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 혁신역량 강화
과학기술 혁신 지원
ㅇ 과학기술 분야 인력양성, 과학기술정책 개선, 연구 역량·인프라강화, 과학기술자 네트워크 참여 지원 등 과학기술 혁신 역량 제고.
ㅇ 국내 R&D 성과와 ODA를 접목한 사업 확대, 수원국의 과학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및 특허정보를 활용한 적정기술개발 지원.
디지털 격차 완화
ㅇ 격오지(도서ㆍ산간), 여성, 장애인 등 개도국 내 디지털 소외 지역ㆍ계층에 대한 디지털 접근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구축지원.
ㅇ 통신 및 인터넷 등 디지털 사회 기반 조성 지속.
디지털 뉴딜 ODA 추진
ㅇ 비대면 경제 문화 확산을 고려, 수원국 수요가 높은 사업(보건·
방역, 교육, 교통, 농업 분야 등)에 우리 ICT 기술을 융합한 ODA 추진
▴의료정보시스템, 검역시스템 ▴원격교육 ▴스마트팜 등
ㅇ 수도이전, 지능형 교통망 구축 등 대형 스마트시티 사업 중점 추진
공공행정 혁신 지원
ㅇ 비교우위가 있는 우리 행정 제도·시스템(조달·건강보험 시스템 등)에대한 수원국 수요 증가에 대응, 공공행정 ODA 활성화.
개발협력 프로그램 혁신
혁신적 사업 모델 개발
ㅇ 스타트업·소셜벤처 및 사회적 기업의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 및 우리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확산.
ㅇ 개도국 현지 지역사회와 연대 형성이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 개도국 지역사회의 선순환 사회·경제구조 창출에 기여.
사업지원 방식 혁신
ㅇ 정부(유·무상) - 시민사회 - 기업(해외투자) 활동을 연계한 패키지 사업기획을 통해 수원국 수요 효율적 대응 및 각 주체의 장점 활용.
ㅇ 수원국의 긴급수요에 즉시 대응 가능하도록 유·무상 ODA 사업심사·승인기간단축 등 제도개선 및 신속지원 가능 예산 확대.
새로운 ODA 콘텐츠 개발
ㅇ 개도국의 경제·행정 체계, 인력·기술 현황, 국가재정, ICT 기반 등을감안, 수원국 현지상황에 맞는 ODA 모델 재창조.
ㅇ 수원국과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협력 강화 등을 위해문화콘텐츠 제작기술 및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등 개발.
개발협력 재원 다양화
민간재원 활용 확대
ㅇ 정부예산 중심 개발협력 재원 공급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재원 기반의 경협증진자금(저양허성 차관) 및 정책금융 활용 강화.
ㅇ EDCF와 경협증진자금(EDPF) 및 정책금융 등을 연계한 혼합금융활용도
활성화.
ㅇ 지분투자·보증 등 다양한 방식의 민간재원을 활용하여 개도국에 대한 지원·투자 규모 확대.
공공부문의 개발금융 기능 활성화
ㅇ 개도국 지원을 위한 민간지원수단(PSI)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조 추세에 맞추어 개발금융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정비 추진.
ㅇ 對개도국 경제협력 강화 및 전략적 민간투자 확대 등을 뒷받침하기위해 수은 등 공공부문의 개발금융 기능 활성화 방안 검토.
KOICA, 개발도상국 연수 온라인 플랫폼 'CIAT-ON' 오픈
송고시간2021-11-15 16:11
포스트 코로나시대 현지 맞춤형 비대면 연수 체제 구축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개발협력 연수 온라인 플랫폼인 'CIAT-ON(씨앗 온)'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CIAT(Capacity Improvement and Advancement for Tomorrow,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역량개발 )의 줄임말로 KOICA의 글로벌 연수 사업 브랜드다.
KOICA는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정책입안자, 분야별 전문가 등을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현지에서 실무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매년 250개 과정에서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초청 연수가 불가능해지자 온라인 과정을 도입해 지난 10월까지 272개 과정에서 5천300여 명이 연수를 받았다.
KOICA는 비대면 연수 과정에서 대상 국가의 낙후한 인터넷 환경과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시스템으로 '씨앗 온'을 구축했다.
홈페이지를 저용량으로 디자인하고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과 저장이 가능하고 웹과 모바일 사용 환경을 동시에 지원한다.
플랫폼은 여러 연수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하고, 국내 대학과 전문 기관 등 연수를 시행하는 파트너사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됐다. 또 자체적으로 개발도상국 연수를 제공하는 정부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통합 이용이 가능하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은 '씨앗 온'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이관도 가능해 범정부 차원의 공적개발원조(ODA) 효과 상승과 디지털 뉴딜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62명의 개발도상국 연수생을 대상으로 '씨앗 온' 시범 운영 교육을 진행했고, 공정거래위원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도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9개 과정 연수를 이 플랫폼에서 연내에 실시한다.
손혁상 KOICA 이사장은 "'씨앗 온' 구축으로 비대면 연수가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활용 범위를 확대해 플랫폼을 통한 효율적 사업 운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KOICA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 이후에도 '씨앗 온' 플랫폼을 활용하여 초청연수과 비대면 연수를 접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이후 대면 강의를 통해 토론하는 플립 러닝(Flipped-learning) 등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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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15 16: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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