멋지십니다
전주영동슈퍼를 잘표현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