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르파티(Love of fate, 運命愛) 🍂🍃🍂
여성 정통 트롯가수로서 김연자 원곡인 '아모르파티' 라는 가요
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그 노래 제목에 대한 의미도 뭔지도 잘 모르면서 그냥 흥얼거리면서 그 노래를 불렀는데 그럼 우리 더불어 함께 그 가사의 의미심장스런 의미에 대하여 한번 음미해 보실래요?
‘아모르파티' 는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는 의미라고 합니다.
산다는 게 다 그런거지/
누구나 빈 손으로 와/
소설같은 한편의 얘기들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하지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인생이란 붓을 들고서/
무엇을 그려야할지/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대로 가면 돼/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갈 한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대로 가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파티 아모르파티/
어떻게 느끼셨나요?
고져 시방 상당스럽게도 뮤쟈게도 철학적 가사(歌辭) 이지요?
상기 "아모르파티" 라는 말은 '신은 죽었다.' 라고 선언한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 의 운명관(運命觀) 을 나타내는 학술 용어입니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는 의미로 인간이 지녀야 하는 삶의
태도를 가리키는 어휘로서 '운명애(運命愛)' 라고도 합니다.
니체에 의하면 삶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거나 힘들다 할지라도 자신의 운명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피력합니다.
여기서 운명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고난과 어려움 등에 굴복하거나 체념하는 것과도 상이스런 수동적인 삶의 태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니체가 언급하는 '아모르파티(운명애)’ 는 자신의 삶으로부터
유발되는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받아들이면서 소화해내는 보다 적극적인 방식의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부정적인 것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가치 전환' 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이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아모르파티 노래의 한 구절처럼 정녕스레 '인생의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한 것' 입니다.
하루 해가 저물어갈 때 유독 저녁노을이 더욱더 아름답고 한 해
가 저물어갈 즈음 감귤이 잘 익어 귤내음 역시 향기롭습니다.
사람도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 멋진 삶으로 마무리하는 것이야말로 이것이 "아모르파티(운명애)" 입니다.
작금 우리네 나이 역시 잘도 익어가고 있는데 이젠 자신 인격에 대하여 갈고 다듬는 수양(修養)에 더욱 마음을 써야만 합니다.
정신과 육체, 그리고 물질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가면서 선업을 계속하여 쌓아가게 된다면 바로 "덕과 보람" 으로 축적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과 세상에 대하여 좋은 의미를 부여하면서 뜨겁게 사랑한다면 그것이 '아모르파티' 이고 "운명을 사랑하는 방법' 이며 소풍나온 우리네 마음을 행복으로 채우는 "적극적인
수단" 이라고 필연스레 자신만만스럽게 자부할 수도 있습니다.
좌우단간 우쨌던간에 정녕스럽게도시리 우리네 인생사인 삶의 체험 속에 원래 돌아갈 아름다운 본향이 있슴을 참작함으로써 오늘도 역시 즐겁고 보람되고 유익스러운 하루가 되십시요.
<펌 글>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아모르파티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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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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