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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와 통일방안
1990.11.25 (일), 한국 서울 광진 리틀엔젤스예술회관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모여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데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모임의 자리에서 말씀 드릴 제목은 `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와 통일방안'입니다.
중심을 잃어버린 타락세계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일괄해 보게 될 때 민주세계나 공산세계, 더 나아가 종교세계까지도 주인이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민주세계는 민주세계대로, 공산세계는 공산세계대로, 종교세계는 종교세계대로, 어디를 막론하고 중심을 잃어버렸습니다. 중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식자(識者)는 말하기를 `탈이데올로기 시대'라고 합니다.
세계가 급변하면서 하나의 세계를 향하여 가고 있다는 것은 우리 생활 속의 모든 정세, 경제분야, 정치분야, 문화분야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의 귀결점을 향해서 급행하고 있는데, 이 방향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 민주세계, 공산세계, 종교세계가 되어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됐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문제는 우리 인간이 근본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됐다는 것입니다. 근본을 확실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왜 인간이 태어났으며, 태어난 그 인간이 역사적인 방향을 따라 어떠한 목적의 귀결점을 통하여 행복을 실현할 것이냐 하는 목적관이 없기 때문에 근원이 미분명하고, 방향을 모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실상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여기 서 있는 본인은 통일교회의 창시자로서 종교 지도자의 한 사람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신을 중심삼고 시작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철학이라는 것은 지식을 중심삼고 신을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신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는 역사적으로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중심 표제가 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20세기 후반에 들어와서는 신을 잃어버렸습니다. 신을 해명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이겁니다.
종교라는 것은 신과 더불어 생활하는 데서부터 출발한 것입니다. 신을 중심삼고 출발한 것이 종교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주들을 중심삼은 세계적 모든 종교의 배후에는 모두 영적 세계의 내용이, 신과 관계되는 세계의 내용이 언제나 개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개재된 내용이 우리 현실 생활을 중심삼고 역사과정을 거쳐오면서 확대 문화권을 형성하여 온 것이 오늘날 4대 문화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종교는 동양이 근거지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4대 성인 하면 공자, 석가, 마호메트,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데 이 성인이란 분들은 모두 종주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시작한 종주들로서 하나님을 확실히 밝혀 놓고, 하나님과 우리 인간과의 관계를 확실히 해명해 놓았다면 해명된 그 터전 위에 공동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생각하는 것은 둘이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하나여야 됩니다. 또한 영원한 이상을 이룰 수 있는 주체의 내용이 있어야 됩니다. 이랬다저랬다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절대자가 바라는 뜻은 절대적인 동시에 절대적인 이상이다' 하는 결론을 낸다고 보게 될 때, 하나님을 확실히 알아 가지고 그분의 뜻의 시작으로부터 과정을 거쳐 종착점에 틀림없이 도착했더라면 오늘날 인류상은 이와 같이 안 됐을 것이다 하는 것이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모든 종주들이 신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못 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그러면 다시 근본으로 돌아가서 문제가 뭐냐?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여기서부터 풀려면 문제가 큽니다. 오늘날 철학세계에서 말하는 의식이 먼저냐 실재가 먼저냐 하는 의식과 실재 문제, 사유와 존재 문제, 이것이 근본 문제입니다. 이것이 결정 안 됨으로 말미암아 무신론 유신론 두 세계로 분립되어 가지고 투쟁 내용을 중심삼고 인류 역사 앞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는 것입니다. 피해를 입히는 것까지는 좋다 이거예요. 문제는 그 피해를 입힌 터전 위에서 인류에게 희망적인 해방을 가져올 수 있는 해결점을 모색할 수 없는 혼돈상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신이 있느냐? 신이 있다면 신과 나와의 관계를 맺어야 할 텐데, 과연 신이 있느냐 이거예요. 종교를 믿는 사람은 신이 있다고 합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자, 그러면 간단히 신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를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의식이 먼저냐, 실재가 먼저냐?
예를 들어 말하면 말이예요, 하나님은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볼 수는 없지만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에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세균도 얼마나 많아요? 우리가 볼 수 없는 경지의 깊은 곳에 하나님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각자에게 `양심을 보았느냐? ' 할 때, 어때요? 양심 봤어요? 양심을 알고는 있지만 봤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면 양심이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아느냐? 양심을 통해서 우리 인간 생활의 모든 주체적인 내용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안 되고 이것은 된다 하면서 지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양심의 세계에는 법이 필요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양심은 신이 있다고 할 때 인간이 신과 관계를 맺기 위한 제일 가까운 도리의 하나의 초점, 하나의 전초지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양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은 무엇을 대신하느냐? 신을 대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은 무엇을 대신하느냐? 이 몸과 양심에 상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문제예요. 왜 몸과 마음이 싸우느냐? 여러분도 그렇지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있어요? 세상의 문제 중에 제일 큰 문제가 뭐냐? 세계에 전쟁이 일어나고 국가가 혼란스러운 것도 문제지만, 제일 큰 문제는 내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의 문제가 없습니다. 몸 마음이 하나 안 돼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 이 과제를 해결하느냐? 이것은 인간에게 숙명적으로 남겨진 해결 문제입니다. 운명적인 입장에서도 해결 못 한다는 것입니다.
숙명이라는 것은 결정적인 말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아무개의 아들로 태어났다 할 때, 그것을 부정할 수 있어요? 태어날 때 아무개 아들이 됐으면 영원히 그 아버지의 아들이지, 거기에 다른 사람을 대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운명이라는 것은 대치할 수 있어요. 천운은 동서사방을 통해서 돌기 때문에 그 동서사방을 통해서 운명은 대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숙명이라는 것은 수직의 세계예요, 수직. 수직은 대치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신을 확실히 알고, 그분과 더불어 나는 일시적인 인연이 아닌 영원한 숙명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고, 그분이 불행하면 나도 불행하고, 그분이 승리적 권한을 갖고 나타날 때에는 나도 그렇게 나타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 말하고자 하는 `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는 누구와 더불어? 하나님과 더불어. 우주의 중심 본체 되시는 그분과 더불어 내가 부정할 수 없는 숙명적인 아들의 입장으로 태어났다 할 때에 두려울 것이 뭐 있겠어요? 못 할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날 우리 인간들의 욕망이 너무 커서 그 욕망을 달성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아니예요. 영원한 존재성과 영원한 이상성을 갖고 있는 하나님을 참된 부모로 모시고 그 하나님의 숙명적인 아들이 됐다 할 때는, 그분과 내가 숙명적인 부자(父子)의 관계를 이루었다 할 때는 우리 인간의 욕망은 한계 내에 있는 것이지만 절대적인 하나님의 욕망은 한계성을 넘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욕망 이상의 소원성취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여기에 서 있는 이 사람이 통일교회를 만들게 된 동기가 어디 있느냐? 또 이와 같은 일을 하게 된 동기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이라는 분을 진짜 알고 보니, 하나님이 어떻다는 것을 진짜 알고 보니 이 세상을 가정에서부터 사회 · 국가 · 세계까지 전부 뒤집어 놓지 않으면 안 되게 돼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릇된 세상이예요. 이런 그릇된 결과를 종교세계에서는 단적으로 `타락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떨어졌다, 궤도를 벗어났다, 본원지에서 이탈됐다 이겁니다. 제1 원인이 제2 결과에 연결될 수 없는 것입니다. 원인과 결과가 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타락된 그 인간은 원인을 알 수 없고 결과를 알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건 사랑 때문
자, 그러면 근본으로 들어가서, 그렇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이 타락했는데, 무엇 중심삼고 타락했느냐? 한걸음 더 들어가서 하나님이 인간을 왜 창조했느냐? 알고 보니까 문제는 간단해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게 될 때 돈이 그리웠겠어요? 만물을 창조하신 주인이기 때문에 돈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이아몬드도 만들 수 있고, 황금도 만들 수 있고,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돈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입니다. 지구성 같은 다이아몬드라도 안중에 없다 이겁니다.
또 하나님의 안중에 지식이 필요하겠느냐? 하나님은 지식의 대왕이십니다. 전지전능하신 분이예요. 모르는 게 없습니다. 지식이란 지식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근원적 지식은 물론 결과적 지식까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는 지식이 필요치 않습니다. 또 지금 세상에서 출세나 권력을 말하는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권력을 얻고자 하겠어요? 무슨 권력이 필요하냐 이거예요. 다 갖고 있다 이겁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 이 세계를 창조했느냐?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심각한 문제에서부터 하늘을 대항해서 싸운 사람이라면 싸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고, 항거한 사람이라면 항거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세계를 만들었소? 답은 간단해요. 하나님은 필요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 한가지 필요한 것이 있다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여기 오신 분들 다들 사랑을 갖고 있어요, 안 갖고 있어요? 사랑을 갖고 있지요? 남자도 사랑을 갖고 있고 여자도 사랑을 갖고 있지만, 상대를 만나지 못할 때는 사랑 이상을 성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총재가 오늘날 세계적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그 내용이 무엇이냐?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이 천지를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물세계에서부터 식물세계, 동물세계까지, 모든 우주 존재가 쌍쌍제도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광물의 세계에도 음이온과 양이온이 있어 가지고…. 상대가 안 되는 것은 인간의 힘이나 하나님의 힘 가지고 아무리 `야, 이놈아! 하나돼!' 하더라도 하나 안 돼요. 응하지를 않습니다.
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우주의 모든 존재는 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힘이 먼저냐, 작용이 먼저냐? 여러분, 직선상에는 조화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이 우주의 운동은 3점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운동하기 위해서는 원심력(遠心力) 구심력(求心力)이 같이 협력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려면 이쪽으로 당겼다가 3점을 통해 가지고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면서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리잡아서 딱 구심력이 맞게 될 때에 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심력이라는 것, 원심력이라는 그 자체는 작용을 통해 가지고 나타나는 것입니다. 전기의 힘은 전기작용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힘이 먼저냐 작용이 먼저냐 할 때, 힘이 먼저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작용이 먼저라고 합니다. 그게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작용하는 데 있어서는 혼자 작용하는 법이 없습니다.
여러분, 인간세계의 남자 여자나 동물세계의 수놈 암놈 등 모든 생물이 어떻게 해서 상대성을 지니고 있느냐? 그 자체들이 의식을 가져 가지고 `나는 암놈이 되고, 너는 수놈이 돼야 돼' 이렇게 의논해서 출발했느냐 이겁니다. 그런 의식적 결정이 있어 가지고 수놈으로 태어나고 암놈으로 태어났느냐 할 때, 그거 모르는 일이라구요.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오늘날 진화론에서 말하기를 , 아메바가 발전하고 진화해서 사람이 됐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생각해야 될 것이 뭐냐? 수컷 암컷이 인간에게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천 단계의 사랑의 길을 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고 있다구요. 종별의 한계는 엄격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냥 그대로 달려가 가지고 진화돼요?
나 하나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들이 결혼을 했다고 합시다. 여러분들에게는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지요? 그런데 제일 가까운 친구, 죽자 사자 하던 친구가 결혼한 이튿날 와 가지고는 결혼 전처럼 `야, 이 자식아! 뭐야?´ 하면서 구둣발로 안방에 들어와 차려고 할 때, 자기 색시가 그 방에 있다면 들어오기를 바라겠어요, 들어오지 않기를 바라겠어요? 어때요? 「들어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친구라도 상대가 결정됐을 때는 오는 것에 반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존재 기원인 상응 상조작용(相應 相助作用)인데, 이걸 잘 모르고 있어요. 반대하는 것은 상반작용(相反作用)이 아니예요. 상응 상조작용입니다.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적입니다. 그게 어디서 왔느냐? 절대적인 하나님이 사랑하던 상대를 …. (녹음이 잠시 끊김)
한번 정착하면 영원한 것입니다. 왜? 수직이 돼야 돼요. 수직의 자리에 들어가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사랑이 가는 길은 최직단거리를 통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이제 다 기억해 두시라구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직단거리를 통한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예를 들어 월남에 갔던 미군들이 미국에 돌아가게 될 때, 전쟁터에서 싸우다 돌아온 남편과 아내가 만날 때 돌아가서 만나겠어요? 그 앞에 가시덤불이 있든 뭐가 있든 직단거리로 그냥 날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합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 말씀 드리는 `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에서 하나님이 아버지이고 우리들이 아들이라 할 때 그 아버지와 아들이 통할 수 있는 길, 만날 수 있는 길이 꼬불꼬불하겠느냐, 직단거리겠느냐? 이렇게 물을 때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직단거리다'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직단거리가 무엇이냐? 수직밖에 될 수 없습니다. 그런 결론이 나와요. 직단거리기 때문에 이 우주 천지지간에 아들과 아버지가 맺을 수 있는 사랑의 길을 이 땅 위에 상하로 세우는 데는 수직이 있어야 됩니다. 부자지관계는 상하관계입니다. 종적 관계예요.
그다음에 부부관계는 동서관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동서지간(東西之間)에서 만나 참된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그 길도 하나님과 아들이 만나고 하나님과 딸이 만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본질을 같이한 아들딸, 부모를 중심한 그 아들딸이 갈라져 가지고 부모와 동화될 수 있는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볼 때, 직단거리를 통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동서에 있어서의 직단거리는 90각도다 이겁니다. 안 그래요? 수평선입니다.
그래서 부자의 관계가 이루어졌으면 그다음에는 아담 해와가 자라는 때와 같은 자녀관계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자녀관계를 거쳐 가지고 부부관계가 나오는 것 아니예요? 오늘날 이 세상에서 부부일신(夫婦一身), 부자일신(父子一身)이라고 하면서 왜 형제일신(兄弟一身)이란 말은 안 하느냐 이겁니다. 그런 거 생각해 봤어요? 이게 왜 이렇게 됐느냐 이거예요. 부자일신과 더불어 형제일신 논리가 나와야 되고, 형제일신 논리를 중심삼고 부부일신이라는 논리가 나와야 됩니다. 아담 해와, 남녀가 성숙해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일신(一身)이라는 말은 무엇 갖고 하는 말이냐? 사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부부일신, 부자일신, 형제일신, 이것은 절대적인 사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일신이라는 말이 벌어졌지, 사랑을 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자 남자가 어떻게 일신이 돼요? 아버지하고 아들이 두 몸인데 어떻게 일신이 돼요? 형제가 어떻게 일신이 돼요? 어떻게 남녀가 평등해요? 모든 분야에 있어서 여자가 남자를 당할 수 있어요? 운동이나 무슨 노동이나 정신적 세계에서도 남자가 우월한데 말이예요. 그 평등이라는 말은 남녀를 묶을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사랑을 빼게 되면 일체이상(一體理想)도 깨져 나가고, 사랑을 빼게 되면 평등사상도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천지가 화합이다, 화동이다, 평화다 하는 것은 어디 결여됨이 없이 고루고루 화한 것 아니예요? 그럼 무엇을 가지고 화할 것 같아요? 이걸 볼 때 사랑을 빼 놓고는 아무것도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피조세계가 생겨나게 된 동기가 뭐냐?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해서 천지를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오늘날 기성신학의 신관(神觀)이 그래서 틀렸다는 거예요. 절대적인 힘의 하나님, 힘만 가지면 다 된다는 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문화가 거쳐 가는 데는 피를 흘려 왔습니다. 서구문명이 기독교문화를 따라 발전해 왔지만 이제 기독교문화는 종말세계에 파탄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하는 것을 이런 논리에서 예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자신이 사랑 때문에 창조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돼요.
그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하나님적 사랑입니다. 하나님적 사랑이면 그 하나님적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이 도대체 뭐예요? 이것이 문제 되는 겁니다. 참사랑이 도대체 어떤 것이냐?
참사랑 속에서만 영원할 수 있어
자, 이제 참사랑에 대해서 잠깐 얘기하자구요. 이걸 알아야 모든 것이 다 풀립니다. 이 문총재가 지어 내서 하는 말이 아니예요. 영계를 아는 세계의 사람은 내 지도를 받아야 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영계 모르지요? 영원한 세계가 어떻다는 것을 모르지요?
참사랑과 영생문제, 이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영생하고 싶지요? 여기, 나이 많은 아저씨들 오래 살고 싶지요? 영생문제를 어떻게 풀 것이냐? 예수 믿으면 천국 가고, 석가모니 믿으면 극락 가고, 뭐가 어떻고 하는데, 그 말대로 되느냐? 아니예요. 알아보니 그렇지 않더라 이거예요. 참사랑을 알아야 됩니다. 참사랑 속에서 참된 하나님과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참된 하나님이 영원하니 내가 영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랑과 더불어 동반자가 되니 영원할 수 있다는 논리를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이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하나 묻겠는데, 여러분들 옛날에 결혼할 때 자기가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못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 있어요? 「없습니다」 절대 없어요, 그래도 있어요? 「절대 없습니다」 절대, 절대, 절대 없습니다. 또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 봤어요? `나는 그렇다' 하는 사람 한번 손 들어 보소, 얼마나 잘생겼는지 보게. 봤어요, 못 봤어요? 「못 봤습니다」 종지레기라도 있어서는 안 돼요. 사람의 눈을 가지고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그런 것은 죽어도 보기 싫은 것입니다.
그거 누구 닮았어요? 누구 닮아서 그렇겠어요? 여러분 자신 닮아서 그렇소, 조상 닮아서 그렇소? 「하나님 닮았습니다」 아, 하나님까지 가지 말고. (웃음) 너무 비약하잖아. 하나님 보지도 못하고 어떻게 하나님에게까지 가나? (웃음) 자기 조상 닮았다구요. 무슨 조상? 역대 조상을 닮고 닮고 닮아서 맨 나중에 근본 뿌리 되는 분이 있으니 그분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보지는 못하지만 뿌리가 있습니다. 나무의 가지가 뿌리를 볼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나무의 잎이 뿌리를 볼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보지는 못하지만 우리의 근본 뿌리가 있기는 있다는 거예요. 그 뿌리를 닮았다 이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 닮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이예요, 백 퍼센트의 힘을 갖고 있는 하나님이 백 퍼센트만큼 투입하면 자기 정도만한 사랑의 상대밖에 안 나타난다 이거예요. 이거 똑똑히 알아 둬요. 이게 보통 말이 아닙니다. 문총재가 생애를 걸고 탐구해서 발견한 내용이예요. 영계에 가 보라구요, 내 말이 맞나 안 만나. 죽어 보라구요. 그 때 가서 `아이구머니나! 문총재 말 듣고 준비할 걸…' 해 보았자 그때는 안 돼요.
모두 인연이 있어서 이렇게 만났으니 이 시간에 될 수 있으면 중요한 것을 소개하니까, 졸거나 흘려 버리지 말고 주머니에다 꽁꽁 싸매 넣어서 후손에게 유언으로 남겨 줘 가지고 가문의 보물로 삼으면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 훌륭한 사람들도 많이 왔을 거예요. 뭐 대학교수, 박사님들도 많겠지. 그렇지만 박사들이 그런 걸 알아요? 그런 것을 가르쳐 주니까 박사님들이 나를 좋아합니다.
투입하는 데 있어서 자기만큼 투입하게 되면 자기만한 상대밖에 안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위대한 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기 때문에, 영원한 힘을 가지신 분이기 때문에 백 기준뿐만이 아니라 백을 투입하고 또 백을 투입하고 천을 투입하고 영원히 투입하면서 잊어버리겠다는 분이십니다. 알겠습니까?
투입하고 잊어버려요. 참된 사랑의 대상을 그리워하는 간절함에 사무치는 그분은 투입하고도 더 가치 있는 것을 투입하려 하고, 백년 천년을 투입하고도 더 투입하고 싶어하시는 것입니다. 그 속에 영생의 논리, 영생의 이론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스톱할 때는 끝입니다. 끝장이 나는 거예요. 거기서 되돌아와야 된다 그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입하고 투입하다 보니, 투입하고 사랑하면서 자꾸 투입하다 보니 올라가는 거예요. 올라가 가지고 하나님까지, 우주까지 포위해 버리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사랑으로.
여러분, 그렇잖아요? 공기를 보게 되면 저기압이 생기면 고기압권이 생깁니다. 저기압이 생기는 것은 고기압권을 이루기 위한 거예요. 하나님이 투입하고 투입하는 것은 상대세계에 고기압을 형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자동적으로 순환운동을 발발시키자는 것입니다. 거기서 순환운동이 계속되는 거예요. 우주는 어디서 어떻게 생겨났느냐? 받기 위한 힘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밀어 주는 힘에서부터, 투입하는 힘에서부터 생겨난 것입니다. 조금만 지나치게 투입하면 운동이 빨리 벌어지는 거예요. 우주는 운동으로부터, 작용으로부터 힘을 지니게 돼 있습니다.
하나님의 참사랑권 내에 설 수 있는 사람
오늘 얘기가 `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인데, 여러분 가정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효자 되라고 말하지요? 어머니 아버지가 효자 못 돼 가지고 아들딸에게 효자 되라고 한다면 그건 미친 사람입니다. 사기꾼입니다. 그것은 역사적 전통에 위배되는 거예요. 이런 논리를 세우게 될 때에 하나님 자신도 참사랑을 중심삼고 `내가 이렇게 사니 너희들도 이렇게 살아라!' 할 수 있는 교본이 돼야 되는 겁니다. 자기는 행하지 않고 `너희들은 이렇게 살아라. 재미있게 살아라' 할 수 있어요?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자, 우리 인간세계에서 `너는 무엇이 되고 싶으냐? ' 하고 묻게 되면 보편적으로 중요한 세 가지 내용으로 귀착됩니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은 `나는 자식 앞에 참된 부모가 되고 싶어!' 합니다. 여러분 그렇지요? 내가 참된 부모가 됐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부모들의 꿈입니다. 또 제자들 앞에 선생들의 소원은 무엇이냐? 선생님들의 최대 소원은 참된 스승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그다음에 참된 주인이 있어야 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 가정의 주인은 어머니 아버지고, 나라의 주인은 대통령입니다. 또 세계의 주인은 세계의 대통령이고, 우주의 주인은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입니다. 주인이 있어야 돼요. `너는 무엇이 되고 싶으냐? ' 할 때, 모든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가지고 참된 주인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3대 욕망입니다.
그러면 참된 부모, 참된 스승, 참된 주인이 이 땅 위에 있느냐 할 때, 지금까지는 없었습니다. 참된 부모와 참된 스승과 참된 주인이 있어야 됩니다. 그들이 있어서 보호해 주고 가르쳐 줘야만 그런 부모가 나오고, 그런 스승이 나오고, 그런 주인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없어요. 왜 그러냐?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이 우주 가운데 참된 부모가 하나님입니다. 그걸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참된 부모예요. 그걸 모르지요? 하나님이 누구냐? 참된 스승입니다. 인생의 근본 문제, 천상세계의 모든 문제, 우리 지상세계로부터 개인이 가는 방향,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로 통할 수 있는 모든 방향이 거기에서 일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참된 부모요, 하나님만이 참된 스승이요, 하나님만이 참된 주인인 것입니다. 그 참된 부모, 참된 스승, 참된 주인의 정의는 어디서부터 내려야 하느냐? 참된 사랑을 지닌 데서부터 내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번에 미국 갔다 온 교수들을 불러 모아서 3대 주체사상에 대해서 내가 얘기했습니다. 김일성이가 말하는 3대 주체사상이 아닙니다. 자주니 창조니 그런 내용이 아니예요. 엉터리도 그런 엉터리가 없어요. 이 3대 주체사상은 참된 부모가 되면 참된 스승과 참된 주인은 자동적으로 옆에 서는 것입니다. 셋이 하나되는 주체예요.
참된 스승이 되면 부모가 보호하고, 주인이 보호합니다. 참된 주인이 되면 스승이 보호하고, 부모가 보호하는 거예요. 셋 중에 하나만 완전하게 되면 참된 사랑권 내에 속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부모가 되든가, 참된 스승이 되든가, 참된 주인이 되면 하나님의 이상적 참사랑권 내에 소속될 수 있는 인연을 공히 지닐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셋을 다 갖추면 더욱 좋지요.
이렇게 볼 때, 대한민국에 참된 주인이 있어요? 대통령을 이박사가 했고, 박정희가 했고, 전두환이가 했고, 노태우가 하고 있는데, 그들이 참된 주인이예요? 행정부의 주인의 자리에 있으면서, 대한민국의 주인의 자리에 있으면서….
그다음에 인재를 길러 가지고는 행정부로 출세시키겠다, 이게 학교입니다. 대한민국에 참된 스승이 있어요? 참된 사랑을 갖춰 가지고 영원히 나누어질래야 나누어질 수 없는 절대적 인연을 가진 스승이 없습니다. 왜? 참사랑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 참된 부모가 있어요? 집에 있는 부모가 참된 부모예요? 참된 부모는 집에서 자식을 낳아서 학교에 보내 가지고 길러서 참된 주인을 만들어야 됩니다. 이것이 인간의 욕망입니다. 무슨 주인?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는 주인, 사랑의 주체와 대상으로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주인입니다. 그거 원치 않아요?
오늘 문총재가 여러분 앞에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 3대 주체사상 중에 하나라도 지니는 인연을 인계받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모이게 한 것입니다. 그걸 가지고 뭘하느냐? 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를 만드는 겁니다. 그러면 부자지관계로 뭘하느냐? 거기에는 영생이 있으며, 영원한 사랑의 원칙적 생활을 벗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 살다가 천상세계에 그냥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선물을 받아야 된다 이겁니다.
참사랑의 착륙점
이제 참사랑이 어떤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 생명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하는 데서만이 참사랑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걸 몰랐어요. 성경에 보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런 역설적 논리가 어디 있어요? 또 말하기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였으니 이게 첫째 되는 계명이다'라고 했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라는 것은 뭐예요? 생명을 바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생명선을 넘어가는 거예요. 거기서 하나님과 인연을 맺게 되고, 첫째 계명인 참사랑을 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생명을 아껴서는 안 됩니다. 이 생명은 타락한 생명입니다. 사망의 소용돌이에 들어가 가지고 전부 다 산산조각이 났어요. 모래알같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장난 폐품들은 수리공장에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수리공장이 종교라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수리는 무슨 수리냐? 근본적인 수리입니다.
성경에서 보면 여러분은 타락한 부모에게서 태어났지요? 그거 맞는 말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이런 것을 전부 다 이론적으로 세밀히 얘기했으면 좋겠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하여튼 타락했어요. 오늘날 갈 길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오늘날 주인이 있어요? 세계를 잃어버리고, 나라를 잃어버리고, 남자는 여자를 잃어버리고, 여자는 남자를 잃어버리고, 자식은 부모를 잃어버리고, 부모는 자식을 잃어버리고, 남편은 아내를 잃어버리고, 아내는 남편을 잃어버리고, 다 잃어버렸습니다. 주인이 없어요.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왜? 본래 참사랑에 정착될 수 있는 것이 인간 발발의 원인인데도 불구하고 참사랑을 찾아 정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앞에서 참사랑은 직단거리라고 했지요? 이 땅 위에 참사랑이 착륙할 수 있는 수직점이 있어요? 그 종적인 것 앞에 횡적인 것, 전후를 중심삼고 전부 90각도예요. 이 90각도를 중심삼고 구형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힘은 이 사랑의 핵을 부정해 가지고는 통할 길이 없습니다. 이게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구형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전후 좌우 상하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전부 90각도예요. 절반 잘라 가지고 상현 하현 우현 좌현을 어디에 갖다 맞추더라도 다 맞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딱 네 조각으로 해서 이 녀석은 저 녀석에게, 저 녀석은 이 녀석에게, 전후 좌우 전부 갖다 맞춰도 다 딱딱 맞아요. 여기에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이러한 이상적 정착점을 남자 여자와 가정을 중심삼고 판도를 차리려했던 것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다 깨져 나간 것입니다. 이것을 종교를 통해서 수습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랑문제를 다룬 종교가 세계적 종교입니다. 그건 예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는 인격적 신을 똑똑히 알았어요. `나는 독생자다' 했고, `나는 신랑이요, 너희들은 신부요 형제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없어요. 그러니까 문총재가 필요한 것입니다. 문총재를 빼놓고는 기독교가 완성할 수 없습니다. 두고 보라구요. 하나님의 뜻이 완성되고, 땅 위에 정착하려면 문총재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완성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의 문총재가 하늘의 부모를 말함과 동시에 참부모의 논리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수직과 수평을 묶어 가지고 구형을 이루어야 되는 거예요. 구형의 제일 이상이 무엇이냐? 구형은 아무데나 갖다 놓더라도 언제든지 수직의 자리를 점령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위대하다는 거예요. 타원형 같은 것은 수직의 자리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우주는 전부 구형을 닮아 있습니다. 달을 보나 별을 보나, 우주 전체에 운동하는 모든 것은 구형을 닮아 있습니다. 세포까지도 구형을 닮아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수직을 따라서 평행선의 종적 위치와 횡적 위치가 합하는 그 자리가 종(種)이 존속할 수 있는 정착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메바에서 무슨 원숭이가 돼요?
여러분, 서양 남자들을 보면 털이 많이 났습니다. 그런 미남자, 뭐라 할까, 혈기왕성한 남자하고, 암고릴라하고 결혼시키면 애기가 나와요? 천년 기도하고 천년 복을 빌어도 안 나옵니다. 사람끼리 해도 그게 마음대로 안 되는데, 원숭이하고 사람이 해서 사람이 나와요? 한번 해 보라구요. 진화되었다면 지금도 나와야 되잖아요? 종의 구별이 그렇게 멍텅구리식으로 되어 있지 않다구요.
하나님은 우리의 참아버지
시간이 많이 지났구만. 자, 다시 돌아가서 하나님이 있으냐, 없느냐 하는 것을 얘기하자구요. 의식이 먼저냐, 실재가 먼저냐? 공산주의자들은 상식적인 모든 칸셉(concept;개념)에 있어서 하나님이 없다고 그럽니다.
내가 비사로 가끔 드는 예이지만, 여러분 매일 아침 세수할 거예요. 그때 얼굴을 가만히 한번 보라구요. 자, 눈을 볼 때 이 눈이 이 세상에 태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생겨났소, 모르고 이렇게 생겨났소? 모르고 생겨났다면 그건 미친 녀석이예요. 그거 모르고 생겨났다면 미친 녀석입니다. 태어날 때 벌써 천문학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거예요. 태양이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태양을 볼 수 있게 태어난 것입니다.
그다음에 보라구요. 이 속눈썹이 왜 생겨났어요? 태어나기 전에 공중에 먼지가 나부낀다는 걸 알았어요, 몰랐어요? 괜히 이렇게 태어났어요? 벌써 나기 전에 다 알았다는 거예요. 이건 살도 아니예요. 털을 왜 갖다 붙였어요? 그 털이라는 것을 어떻게 선별해서 붙였어요? 또 그다음에 누선(淚腺)이 있습니다. 태어나기 전에 벌써 이 지구성에는 복사열에 의해 가지고 수분이 증발된다는 걸 알았다는 것입니다. 물을 안 뿌려 주면 큰일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눈이 되기 전에 모든 박물학적 의식의 내용을 중심삼고 거기에 완전한 장치를 해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부정할 수 있어요?
보라구요. 이 눈썹이 사람이 서서 다닐 것을 알았다구요. 볼도 넓적한데 뭐하러 여기에 눈썹을 시꺼멓게 붙여놨어요? (웃으심) 서서 다니니까 비가 오면 큰일나는 거예요.
또 코를 보라구요. 왜 이렇게 해 가지고 여기에 금이 생겼어요? 금이 생기고 싶으니까 생겼어요? 금이 요렇게 생겼으면 얼마나 좋아요? 이거 누가 이렇게 해 놨어요? 이미 태어나기 전에 다 그렇게 됐다는 것입니다.
여기 할아버지, 수염이 많이 났구만. 수염이 왜 났어요? 외부에 나가서 활동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요. 수염이 참 따뜻합니다. 그러니까 한대지방에 가면 수염을 다 길러야 되는 거예요.
또 귀를 보라구요. 이게 일층 이층 삼층으로 돼 가지고 화음이 되게 돼 있습니다. 만약에 이게 이렇게 뒤집어졌더라면 어떻게 되겠느냐 이거예요. 코가 거꾸로 됐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사람의 일신이 신비의 왕궁입니다. 그 모든 면에 있어서 지금 수백만의 의학박사들이 있지만 아직까지도 미지의 세계가 무궁무진하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그냥 자연히 돼? 미친 녀석들, 정신이 나가도 유만부동이지. 그렇게 믿던 사람들은 다 죽여야 돼요. (웃음) 죽여야 되겠나, 죽어야 되겠나?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미안합니다.
의식이 먼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이 먼저 시작된 것입니다. 실재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그 자체에 대한 환경적 요소로서의 상대적 실체물입니다. 우리 원리로 보면 성상(性相) 형상(形狀)이예요. 사람은 마음을 닮아 있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닮아 있어요. 어디가 주체냐 하면 몸이 아니예요. 마음입니다. 왜? 천지의 이치가 그래요.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할 때 하나님이 보였으면 좋겠지요? 만약에 하나님이 우리 눈에 보였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깡패 대장한테 끌려다니고 야단날 것입니다. 심보 사나운 것들은 아마 하나님 잡으려고 매일같이 따라다닐 거라구요. 보이지 않기를 잘한 것입니다. 가장 귀하신 분인데 그분을 어디에 갖다 감추겠어요? 배를 째고 뱃속에 감추겠어요? 거기에 감추면 배를 째고 뽑아 간다구요. (웃으심) 내가 하나님이라도 별수없이 안 보이는 원칙을 취했겠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어요. 어때요? 여기도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보였다면 통일교회 문선생을 따라올 게 뭐예요? 다 내 앞에 서 가지고 벌떡거리고 야단하면서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넜을 거라구요. 욕심이 많지요? 더욱이나 대한민국 사람들이 욕심이 참 많더라구요. 남미에 이민 가 가지고는 미국까지 보따리에 싸 가지고 들어오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이 안 보이기를 잘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들, 욕을 먹고 쫓겨다니면서 그저 밀실에 들어가 가지고 기도하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노력하는 사람들만이 알 수 있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찬양하는 데 당당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아봤어요?
자, 이제는 하나님도 알았고 참사랑도 알았습니다. 하나님과 참사랑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누구냐? 우리 아버지입니다. 무슨 아버지? 참된 아버지. 무슨 참된 아버지? 참사랑을 그 기원으로 해 가지고 참생명과 참핏줄을 이어 주는 아버지예요. 그 생명은 절대적이요, 그 사랑도 절대적이요, 그 핏줄도 절대적입니다. 그걸 누가 그릇되게 할 수 없습니다.
끝날에 심판은 하나님의 사랑과 혈통과 생명을 통해서
타락은 무엇이냐? 여러분, 악마라는 것이 영계에 있습니다. 사탄이가 있는데, 그 사탄이 뭐냐? 하나님의 사랑의 간부예요, 사랑의 간부. 이것은 문총재가 세계적으로 처음 발표한 말입니다. 악마가 도대체 뭐냐? 천사장이, 종이 미래에 하나님의 부인 될 수 있는 사람을 겁탈했습니다. 아담 해와가 누구냐? 하나님의 몸입니다. 성경 고린도 전서를 보면 `너희 몸이 성전 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랬어요. 하나님의 집이예요, 집. 성경에 아담이 이름 지은 대로 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무슨 뜻이예요? 하나님이 그 마음속에 들어와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럼 아담이 누구냐? 체(體)를 입은 하나님입니다. 기성교회에서는 이런 거 다 모르지요. 그러면 무엇 갖고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느냐? 무엇이라고 답변할래요? 무엇이 하나님 아버지예요? 아버지는 무슨 아버지예요? 의붓아버지예요, 무슨 아버지예요? 하나님은 참아버지입니다. 진짜 아버지예요. 왜 그러냐? 참사랑을 가지고, 참생명을 가지고, 참혈통을 가지고 타락하지 않은 본연적인 완성한 참된 부모가 하나님과 더불어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가지고 구형적 이상의 가정 형태를 이루었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거기 있는 것이요, 하나님의 생명력과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아담 해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혈통과 하나님의 생명을 어디서 이어받느냐? 입이 아닙니다. 교주가 돼 가지고 이런 말 한다고 쌍스럽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본연적 기준에 있어서 사랑의 왕궁, 생명의 왕궁, 혈통의 왕궁이 어디예요? 그게 생식기라는 것입니다, 생식기. 그런데 그걸 왜 쌍소리라고 해요? 쌍것이 됐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사랑의 왕궁을 파탄시켰고, 하늘나라의 생명의 왕궁을 파탄시켰고, 영원무궁토록 계승해야 할 하늘나라의 혈통을 파탄시킨 본원지기 때문에 쌍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게 악마의 소굴이 됐다는 거예요.
그러면 왜 능력 많은 하나님이 이처럼 무력한 하나님이 되어 가지고 지금까지 이 세계를 수습하지 못하느냐? 그걸 알아야 됩니다. 본래 사랑 때문에 천지 창조를 했으니 사랑의 인연을 맺게 되면 모든 것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되게 돼 있어요.
사대부집 외동딸이 그 집의 머슴하고 사랑관계를 맺게 되면 그 딸은 아버지 어머니의 딸이예요, 머슴의 사람이예요? 머슴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천지의 대도를 밝히려는 하나님의 창조이상세계에 머슴살이 하던 녀석이 철부지 해와를 유인해 가지고 사랑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원수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이 제일 미워하는 악마의 생명, 악마의 핏줄을 잇는 본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이렇게 뿌렸기 때문에 가을절기가 되는 끝날이 오게 되면 온 세계는 음란으로 화하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의 윤락시대가 온 천하에 창궐하게 되면 끝날이 온 줄 알아야 됩니다.
그때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을 통해서 철추를 가지고 심판할 것입니다. 그런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때에 메시아가 오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어떤 분인지 알아요? 구세주가 어떤 분인지 알아요? 본연적 사랑의 질서를 찾아 본연적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과 사랑과 혈통의 본궁을 찾아 행복의 기지를 바로 세우고 그와 연결된 가정과 일족을 넘어서 민족과 국가, 세계 앞에 하나의 사랑의 주도권으로 세우기 위해서 오시는 분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본연적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아버지 어머니를 부르고 싶었던 우리 인류 시조가 아버지 어머니를 불러 보지 못했어요. 본연적 형제지간의 사랑을 중심삼고 천년사를 넘어 절대적인 사랑으로 하나된 자리에서 `형아!' `동생아!' 하고 불러 보지 못했습니다. 그 자리에 서서 `아들아! 딸아!' 하고 불러 보지 못한 한을 가진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참감람나무가 되라고 했는데 돌감람나무가 되었으니 접붙이는 비사가 성경에 나오는 것입니다. 중생(重生)해야 돼요. 다시 나지 않으면, 거듭나지 않으면 구원을 못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고마운 말입니다. 이런 것을 알게 될 때 성경에 대한 의문이 환히 풀리고 경서의 모든 미비한 것이 다 풀리는 것입니다.
죄는 힘으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순종굴복시켜야 돼
여러분 그렇잖아요? 지금 세상이 그래요. 좌우가 싸우다가 다 무너졌습니다. 이제 어디로 갈 거예요? 미국도 망합니다. 문총재 아니면 망해요. 독단적인 소리라고 해도 좋습니다. 지금 망하고 있어요. 미국 기독교도 망합니다. 그 방향을 잡아 주기 위해서 내가 욕을 먹으면서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산당도 그래요. 공산당을 저렇게 만든 것도 나입니다. 미국이 만든 게 아니예요. 알아보라구요.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것입니다. 문총재의 일생은 투쟁의 역사입니다. 왜놈하고 극단적인 투쟁을 한 것이 나예요.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만주 벌판에서 싸우던 애국동지들과 같이 투쟁했어요. 부산에서부터 신의주까지 기차를 바꿔 타고 가면서 우리 동지들이 투쟁했습니다. 일본은 망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용서할 수 없는 아마데라스 오오미가미(天照大御神;일본 신화의 해의 여신)! 여자 신이예요. 한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대표자입니다.
그다음에 김일성이 망해야 됩니다. 내가 김일성이와 투쟁한 사람이예요. 대한민국의 기독교도 망해야 됩니다. 내가 그렇게 멱살을 잡고 밀어대니까 반대하는 것입니다.
미국도 망해야 돼요. 미국에 가 가지고 회개해야 된다고 외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래요. 그러지 않으면 망한다 이거예요. 자유세계를 리드하는 그 나라에서 원고는 미합중국, 피고는 문선명 한 사람, 이래 가지고 재판을 했습니다. 나는 나라도 없어요. 대한민국의 자유당, 공화당, 민정당이 전부 나를 이용해 먹었습니다. 이용해 먹고는 다 차 버렸습니다.
그런데 왜 투쟁을 안 하느냐? 하나님은 투쟁으로 수습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죄를 용서할 때는 힘으로 누르고 철갑을 채워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자기의 죄를 깨닫고 자연굴복함으로 말미암아 본연의 세계에 돌아가게 하자는 것입니다. 자연굴복입니다.
나는 기성교회를 위해서 지금도 막대한 자금을 쓰고 있습니다. 미국을 위해서 지금도 막대한 자금을 쓰고 있고, 소련을 위해서도 막대한 자금을 쓰고 있습니다. 어느 누가 동전 한 푼 나를 도와주지 않아요. 그런데 왜 그렇게 하느냐? 아는 사람이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평준을 취하려면 눌려야 됩니다. 밸런스를 유지해야 되는 거예요. 그걸 누군가가 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분하고 원통한 모든 채찍을 내게 쳐 달라는 것입니다. 일본에 대한 채찍을 나에게 대신 치고, 북한에 대한 채찍을 나에게 대신 치고, 미국에 대한 채찍, 공산당에 대한 채찍을 나에게 대신 쳐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1987년 김일성이하고 고르바초프가 문총재 암살 계획을 세워 가지고 일본 적군파 25명을 보냈는데 그들이 미국의 시 아이 에이(CIA)한테 잡혔다는 보고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 지 3년도 안 지나 가지고 그 녀석들을 살려 주겠다고 모스크바에 가요? 무엇 때문에? 원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원수의 개념을 넘어서 사랑의 화살을 따라가야 할 하나님의 효자, 충신, 성인, 성자의 갈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보니 이제는 명실공히 자유세계에서도 나를 제쳐 버리고 못 가게 되어 있어요. 공산세계도 내 손에 있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이제 명년 7월까지 3천 명을 교육합니다. 내가 오늘도 그런 보고를 받고 왔습니다. 소련이 어떤 나라예요? 80개 도시의 대학 가운데 제일 유명한 대학의 총장과 학장들이 동원돼 가지고,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는 학생들을 4대 1이나 되는 시험을 쳐서 뽑아 가지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명년 7월이면 3천 명 교육이 다 끝납니다. 이게 케이 지 비(KGB) 모르게 됩니까? 정치국 모르게 돼요? 대통령을 지도하는 17명의 자문위원 모르게 됩니까? (박수)
소련의 공산당 내에 콤소몰(KOMSOMOL)이라는 청년동맹이 있습니다. 지금 대학가의 모든 콤소몰 사무실이 카프(CARP;전국대학원리연구회) 사무실이 되어 버렸어요. 마르크스 레닌의 연구소가 피 더블유 피 에이(PWPA;세계평화교수협의회) 사무실이 돼 버렸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 정신차려야 됩니다. 그래도 문총재가 나빠요?
통반격파를 하는 이유
여러분 문총재하고 인연이 돼 있지요? 이제 가만 놔둬서는 안 되겠어요. 말해 보자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뭘했어요? 나라를 사랑했어요? 정당이 나라를 위한 정당이예요? 서로 대통령 해먹겠다고 야단이예요. 잘못 하다간 죽습니다. 하늘이 허락하지 않으면 이 나라가 피를 토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걸 잘 아는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와서 가만히 보니까, 한국 정세가 꼴이 안 되겠어요. 가만히 두어서는 안 되겠다구요. 나는 언제나 이럴 적마다 나타나 가지고 욕먹는 사람이 돼 왔습니다, 지금까지. 정치하는 사람이 잘해서 한국이 살아 남은 줄 알아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천운이 보우하사 망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 문총재를 존경하는 것, 좋아요. 그러나 나 이 문선명이를 , 내 몸뚱이를 존경하지 말아요. 문선명이가 미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좇아가야 됩니다. 그걸 제일 좋아합니다.
자, 그래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빚지면서 미국 연수를 시키고 있습니다. 또 미국 목사 7천 명을 한국에 데려다가 교육시켰고, 미국 내에서도 35만 명을 교육시켰습니다. 그 돈을 도둑질하면 안 됩니다. 피 살을 팔아 가지고 마련한 돈이예요. 통일교회 청년들이 피를 얼마나 팔았는지 알아요? 진정한 참을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교육자가 되고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틀림없어요. 그런 사람은 천운이 보호합니다.
여기 서 있는 사람은 유능한 사람입니다. 무능한 사람이 아니예요. 기성교회 목사 짜박지들이 아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날 학계를 전부 내가 묶어 놓지 않았어요? 학계가 내 손에 들어와 있다구요. 종교계가 내 손에 들어와 있잖아요? 지금 세계평화연합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고르바초프로부터 부시 대통령, 등소평, 독일 수상, 일본 수상을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엮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안 하고는 통일 못 합니다. 내가 이만한 기반을 닦았으니 나를 따라라 이거예요. 명령하는 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통반격파입니다. 통·반이 뭐예요? 통·반이 뭐냐?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아버지를 만나는 자리입니다. 가정에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어머니 아버지를 만들어 놓자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아들딸을 만들어 놓자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삼촌 아줌마를 만들어 놓자는 거예요. 이것이 문총재의 소원이요,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누구의 소원이예요? 천지를 창조한 대주재의 소원입니다. 누가 진실로 그분의 소원성취의 이 일을 맡아 가지고 손을 대겠습니까?
여러분의 집안에 있어서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보고 싶어하는 부모가 되어 있습니까? 이게 문제입니다. 통반격파라는 것이 지나가는 개나발 같은 말이 아니라구요. 아담 해와가 가정에서 하나님이 보고 싶어하는 참된 어머니, 참된 아버지가 못 된 것이 하나님의 한입니다. 참된 아들딸 못 된 것이 한이요, 참된 부부 못 된 것이 한이요, 참된 손자 못 된 것이 한입니다. 어디에서? 가정에서. 그러니 내 가정에서 이 한을 풀어 드려야 됩니다. 그 한을 풀어 드려야만 천지에 해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총재가 나라를 넘어서 통·반까지 가려는데 정치하는 사람들이 못 가게 막는 것입니다. 왜? 문총재가 그걸 해 놓으면 나라 잡아먹고 정당을 삼켜 버린다는 거예요. 삼켜 버리면 어때요? 하나님 품에 들어오면 좋지. 통반격파를 해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어머니 아버지로서 하나님 앞에 인사할 때 하나님이 `오냐!'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딸로서, 부부로서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일족을 거느리고 살 수 있게 될 때는, 타락권을 넘어선 해방된 우리 나라의 가정이 되고 일족이 됨으로 말미암아 이상천국은 여기서부터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건 이론적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뭐냐 하면,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데는 상대가 없어집니다. 천지 창조를 하게 된 동기는 위하는 데서부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위하라고 할 때는 상대가 없어져요. 천 명의 친구가 있더라도 자꾸 자기만 위하라고 하게 되면 십 년도 안 가서 다 없어집니다. 위하라고 하는 데는 상대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하려고 하는 데서는 천 명이 만 명으로 자꾸 늘어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나라와 세계를 위하여 돈을 다 뿌린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위해서는 돈을 한 푼도 뿌리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몽땅 통일교회를 향해서 행군할 수 있는 때에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사람 사태가 날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거짓말인가.
자, 통·반을 중심삼고 하자는 것이 뭐냐?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이 보고 싶었던 아들딸,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부부가 되자는 것입니다.
가정의 주인이 누구냐?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종적인 주인입니다. 종적인 주인의 딸이예요. 이걸 중심삼고 어머니와 하나돼 가지고 엮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년만년 뺄 수 없습니다. 그 주인이 누구냐 하면 미래에 있어서의 종족의 주인이요, 나라의 주인이요, 세계의 주인이요, 하늘땅의 주인이요, 천상천하의 영원한 주인입니다. 우리가 그와 더불어 사랑의 관계를 맺고 살 수 있는 행복의 그 가치가 얼마나 위대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의 욕망은 천지를 다 갖고 하나님까지 점령했더라도 하나님 속에 감추어 둔 숨은 사랑이 있다면 그것까지도 점령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때서야 다 끝나는 거예요. 이것이 인간의 최대 욕망지사(欲望之事)를 이루고도 남을 수 있는 최대의 성공의 기준을 맞이할 수 있는 길인데, 가정에서부터 그런 것을 바라보면서 생애를 거쳐 가는 사람이 지쳐요? 거기에서 하나님 대신 맞을수록 하나님의 복, 하나님의 신뢰, 하나님의 사랑은 첩첩이 쌓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생 동안 핍박받은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일생 동안 핍박받고 뒤돌아보니 세계가 다 나를 따라옵니다. 이제는 내가 어디 가서 숨어 살아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디를 가든지 사람 사태가 납니다. 미국을 가나, 일본을 가나, 어디 가나 문제라구요. 유명한 사람들이 자기를 안 만나 준다고 별의별 땡강을 다 부려요. `내가 만나자고 하면 수상들도 다 만나 주는데, 문총재가 뭐야?' 합니다. 그래서 `그래, 수상 짜박지나 만나고 다녀!' 이러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는 좀 지나친 얘기겠지만, 대담해야 되겠다구요. 이제부터 통일교회 문총재 따라간다고 욕을 먹어서는 안 되겠어요. 그래서 이런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남북통일 총선을 대비한 전국대회! 나라도 못하는 걸 하는 거예요. 정당이 못 하는 걸 하고 있어요. 앞으로 두고 보라구요. 이건 내용을 얘기하자면 후원회예요. 후원회를 중심삼고 사상적 무장을 딱 시키게 될 때는 가정이 전부 묶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싸움이 끝나는 것 아니예요?
그러면 앞으로 여러분 아들딸들은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소개하면 서울대학교 이상의 어느 대학이든 갈 수 있어요. 미국 같은 데 가면 서울대학교를 삼류대학으로도 안 쳐준다구요. 누가 알기나 해요? 여기서나 큰소리하지. 요즘에는 뭐 재수생 때문에 허덕이고 있지요? 내가 그 재수생들 몇천 명, 몇만 명을 전부 미국에 끌어가고 구라파에 끌어갈 수 있는 길을 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희망도 당당한 미래의 세계를 향해 문총재와 더불어 우리 연합기구에 소속한 일원으로서 보무도 당당한 배포를 가지고 총진군할지어다! 아멘! (박수) 이럼으로 말미암아 오늘의 주제 말씀인 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통일은 참사랑 중심하고 해야
이제는 통일방안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 봅시다. 통일방안은 뭐냐? 여러분, 이제 다 알겠지요? 참되고 영원한 부자지관계에서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감옥에 들어가는 것도 서슴지 않고, 사형장에 나가는 것도 서슴지 않는 것입니다. 죽음을 이미 해탈한 사람이예요. 그렇게 대담합니다. 하늘의 뜻이 그렇다 할 때는 모험이 문제가 아니예요.
그러다 보니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일도 많이 했습니다. 이제는 어떤 면에서 보더라도 성공한 사람 아니예요? 정치세계만 보더라도 미국의 부시를 대통령으로 누가 만들었고, 레이건을 대통령으로 누가 만들었게? 여기 시 아이 에이 패들 있으면 알아보라구요. 1992년에 부시가 내 말 안 들으면 곤란할 겁니다. 그런 기반을 다 닦았습니다. 일본도 그렇습니다. 일본 나카소네가 나를 배반했기 때문에 저렇게 만들어 놓은 거예요. 요전에 구보키 회장에게 와서 두 시간 동안 회개하면서 제발 도와 달라고 하길래 선거구에서 낙선해 버릴 것인데 붙여 줬다구요.
나 그런 사람입니다. 무력한 사나이가 아니예요. 기성교회 목사들 똥싸개까지 다 알고 있습니다. 내가 자기들을 반대하게 되면 전부 끝장나는 거예요. 내가 언론기관을 통해 가지고 세계의 정보를 누구보다도, 시 아이 에이보다도 먼저 아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은 상대도 안 된다구요.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를 수습하기 위해선 할수없습니다. 정보전에서 지면 안 돼요. 조직체제를 형성해서 지도하는 데에는 선생님이 천재적 소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내 명령대로 통반격파를 한번 해 보라구요. 오래도 안 갑니다. 7개월만 죽자하고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도록 한번 뛰어 보라는 거예요. 돈도 안 들어요. 이젠 내가 여기까지 오라는 얘기도 안 할 것입니다. 내가 당신들의 고향에 갈 거예요. 전부 다 가면 좋겠지만, 지금 서울의 동만 해도 3천3백 개고, 통만 하더라도 1만 2천 개고, 반만 하더라도 12만 개나 되는데 다 갈 수 있겠어요? 다 못 가니 추첨해 가지고 가서 만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훌륭하게 통반격파를 해 가지고 하나님이 자랑할 수 있는 문중을 대표한 가정이 이루어지면 복은 자동적으로 받을 것입니다. 거기서 해방의 기틀이 형성되고 자유의 깃발이 휘날릴 것이다, 아멘이예요.「아멘」 (박수)
통일방안이 뭐냐? 이것을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가인 아벨 논리로 말합니다. 다 교육받았지요? 아메바에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돼야 됩니다. 플러스는 하나님 편이고, 마이너스는 창조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플러스가 영향을 미쳐야 됩니다. 투입해야 됩니다. 힘을 가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플러스가 작동을 시작해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타락한 여러분 몸과 마음을 두고 볼 때 무엇이 주체예요? 마음이 주체지요? 거기에 우리 몸은 객체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또다른 주체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악마의 터전이 되어 있는 거예요. 악마의 핏줄이 섞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식해라, 희생해라, 봉사해라 하는 것입니다. 몸뚱이가 마음과 대등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종교는 이 몸뚱이를 때려잡는 것입니다.
그 길은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금식, 봉사, 희생하는 거예요. 그거 좋아하는 사람 있습니까? 왜 이런 놀음을 해야 되느냐? 악마가 마음 앞에 또다른 플라스가 돼 있으니 이것을 약하게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3년 내지 5년 동안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종교는 핍박받을 때 발전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가까이에 서기 때문입니다. 그거 전부 다 이치가 있는 거예요. 주먹구구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세계는 과학문명의 발달로 컴퓨터를 중심삼고 세계를 측정하고, 우주의 운행계수까지 측정하는 시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제는 종교도 주먹구구식으로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과학적이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통일교회 선생님이 직접 지도하게 되면 영계를 전부 볼 수 있고, 체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세계과학기술연구소라는 우리 연구소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습니다. 거기서 지금 무엇을 연구하느냐? 이온 측정기라는 것을 연구하고 있어요. 모든 만물은 숨을 쉽니다. 지구도 숨쉬고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방사선 같은 것이 발사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계수를 통계내 가지고 그 표본형을 만들어 놓게 되면, 그 측정기를 대 가지고 숫자가 나오는 것만 딱 보면 그게 무슨 물건인지 측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게 세계적인 것으로 문제가 되어 있어요. 마이너스 9승에서 마이너스 15승까지 측정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15승 하게 되면 보이지도 않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물건을 마이너스 9승에서 마이너스 15승까지 측정하는 것입니다. 캐나다에서는 마이너스 9승까지밖에 측정하지 못하는데, 우리 연구소는 마이너스 15승까지 측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어느 단계까지 올라가고 있느냐 하면, 마이너스 19승까지 가는 중이예요. 내가 말하기를 , 19승까지만 넘어가게 되면 영계가 보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계도 물질이다 이거예요. 왜? 기도할 때 환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시신경을 통해 가지고 영상으로 보이는 것은 물질적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스 19승 이상만 넘어가게 되면 영계를 측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기계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걸 지시했는데, 그것이 지금 가능한 단계로 들어왔습니다. 그것을 지금 연구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사실을 세계 과학연구 발표지에 냈더니, 소련이 얼마나 빠른지 결사적이예요. 미국은 멍해 가지고 있는데, 소련은 그 단계까지 가 있다는 걸 벌써 알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공식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 보는 거예요.
세계가 그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앉아 가지고 주먹구구식으로 해서는 안 돼요. 세상이 말대로 되고, 중상모략해서 통할 수 있는 시대는 다 지나갑니다. 앉아서 세계 도처에서 말하고 숨쉬는 배후까지 분석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온다 이겁니다.
종교도 그렇습니다. 종교 가지고 못 속여 먹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과학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주체와 대상은 사랑을 중심하고 하나된다
자, 그러면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면 그것이 어떻게 큰 것으로 가느냐? 어떻게 큰 것으로 발전하느냐?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면 이것은 반드시 더 큰 것 앞에 또다른 플러스가 되든가, 마이너스가 되든가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것을 중심삼고 이것이 플러스가 되든가 또다른 마이너스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자꾸 커 가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것이 가는 방향에는 무엇이 연결되느냐? 사랑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연결하는 거예요. 이 대각선…. 그렇잖아요? 힘은 말이예요, 힘은 반드시 45도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수직을 중심삼고 45도 선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게 이것보다 길어요. 이것보다 길다구요. 이 힘이 있기 때문에 운동이 가능한 것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우주의 근본을 알게 되면 참 기묘해요. 하나님은 참 과학자이십니다.
그래서 사랑의 방향성…. 여러분, `관(觀)'이라는 말을 할 때 사상체계가 왜 필요해요? 개인이 가는 방향, 가정이 가는 방향 등이 다 틀리지요? 이게 틀려서는 안 됩니다. 개인이 사는 인생길과 가정이 살아 나가는 인생길의 방향이 전부 다 맞아야 됩니다. 그 씨족이 살아 나가는 방향성, 민족이 살아 나가는 방향성, 국가가 살아 나가는 방향성, 세계가 살아 나가는 방향성이 다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안이 살아 나가는 방향성으로 효자를 세웠고, 나라가 살아 나가는 방향성으로 충신을 세웠습니다. 성인은 뭐예요?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 아니예요? 또 성자는 `거룩할 성(聖)' 자 `아들 자(子)' 자,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건 뭐예요? 하늘나라의 왕궁법과 더불어 하늘나라의 법까지 치리할 수 있는 사랑의 방향성을 갖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 방향성이 영원히 불변한 것이 뭐예요? 이상적 실현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통해서 벌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과 마음, 이 주체와 대상 둘이 있으면 이것이 어디에서 하나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됩니다.
여러분, 행동할 때 손해보면서 행동하는 사람 있어요? 여기 문총재 만나러 올 때도 손해보기 위해서 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구요. 이익 될 수 있는 무엇을 바라보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래요. 손해나면 움직이지 않아요. 우리 같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옥에 가고 별의별 고생을 하더라도 그게 다 손해 안 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하다 보니 이제는 자기도 모르게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라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됩니다. 반드시 주체와 대상은 중심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그럼 중심이 뭐냐? 위하는 사랑, 참사랑입니다. 타락한 인간에게 있어서 양심은 하늘 부모 대신이요, 하늘 스승 대신이요, 하늘 주인 대신입니다. 이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일생 동안 얼마나 그 부모와 스승과 주인을 멸시하고 천대했습니까? 하나 안 됐지요? 이게 우리 생활의 문제입니다.
하나되려면 위해야 돼
그럼 어떻게 하나되느냐? 마음이 몸을 위하듯이 몸도 마음을 위해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아닌 밤중에 일어나 가지고 나쁜 일 하려고 하면 마음이 `이놈아!' 하고 호령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몸을 위하듯이 몸도 마음을 위해야 됩니다. 위하라고 하는 데는 상대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가 서로 위하라고 할 때는 둘 다 플러스가 되어 가지고 플러스만 남고 마이너스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무(無)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천지 창조가 위하려는 데서 소(小)에서 대(大)로 확대됐기 때문에, 위하려고 하는 데는 모든 것이 연결되지만, 위하라고 하는 데는 고독단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자유세계, 민주세계가 그렇잖아요? 전부 다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로 떨어지더니 물본주의로 끝장이 나 가지고 세속적인 개인주의로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 이제는 상대까지 부정하는 거예요. 여자가 남자를 부정하고, 남자가 여자를 부정하고, 여자끼리 남자끼리 결혼하겠다고? 그렇게 되면 1세기 이내에 다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체와 대상은 반드시 중심을 모실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위하는 데에 중심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남북통일 문제를 중심삼고 승공연합 활동이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활동을 보게 된다면, 나아가 이 통일교회 전체를 두고 본다면, 문총재라는 사람이 여러분을 이용해 먹으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위해 주려는 거예요. 위하는 데는 나라를 위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위해 돈을 쓰는 게 아니예요. 나라를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승공연합을 위해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위해서 쓰는 게 아니예요. 모두 나라를 위해서 써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투입해야 됩니다. 나라는 세계를 위해 투입해야 되고, 세계는 인류를 위해 투입해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 인류는 종착점에서 순환적 자동윤리를 통해서 하나님과 상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를 위하라고 할 때는 고독단신입니다. 고독단신이예요. 이 우주가 제거해 버리는 것입니다.
한 가지 얘기를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우주라는 것이 참 재미있고 묘해요. 우주는 상대적 존재를 보호하게 돼 있습니다. 들어 봐요. 전기작용에 있어서 플러스 마이너스는 하나되지만, 플러스 플러스, 마이너스 마이너스일 때는 서로 반발하지요? 그것은 국민학교 애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공중에서 벼락을 치게 될 때 몇억 볼트의 플러스 마이너스 전기가 한꺼번에 나와서 와닥딱 부딪치겠어요, 하나하나 합해 가지고 큰 플러스 전기 마이너스 전기가 돼서 부딪치겠어요? 그것을 지금까지 누구도 몰랐다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똑똑히 들어요. 상대가 결정되기 전에는 플러스 플러스끼리도 합할 수 있고, 마이너스 마이너스끼리도 합할 수 있다 이겁니다. 그러나 상대가 결정된 후에는 상대를 파괴시키기 때문에 이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반발하는 것입니다. 플러스 앞에 또다른 플러스가 오면 상대를 파괴시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반발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반발하는 것은 보호작용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처녀 총각이 시집가기 전에는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모이지만, 결혼한 그 이튿날부터는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친구라 하더라도 찾아오는 것을 환영해요, 싫어해요? 「싫어합니다」 왜? 완전한 주체 대상권을 보호할 수 있는 우주의 공법이, 천운이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다 인간 생활철학에 있어서 절대 비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작전과 악마의 작전에 있어서, 악마는 치고 빼앗기지만 하나님의 작전은 맞고 손해배상까지 청구해서 찾아오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도 그렇습니다. 대한민국에 나 반대하지 않은 사람 어디 있어요? 그러나 끝에 가서는 대한민국 자체가 내 꽁무니에 달려 오는 것입니다. 나를 친 국가가 손해배상을 했습니다. 미국이 했어요. 소련이 했어요. 하늘땅 악마가 했습니다. 이 천리의 대법도 앞에 순응해야 되기 때문에 잘못 친 녀석은 굴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핍박이라는 것은 복된 것입니다. 원수의 소유물을 또 다른 방법으로 상속해 주기 위한 섭리적 사랑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정의의 자리, 옳은 자리에서 핍박받는 것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복된 것입니다. 옳은 자리에 선 사람을 핍박했다가는 핍박한 세계의 소유권을 뒤로 전부 다 전수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하나님에 의해 지도해 나오기 때문에 핍박을 받으면서도 오늘날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통일권이 나온 것입니다.
자, 이런 것을 아시고 여러분들이 어떤 단체에 들어가게 될 때는 그 단체를 위해서 주체적으로 자기를 투입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왜 지금 민자당이 저 꼴이예요? 전부 다 자기가 해먹겠다는 거예요. 그걸 국민이 볼 때 `저 녀석, 저것…!' 하는 거예요. 그냥 둬서는 안 되겠다구요. 내가 국회 총수를 찾아갈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까지는 종교 지도자의 입장에서 가만히 있었지만, 끝에 가서는 종교도 나라를 구해야 됩니다.
통일교회가 아벨이라면, 하나님 편이라면 기성교회는 가인입니다. 외적입니다. 안팎입니다. 안팎관계를 하나 만들고자 할 때는 하늘 편이 투입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기성교회는 통일교회의 문총재를 악마니 무엇이니 하면서 죽기를 바라지만, 나는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고 투입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맨 처음에는 모르지만 자꾸 투입함으로 말미암아 그 아들딸로부터 전체 분위기를 만들어 가지고 밑창에서 점점 산이 되어 올라오는 것입니다. 내가 투입한 그것이 큰 산이 됨으로 말미암아 좁았던 자리가 점점 불어나는 거예요. 이제 기성교회는 힘으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모든 면에서 문총재를 당하기에는 이미 때가 다 지나갔습니다. 다 지나갔어요. (박수)
여기에 기성교회 믿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론적으로 통일교회를 못 당합니다. 3박 4일만 되면 완전히, 완전히 돌려 놓을 수 있는 거예요. 1979년도에 미국의 신학자들이 나한테 항서(降書)를 다 썼다구요. 그거 모르지요? 72개 신학대학의 모든 총장들이 모여 가지고 항서를 썼습니다. 미국에 종교협의회라는 것이 있는데 거기에는 6천 명의 회원들이 매일 모여요. 맨 처음에는 그 위원회에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그 위원회의 위원장 일곱 명 중에 다섯 명이 우리 사람입니다.
이런 것을 자랑하자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들 힘을 내라는 거예요. 힘을 내라는 겁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이거예요. 자신을 가져라 이겁니다. 정당이 잘못하면 가서 싸워야 됩니다. 옳은 의미에서는 천륜을 더해서 가르쳐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모인 것은…. 여기 뿌리찾기연합의 총재가 나 아니예요? 그렇지요? 내가 뿌리찾기연합의 총재지요? 「예」그 총재님 말 들어야 돼요. 내가 여기에 10억을 장학금으로 희사할 것을 역사적으로 선포했습니다. 그 대신 여러분들이 10억을 모아라 이거예요. 10억을 보태 가지고 20억에서부터 지출이예요. 아무도 못 해요. 못 하니까 내가 손대지 않았어요?
앞으로 민족회관을 지어야 되겠어요. 여러분은 못 짓습니다. 돈 내라면 전부 다 손을 내젓는 사람들이예요. (웃음) 먹는 것 좋아하고 노는 것은 좋아하지만, 돈 내는 것은 싫어해요. 그래 가지고 나라를 구할 수 있어요? 그런 패들은 나라를 망치는 패들입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지방의 유지가 되더라도…. 여기에 국제승공연합 지부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위원장, 교수들도 있지만, 나는 교수들을 대 놓고 욕하는 사람이예요. 유의해요. 옳은 일을 위해서는 내가 입을 다물 수 없습니다. 대통령이든 누구든지…. 그래서 내가 그들을 만나지를 않아요. 대통령이라도 만나 세 마디만 해 보고 틀리면 들이쏘고 해치워야 된다 이겁니다. 그런 건 성격에도 안 맞는 거예요.
내가 레이건 대통령도 얼마든지 만날 수 있고, 부시도 얼마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 만났어요. 이놈의 자식, 재임시에 나를 댄버리 감옥에 쳐 넣었지? 내가 그 배후를 훤히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말하면 마지막이예요. 끝장이 나 버리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 사람들도 두고두고 헌신짝이라도 부려먹고 써먹을 데가 있는 거예요.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중심 된 자는 투입해야 돼
자, 통일방안이 뭐냐? 중심 되는 자는 하나님 대신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중심은 하나입니다. 이 하나의 중심은 보호해 줘야 됩니다. 보호의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중심은 보호해야 되고, 육성해야 돼요. 길러 줘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모든 전부를 위임시켜야 됩니다. 나라는 간섭하지 말라는 거예요. 간섭할 것이 있다면 자기 자신을 간섭해야 됩니다. 자기 자신이 보호받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 자기가 잘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먼저 논의하라는 것입니다. 하늘은 언제나 그런 내적인 면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 된 사람은 마음이 일생 동안 몸뚱이를 위해서, 하나님이 재창조하기 위해서 투입하듯이 투입하고 투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 인류역사를 복귀하기 위해서―구원섭리는 복귀섭리요, 복귀섭리는 재창조섭리예요. 재창조, 진화해 나가듯이 이렇게 커 나가는 거예요―재창조 역사를 하시기 때문에, 내적인 존재는 반드시 외적인 존재를 위해 투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하나님이라면 몸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을 자기보다도 더 훌륭하게 만들기 위해서 백 퍼센트, 자기 생명 이상을 투입하니 이상의 실현무대가 우주로 확장되듯이,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크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동적으로 크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두고 볼 때, 또 미국하고 통일교회 문선생을 두고 볼 때 어때요? 내가 미국에 가서 뭘 했느냐? 내가 미국 갈 때 통일교회는 하나님 편에 있어서 내적입니다. 미국교회는 외적이예요. 거기에 투입하는 것입니다. 영향을 미치는 거예요. 그렇게 했기 때문에 전국을 휩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돼 가지고…. 미국 목사 7천 명을 데려다가 교육시킨 거 알지요? 미국 내에서 35만 명을 교육했습니다. 말이 쉽지 그게 쉬운 일이예요? 미국 목사 중에 통일교회의 원리책을 안 갖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요즘에는 하도 레버런 문이 유명해지니까 이제는 자기들끼리 연구하느라고 야단입니다. 통일교회 본부가 바쁘게 됐어요. 여기 기성교회에서는 그런 거 모르지요?
이번에 소련 학생들이 미국에서 우리 교육을 받을 때 뉴욕에서 네 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어느 촌의 와이 엠 시 에이(YMCA) 회관을 빌려서 썼는데, 그들이 와서 미국 학생들을 특별히 교육시키는 일을 했다고 하면서, 그 장소를 빌려 준 회관에게 와이 엠 시 에이 본부에서 훌륭한 현장 표창장을 보냈다구요. 여기 따라지 같은 기성교회 패들, 이게 망국지종이예요, 망국지종.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정신차려야 돼요. (박수)
앞으로 문총재 반대하다가는 매맞는 놀음이 벌어질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벌어지나 안 벌어지나. 길거리에서 쓰러지는 목사 장로들이 생겨날 것이다 이거예요. 세상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될까봐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문 아무개라구요. 그러니 문총재를 위대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문총재가 위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길거리를 한 걸음을 걸으면서도 하늘이 전진할 수 있는 터전을 위해 내 발등을 밟고 넘어가겠다고 할 수 있고 성심성의를 다해서 위할 수 있는 환경의 개척자가 되는 데는 언제나 통일의 운세가 같이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이 위하고, 피땀을 흘리고, 정성을 들이면서 내일도 또 내일도 전진하겠다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거기에는 천운이 따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서 부락의 주체가 되어 가지고 그 부락 전체가 하나되게 될 때는 천운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나 하나 물어 봅시다. 병이 나면 왜 아파요? 의사들에게 `병 나면 왜 아파요?' 하고 물어 보면, `병 났으니 아프지' 그런다구요. 그게 아니예요. 병 나기 전에는 모든 순환기관이 균형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가 잘 돼 있어요.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보호를 받는 거예요. 그렇지만 상대가 막혀 버릴 때는 우주력이, 천운이 몰아내는 것입니다. `너는 불합격 존재이니 이 우주의 상대이상을 보호하는 천운과는 조화될 수 없다' 하면서 밀어대는 거예요. 그래서 아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균형을 유지해야 됩니다. 그게 치료방법이라는 거예요. 그거 이상한 말이 아닙니다. 그러니 여러분들 돌아가게 되면 이제부터는 어디서든지, 어떤 분야에서든지 주체가 되어 가지고서 하나님이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듯이 이상 상대를 위해서 투입해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처해 있는 그 해당분야만한 주체적 환경 대상권이 하늘에 의해서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크기 때문에 또 다른 더 큰 플러스, 마이너스로 발전해 나가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같은 사람은 성공의 비결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생활철학을 통해서 실전무대에 적용한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여러분 앞에 전수해 주기 위해 통고를 하니 부디 돌아가 가지고 그렇게 사시기 바랍니다.
나라를 사랑한다고 해서 나라만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것은 아시아를 구하기 위해서예요. 그런 생각을 해야 됩니다. 정당을 사랑하는 것은 나라를 구하기 위한 것이고,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가정을 구하기 위한 거예요. 더 큰 것을 위해서 투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모든 재창조 발전원칙에 일치되기 때문에 모든 우주력의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자리에 가든지 어떤 곳에 가든지 승리적 결과를 갖춘 영광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느니라. 아멘! (박수) 통일은 여기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통반격파를 위해 대담하게 나서라
대한민국에서 김일성이를 제일 먼저 만난 사람이 나일지 모릅니다. 우리 사람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소련의 공산당 최고 간부들을 제일 먼저 만난 사람이 문총재의 사람일지 모릅니다. 중국도 그래요. 중국은 32년 전부터 손을 댄 것입니다. 32년 동안입니다.
1978년도에 중국에서 구라파에 경제사절단을 보냈는데, 그 열한 명 가운데 일곱 명이 문총재와 관계 있는 세계적인 학자들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중공의 체제 변경의 사절단으로 갔다는 것을 누구도 모를 거라구요.
소련도 그래요, 소련도. `문총재가 도깨비 모양으로 갔지만 못 만났겠지' 하면서 문총재가 고르바초프 만난 사진을 찍어 온 것을 보고도 거짓말이라고 하고 있어요. 세상에 그럴 수 있어요? 벌써 7년, 10년 전부터 케이 지 비가 날 따라다녔다구요. 소련의 아카데미가 7년 동안 통일교회 문선생 사상을 다 분석하고 검토했습니다. 이번에 가니까 다 보고하더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데도 못 믿겠으면 죽으라구. 그래 가지고 지금 학생들을 전부 다 보내는 거예요.
이번에 [뉴욕 타임즈]가…. [뉴욕 타임즈]가 우리하고 원수거든요. 앙숙이예요. 공산당 앞잡이 되고 케이 지 비 앞잡이 돼 가지고, 문총재를 방어하고 파탄시키려는 공작을 지금까지 백방으로 해 나왔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워싱턴 포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엔 곤란하게 됐지요. (웃으심) 공산당 제일주의로 나가던 것이 이제 공산당은 다 무너지고, 쓰레기통으로 몰아내려고 했던 문총재가 소련 공산당을 살려 주기 위해 선두에 서서 이렇게 야단하니까 곤란하지요.
그것들이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이번에 소련 학생들이 오니까 흠잡을 데 없나 하고 붙잡고 꼬치꼬치 물어보고 말이예요. 소련에 국제관계대학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소련에 있어서 외교관, 정치요원들을 양성하는 곳입니다. 그곳의 학생들하고 학장이 온 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전부를 잘 알거든요. 그런데 그것들이 `당신, 레버런 문이 이러이러한 사람으로서 세뇌공작해서 마술사같이 서구의 젊은이들을 착취하는 괴수인데, 이용당하는 것 아니냐?' 하고 물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학장이 웃으면서 하는 말이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 그러더라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학교는 케이 지 비 대표다 이거예요. 대통령의 특명을 받고 왔다 그 말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돼 있는데, 여기 참석한 여러분들은 아들딸을 그냥 둘래요? 미국에서 교육받는 3천 명의 소련 대학생들은 80개의 중진 대학교 천재들 가운데 4대 1이나 되는 경쟁시험을 쳐 가지고 빼 온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학장이 동원되고 총장이 동원되어 가지고 제발 교육 좀 시켜 달라는 거예요. 그들은 전부 천재들입니다. 이 교육이 끝나면 미국의 아이비 리그 10대 대학의 학생들을 전부 다 소련에 데려다가 그들에게 맡겨서 교육하는 거예요. 소련 사람을 통해 가지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영어 다 할 줄 아는 사람들이니까. 미국 애들을 전부 다 모스크바에 데려다가 소련 사람에게서 교육받게 한다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여기, 교수들 많이 있지요? 교수 이 녀석들 전부 다…. 미안합니다, 녀석들이라고 해서. (웃음) 교수 선생님들이 말이예요, `문총재 흥! 문총재, 흥! 흥!' 이러고 있다구요. 그런 기가 찬 사실을 내가 다 보고 있는 거예요. 여기에도 교수들이 있지만, 그런 거 안 통해요. 교수면 뭘해요? 나라가 망하고, 자기 일족이 망하고, 자기 자식들이 망해 나가는데. 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있느냐 말이예요. 돌아다니면서 다 눈으로 보고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행동을 하는 데 있어서는 뭐예요? 자기 아들딸은 나중에 보내겠어? 이거 안 되는 거예요. 선두에 안 세웠다가는 망신당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추상도 아니요, 어떤 칸셉(concept;개념)도 아니예요. 현실입니다. 이런 실천적 승리의 터전을 목전에 놓고 주저하는 졸장부들이 되지 말고, 대담하게 용사로서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 장군 후계자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와 같은 모임을 가진 것입니다.
남북통일은 투입하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북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요전에는 뭐 쌀을 만 가마니 도와줬다고 하더라구. 집안 살림살이를 전부 다 털어 가지고 이북 사람한테 옮겨 주겠다 하게 되면 통일됩니다. 내 말만 들으면 통일돼요, 내 말만 들으면.
그래서 외교문제 중심삼고, 시사정치문제를 중심삼고는 일주일이면 마음대로 사판지음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제문제하고 과학기술문제는 7년 내지 15년이 걸리는 거예요. 내가 그 비밀을 다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경제사절단 4명을 보냈어요. 거기에는 세계개발은행 아시아 총책임자하고…. 지금 북한은 금융관계가 제일 큰 문제입니다. 이거 끌어내야 돼요. 삼팔선으로 끌어내면 안 됩니다. 중국으로 끌어내고 모스크바로 끌어내야 돼요. 그런 의미에서 여기 정부 기관에서 온 사람 있으면 똑똑히 보고하라구. 대통령이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까 자기 장관들이 다 알고 있으라고. 보고 잘못하면 모가지 떨어질지도 모르지. 내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닙니다.
이번에도 그래요. 남북총선대비전국대회를 다 통고했어요. 김대중에게 통고하고, 김영삼에게 통고하고, 김종필에게 통고하고, 대통령에게도 통고하고, 안기부에도 통고하고, 다 통고했어요. `이거 반대야, 환영이야?' 했습니다. 자기가 지금 죽을 지경인데 반대할 수 있어요? 나 어리석은 사람이 아닙니다.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통반격파를 위해 자신을 갖고 밀고 나가야 됩니다. 그거 결정해야 된다구요. 이제는 죽든 살든 결판을 봐야 된다 그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래, 남북통일을 원해요, 안 해요? 「원합니다」 그거 원해요, 안 해요? 「원합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원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거기에는 공식이 있어요. 이북에 있는 사람들을 진정으로 자기 형제같이 사랑해야 됩니다. 이북에 있는 아들딸을 내 아들딸보다 더 사랑하기 위해서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나 일본을 위해서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입니다. 나 중국을 위해서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이예요. 소련을 위하고 미국을 위하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입니다. 왜? 하나님이 불쌍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해서예요. 심정의 십자가를 지고 허덕이는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에 그가 맞을 수 있는 매를 내게 치라고 했고, 그가 울 수 있는 눈물을 내 옷자락에 적시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먼저 울면서 하늘을 위하려고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온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천운이 나를 보호하고 있음이 틀림없는 것임을 통고하오니, 이제 여러분은 부락에 들어가 가지고 부락을 붙들고 통곡해야 되겠습니다.
거기서부터, 위하고 투입하는 데서부터 새로운 통일의 나라는 소생될 것이고, 그 통일된 나라는 만국의 하나의 주체로서 영원히 투입하고 남을 수 있는, 하늘과 동보동행함으로써 영원한 지상의 이상낙원을 형성하고도 남음이 있을지어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박수)
실질적 조직적으로 전진하라
특별히 이 뿌리찾기연합회를 중심삼고 앞으로 이 거국적인 대회를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대학교 교수님들, 중고등학교 교장으로부터 국민학교 선생님들까지, 이 선생님들이 중요합니다. 그 선생님들하고 학생들이 하나되고, 행정부에서는 면과 지서가 하나돼 가지고 가정을 격파해야 됩니다.
이것이 보게 되면, 선생하고 학생하고는 종적인 가인 아벨입니다. 이 주체와 대상이 하나돼야 되고, 행정부처의 면과 경찰이 하나돼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가정을 중심삼고 나이 많은 사람은 행정부에 소속하고, 2세들은 선생님에 소속되는 것입니다. 이게 가인 아벨입니다. 이 둘이 하나돼야만 중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중심은 어느 누구도 점령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게 원칙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조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전체 울타리가 되어야 할 것이 어디냐 하면, 뿌리찾기연합회입니다. 그러므로 뿌리찾기연합회의 연합회장들은 이제부터 교수님들의 중요한 울타리를 잘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다음에 통일교회의 지방 책임자들이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실질적인 행동을 하는 데 있어서는 이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역사적인 경험이 많기 때문에, 대중 동원이라든가 대회 진행이라든가 이런 면에 있어서 수십 년 동안 갈고 닦은 훈련으로 인해서 잘 짜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장학금 모금운동이라든가 거국적으로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통일교회 식구들이 실무담당 책임자가 되어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규합시키고 촉진시켜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하는 데 있어서 이 이상 더 큰 기반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대회를 가진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런 걸 아시고 연합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이항녕 총장으로부터 윤세원 박사 등이 앞으로 종친회에 가담들 해 가지고 회장이라든가 부회장을 맡아야 되겠다구요. 아시겠어요? 그리고 통일교회의 총무라든가 실무 담당자들, 이 사람들은 나라를 위해서 지금까지 희생봉사해 나왔기 때문에…. 지금 종친회를 가만 조사해 보니 말이 아니더라구요. 전부 다 이해관계에 엉켜 있어요. 이거 모두 확청운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사람들이 사무국에 들어가 가지고 본을 보여 줄 테니까 그 본보기 되는 통일교회 용사들과 교수들이 서로 협조하여 새로운 체재를 중심삼고 구국 동원에 대동단결해서 움직여 주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같은 모임을 가지게 된 것을 아시고, 각자가 처한 입장에서 `이 뜻을 받들어 사방으로 인연지어서 전진을 다짐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감사합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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