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완주 동상에 있는 암봉이 아름다운 실내봉과 서래봉, 입석봉을 바위산산장입구에서 원점코스로 돌아봤다
오늘도 개척산행이지만 결론은 굿~, 등산로 초입과 하산로가 약간 희미하지만 그런대로 멋진 코스다.
실내봉은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98m이다. 최봉인 서래봉(705m)에서 동상저수지 방향으로 뻗어나 온 산줄기로 뾰족이 솟은 암봉으로 되어 있다. 주변 산군들로는 동성산과 건너편으로는 대부산, 위봉산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2017년도에는 실내봉 밑에 실시간 기상관측을 위해 기상관측소를 설치 하였다.
0. 산행코스 : 바위산가든입구 – 바위 – 능선 - 실내봉 – 임도 – 산악기상관측소 – 서래봉 – 되실봉갈림길 – 임도 - 입석봉 – 선돌산장입구 – 바위산가든입구(8.40km, 4시간50여분소요)
0. 누구랑 : 나홀로
▲오늘의 출발지 바위산가든 입구이다
완주군 동상면 송광수만로 1079-15/ 완주군동상면 수만리 508
아니면 네비에 바위산가든치면 이곳 안내해준다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아 바위산가든 노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출발한다
오늘도 주차장소를 찾았으면 힘차게 출발해보자
산장입구 우리동네산장빨간간판 뒤쪽 산속으로 바로 치고 오르면 된다
산속으로 들어서면 살짝 길흔적 보인다
▲오늘 gps산행기록이다
전체거리 8.40km에 4시간 50여분 소요되었다
대체적으로 등산로가 희미하고 또 멋진 암봉에서는 주변 조망하며 쉬엄쉬엄 진행했다
▲초입부터 이 바위를 만날때 까지는 급경사 미끄러운 낙엽길이다
그래도 길흔적이 전혀 없지는 않아 걱정했던 것 보다는 괜찮아 안심된다
▲한참을 오르자 멋진 소나무와 바위가 나온다
이 소나무와 바위만 봐도 실내봉코스의 반절은 성공한셈이다
정말 멋진 소나무와 바위다
▲바위 위쪽에서 본 모습이다
소나무와 바위의 기가막힌 어울림이다
▲건너편으로는 대부산의 암릉이 조망된다
대부산 중간에 안도암과 마애석불이 있는 곳도 조망이 되는데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안되어 아쉽다
▲동상저수지와 동성산~운암산~대아수목원 대아산등이 조망된다
▲그리고 잠시 편한 능선을 걷다가
▲책을 쌓아놓은 듯한 바위지대를 오르면 능선과 만난다
▲능선길을 오르자 선답자의 리본이 보이고 나무숲사이로 실내봉이 살짝 조망된다
▲첫번째 암릉지대를 오른다
안전시설같은것은 없지만 바위 여기저기 딛고 올라서면 어렵지않게 오를 수 있다
▲그러자 조망이 확트이고 건너편으로 고산자연휴양림을 품고 있는 뾰족히 솟은 안수산이 조망된다
▲다시한번 진행방향 암릉을 오른다
좌측바위능선위에 커다란 쥐? 오소리? 한마리가 앉아 있다
잠시 후에 저 바위위에서 셀카놀이 ㅎ
▲지나온 암봉을 되돌아 본다
▲ ㅎ 뭐하니?
대부산 라인이 좀더 잘 보인다. 너도 대부산을 보고 있니?
이렇게 보니 아니다 아랫쪽을 출발지를 보고 있는것 같다
▲실내봉 정상부근을 바라다 본다
▲실내봉정상이다
오늘 첫번째 목적지 실내봉정상에 섰다
▲실내봉에서 임도 기상관측소 가는 방향은 80여미터의 바위 구간을 내려서야된다
아랫쪽으로 임도과 기상관측소가 보인다
안전장치가 전혀 없어 조심해야할 구간이지만
바위구간 여기저기 디딜곳을 찾아 내려오면 된다
▲기상관측소 뒤 능선을 따라 서래봉으로 간다
▲내려오는 바위지대 중간쯤에 멋진 명풍송이 있다
▲임도와 만나고
여기 임도에서 서래봉을 거치지 않고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여 입석봉거처 원점으로 하산 할수도 있다
나는 서래봉거처서 하산하기로 결정
기상관측소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 임도 산악자전거타는 코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다음에는 자전거로 임도를 한번 타볼까나???
▲기상관측소에서 지나온 실내봉 암봉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몇번의 업 다운을 하며 진행한다
인상적인 참나무 12형제, 나무가지가 12개나 된다
▲다시한번 바위지대를 통과하고
▲안부를 지나 다시한번 치고 오르면
▲해발 630미터의 고산자연휴양림과 서래봉/ 실내봉갈림길을 만난다
서래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다시한번 치고 오르자
보이는 임도 끝 하산방향과 그 뒤로 위봉산성이 있는 위봉산라인과
그 뒤 호남알프스가 이어지는 원등산등이 조망된다
▲우측으로도 조망이 트이고
좌측 안수산과 계곡을 따라 고산자연휴양림등이 조망된다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서래봉 정상에 올랐다
▲서래봉 정상에서 탑봉및 오도재 방향으로 30여미터 내려서면 멋진 조망바위가 나온다
그곳에서 바라 본 탑봉과 서방산이 조망된다
조망처에서 커피와 간식을 먹고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되실봉방향으로 진행한다
▲서래봉을 내려서서 잠시 삼나무인지 소나무인지 조림지역을 내려선다
▲여기에 둘레길 반환지점 이정표가 서 있다
무슨둘레길인지?
되실봉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표를 뒤로하고 조금 더 진행하여
이곳 벌목지 무명봉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이곳 부터는 등산로가 있다가 없다가 조금 고생하는 구간이다
▲갈림길을 내려서자 이런 바위도 나와주고
▲벌목구간에서는 조릿대와 잡목이 길을 막기도 한다
▲가운데 능선을 따라 쭉 진행한다
▲모지인지? 헬기장인지? 넓은 공터도 지나고
▲다시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 건너편으로 진행하면 된다
▲두번째 임도 부터는 길흔적이 좋다
아마 벌목을 할때 벌목을 싣고 나녔던 임도로 사용되었던 듯 길이 좋다
그리고 한참을 진행하여 치고 오르면
▲420미터의 입석봉에 오른다
뒤편 나뭇가지사이로 실내봉이 조망된다
▲앞쪽으로는 귀골산과 그 뒤 원등산이 조망된다
▲그리고 다시 한봉우리를 치고 오르면 넓은 이곳 바위봉우리에 오른다
▲지나 온길을 되돌아보고
▲진짜 입석봉 432m에 오른다
▲건너편으로 실내봉의 우람한 암봉의 모습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마지막능선에서는 살짝 좌측으로 내려선다
여기서부터는 길흔적이 거의 없다
감으로 내려서는 수 밖에
그래도 잡목등이 없어 내려서는데는 지장없다
▲암벽바위지대에서는 이 소나무 사이로 내려서고
▲산죽지대에서는 살짝 우측으로 돌아서 산죽지대 우측으로 내려선다
▲그리고 나면 선돌산장 출입구 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좌측으로 20여미터 진행하면 오늘의 출발지이다
오늘도
안전하고 멋진산행에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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