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실력으로 인정받자주의...)
헌데, 실력도 없으면서 상사에게 아첨,아부 딸랑하는 사람들과는 더 파국이다(진심 딥빡!이 치더라...)
게다,권위적인 상사와는 더 상극!인지라...(무능한 임원 걍 명퇴해라!)혈연,지연.학연.심정주의인 조직사회에서 나는 어딜가든 윗선들에게 찍히기 일쑤였었다.
사회적 불문율 따위를 고집하는 직장 상사는 내게 최악이였거든...
...단지,직급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일하는 역량까지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여, 내겐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방법으로 자리를 차지하거나, 인맥으로 출세한 사람에 대한 존경심은 애시당초 없었는지도 모르겠다.ㅠㅠ
...항상 머릿속으론...유연하게 살자!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온도를 지닌사람으로...늘 가슴에 세겼지만,
알고도 당하고 겪을수밖에 없는게..운의 영향이 아닐까한다...
그제까지 이불킥!을 하고 있었으니...
그날은
그동안,꾹꾹 누르고,쌓아왔던 것들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역시...甲辰年이긴한가보다...
꾹꾹 눌러놨던 지장간 인원용사들이 한번에
와르르 쏟아져나오는 기분이였다...
전쟁터에 나가는 횃불처럼 활활... 누구보다 우악스럽게...
부끄러웠다...(생각해보니)
얼마전인,
己巳月 癸巳日...회사에서 개싸움이 났었다...
누구랑? 나랑
누구와? 회사 이사님과(이사님은 회사 대표님의 절친)
싸움이 더 커지고 장기전으루 간 이유는...
늘 나랑 함께 움직였던 우리 팀원애들이
같이 들고 일어나버린 바람에... 일단락 될수있는 일들도
걷잡을수 없을만큼 일이 커져버리게 된 것이다,
이건뭐. 급기야 파벌?세력?사단?얘기로까지 흘러갔으니...
"언니!우리 그냥 우리 팀끼리 나가요!
지네들끼리 걍 다 해먹으라 그래! 우리없이 잘해보라지!
지네가 아쉽지,우리가 아쉽나!
어우..."제발 그 입쫌 닫아!내가 알아서 해결할테니까!"
대놓고.내편을 들고있는 우리 상관이들이 달갑지가 않다. 이 개싸움이 일단락 된 후의 내 운의 향방을 알기 때문이였다.그리고,지금 내가 어떻게 나가야는지도?알고 있었기에...
10년전인 甲午年,시비구설수로 힘들어 회사를 때려치고 나왔던 기억에~ 두번다시.그런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 나는 살아오고 있었거든...
게다.명리공부까지 하였으니...반복하면 안된다.
시행착오를 더 이상은...다짐,또 다짐하였기에...
수십일동안 이불킥!사태가 벌어지고...
분하기도 했고,마니 속상하고 힘들어 뜬눈으로 지낸 요 몇일이였다...
문 앞에서,오는 지 아비 목 베는 특기 자랑중!이신 우리庚申상관이가 인수의 제화로 잘 지내오나 싶었다.헌데,
칼같고 못~~땐 그 본 성정은 아직 버리지 못해
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다.
그제,대표님과 1:1로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내 입장과, 해야 할 얘기며 짚고 넘어갈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조목조목 다 말씀을 드렸고...
다행히!잘 마무리가 되었다.(정말 다행이다.명리공부한 보람이 있었다)
그리고,그날 집에와서 펑펑~~울었다ㅠㅠ
이번일로,나도 의식치못했던 스트레스와 마음고생이 심했었나보다.
늘 그렇치만.어떤 큰 사건을 겪고나면
크게 느끼고 깨닫게 되는 것들이 너~~무많다.
(이러면서,또 성장하는거겠지...)
이번사태도 그랬다.
아직도 나는 부족한게 너~~무많은 하자!투성이였다.
그러기에,늘 경계를 놓치않으려 노력중이지만
운기는 정말 무시할수 없을만큼 파급력이 큰 탓에...ㅠㅠ
또 이렇게 한뼘만큼 성장하는건가?싶다...
오늘부턴 맘편히 잘수있겠다...
이비인후과,안과,피부과,산부인과.내과...
요근래.맘 고생으로 염증이 다시 올라왔는데,
당분간은 맘편히 지내보려고 한다.
그리고,우리 상관이들에겐,
경솔하게 함부로 날뛰지 말라고!
다음부터 그런일이 발생하면,"콧털로 잡채말이를 확! 해버린다고 했뜨니...
카톡!으로 사진이 왔다...
ㅎㅎㅎ 난 이게 무슨뜻인지 알고있으니~~(귀여운것들ㅋㅋ)
역시~나의 최애 기쁨이자,애교덩어리들이며~
내 존재의 이유들이다^^
자식보는 부모님 마음이 이런걸까?싶다..
힘들거나 아프다가도 얘네들만보면 힘이 불끈!생기니까..,^^ㅎ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지...
요즘,날도 더운데 기력이 마니 떨어지고~몸이 마니 좋치않은 상태라 당분간은 침참하며 살 예정이다.
명리공부도 하면서()
이글 보시는 선생님들 모두모두 시원한 저녁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