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그분을 알게 됨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저는 제가 구주와 얼마나 친밀한 관계에 있는가 하는 것이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에 반응하는 저의 능력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님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단지 구주에 관하여 아는 것에서 그칩니까, 아니면 점점 더 깊이 그분을 알아 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어떻게 주님을 알게 됩니까?”3
공부와 명상을 하면서, 저는 제가 실제로 구주를 아는 것에 비해 제가 그분을 안다고 생각하는 자각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을 알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저는 경전과 예수 그리스도의 충실한 남성 및 여성 제자들의 간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다양한 주제를 공부했고 많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오늘 제가 준비한 부족한 말씀보다 훨씬 더 영감 어린 메시지를 성신께서 여러분에게 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우리는 구주를 알아 가는 일이 삶에서 추구해야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그것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5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6
둘째, 우리가 점차 구주를 알게 됨에 따라, 경전 구절과 선지자들의 말씀은 더욱 직접적인 의미를 띠게 되고 우리 자신의 것이 됩니다. 이것은 타인의 말과 감정, 경험을 모방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말씀을 시험하고7 성신의 증거를 받아 스스로 알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지자 앨마는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너희는 내가 스스로 이러한 일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나는 내가 말한 이러한 것이 참된 줄을 아노라. 이에 너희는 내가 어떻게 그러한 것의 확실함을 안다고 생각하느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성령으로 그것들이 내게 알려졌느니라. 보라, 내가 여러 날을 금식하고 기도하며 나 스스로 이러한 일을 알고자 하였느니라. 이제 내가 참으로 그러한 것이 참된 줄을 스스로 아는 것은, 주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으로 그것들을 내게 나타내 주셨음이니, 이는 내 안에 있는 계시의 영이니라.”8
셋째, 우리 각 개인에게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더 잘 이해할 때, 우리는 그분을 더 잘 알게 됩니다. 우리는 자주 그리스도의 속죄를 우리 삶에 미치는 개인적인 의미로서 인식하기보다는 일반적인 의미로서 생각하고 이야기하기 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그 폭과 깊이 면에서 무한하고 영원하며 모든 것을 아우르지만, 그 영향력은 완전히 개인적이고 개별적으로 미칩니다. 구주께서는 속죄 희생을 치르셨기에 우리 한 명 한 명을 정화하고 치유하시며 강화할 수 있는 권능을 갖고 계십니다.
태초부터 구주의 유일한 바람과 목적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뜻은 그분이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대언자가 되심으로써 “사람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주는 일”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고].”
우리의 개인적인 구주
https://www.churchofjesuschrist.org/study/general-conference/2021/04/48teh?lang=kor&id=title3%2Cp3-p13#titl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