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과 괴산군을 잊는 이화령입니다. 정상에는 '백두대간 이화령'이라 적힌 큰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정상에는 휴게소가 있습니다.
휴게소에는 간단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점과 식사와 차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도록 정갈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할 만한 것은 휴게소가 정말 청결하게 너무도 잘 손질이 되어 있어 놀라웠습니다.
주인의 손길이 얼마나 정갈한지를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우동과 감자전, 메밀 전병을 먹었는데 우동 육수도 직접 내고 모두 주인이 직접
만든 것이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이화령은 차의 왕래가 거의 없고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았습니다. 백두대간의 중간부분으로 일제강점기에는
도로개설을 단절 시켰다고합니다
2012년에 정상에 터널을 뚫으면서 87년만에 다시 동과 서가 연결 되었다는군요. 고개가 가파르고 험준하여 동물들의
출몰이 많았던 곳이랍니다. 전망대에거 내려다 보이는 풍경은 말이 필요없이 장관이었습니다.
다시 내려와 충주 월악산을 잠깐 들려 중부고속도로를 통해 집으로 왔지요
이렇게 이번 최씨 세자매의 3박4일의 여행을 마쳤습니다.
이화령 전망대에서 문경쪽을 향해 내려다 본 전망입니다.
이화령 전망대에서 중부고속도로가 보입니다.
이화령 정상의 아주 정갈하며 음식 맛이 탁월한 휴게소입니다.
이화령 터널의 개통을 기념하며 올린 시비입니다.
이화령 정상의 하늘
터널을 경계로 뒷쪽은 충북 괴산군이고 앞쪽은 경북 문경시입니다.
터널 입구에 세워진 표지석
전망대의 정자에서 바라본 괴산군쪽 도로와 경관입니다.
정상의 괴산 쪽에 있는 정자입니다.
휴게소 안의 정돈된 주인만의 장소(외인 출입금지) ~ㅋㅋ
월악산 송계계곡의 하류 충주호 가까운 호반입니다.
충주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관
이상으로 2023년 상반기 최씨 세자매의 안동지방 여행을 마쳤습니다.
첫댓글 행복 만땅하셨네요, 정다운 세자매님 인상적이네요~^^
감사합니다.
네~ 어떤 여행이든 여행은 행복 그 자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