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후속편 마태 17;1-13
이 사건은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증거 사건 뒤에 일어났다.
베드로의 고백
그리고 주님의 선포
말로 하는 선포?
아니다.
2023년을 뜨겁게 한 책이 있다.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집중력 테스트
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 “65초” 라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의 모습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예) 찬양 - 꿈에서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집중을 가지고 불러야 한다.
사건은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니다.
과정이 있다.
처음에는 그냥 되어 진 우연 같지만 사실은 그 단계를 거친다.
영적 흐름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다음에 나오는 사건이 만약 고백 이전에 보았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우리가 요즘과 같은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그런데 주님은 고백 그리고 죽음 예고
이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엿새 후에 산에 올랐다.
1절은 이야기한다,
죽기 전에 권능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사건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관여하심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 임사체험한 분들의 이야기
입신 중에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2절에 보면 이들이 높은 산에 올랐다고 말합니다.
왜 높은 산일까요?
성경은 많은 역사가 산에서 일어났음을 이야기합니다.
일단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입니다.
내가 애써서 찾아야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 보면 홀로 있기에 혹은 마음에 맞는 몇 사람이
함께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농담처럼 이야기하면
하나님과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그 대답을 하나님이 나를 지키시는 것을 고백한다.
밤에도 낮에도 지키시고
어느 순간에도 지키신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시간과 장소를 막론하고 지키신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것을 아는 시간과 장소가 어디인가?
그것을 산이라고 이야기 한다.
예) 마태복음 5장 1절.
무리에서 제자로 바뀌는 장소도 산이다.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변형되어 흰 옷을 입은 것을 보았다.
트랜스포 하였다.
바뀌었다.
예) change transform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실 때 신이 인간으로 변형되어 오셨다.
그 능력이 발휘되면 인간이 신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인간과 신의 차이가 무엇일까?
선악을 구분
하나님은 선한 분이시고 사랑이시다.
그 사랑의 동기를 가지고 일하신다.
그래서 영원히 살게 하시려고 하신다.
에덴동산의 창설 목적도 그것에 있다.
에덴동산에서 옷을 지어 입힌 것도 그런 이유다.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 때 그를 보호 하신 것도 그런 이유이다.
횐 옷의 상징이 무엇일까?
성결함이다.
순수함이다.
순종이다.
영적 군사이기도 하다. - 의로운 일을 위해 싸우는 군사이기도
하다.
예) 진리를 수호하는 일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진리
하나님이 계시하시는 진리
오늘 본문은 성경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왜? 꿈같은 이야기다.
잘 경험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경험한 일이다.
보편적인 경험이 아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을까?
이상한 일이라 할 수 있을까?
예수님이 이야기 하셨다
이들 중의 누구는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다고 말이다.
어느 쪽이 더 좋을까?
예수님은 어제도 오늘도 말씀 하신다.
이미 말씀하셨다.
베드로의 고백 이후에 당신이 수난 당하시고
다시 부활 하실 것을 말이다.
그렇다면 부활 후의 세상을 말하여야 하지 않을까?
오늘 본문은 그런 역사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것에는 이미 모세나 엘리야 등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도 부활하신 후에 그들과 같이 있을 것이다.
믿음으로 그 길을 걸은 이들도 마찬가지다.
그곳은 좋은 곳이다.
여기에 살고 싶을 만큼 말이다.
좋은 분들이다. 함께 살고 싶을 만큼
일부러 초막을 짓고 살고 싶을 만큼 말이다.
성경은 이야기 한다.
그들이 무서워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의 상황에서
나온 말이라고 부연한다.
혼비백산이라는 말이 있다.
초 진심인 상황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닐까?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정도의 상황
여기에는 100% 순도의 진실이 있다.
하늘의 경험이 없는 우리들
구할 때 찾을 때 두드릴 때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땅에서 얻은 작은 응답들은 이런 상징이다.
이런 응답을 통해 더 놀라운 사실들을 믿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예) 다니엘 폴링 목사 이야기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믿을 수 있는 것
1, 꿈에 나타난 믿음의 사람들 - 일상을 경험한다.
2. 성경은 거짓이 없다. 당연히 심판 (믿음 유무에 대한)
3. 매일 겪는 영적 경험이 너무 중요하다.
가끔 경험하는 외부의 알 수 없는 힘 - 하나님의 영역이다.
꿈 이야기는 차후에 하자.
예수님의 부활이 있기 전에는 말하지 말라.
이미 주님은 우리에게 이런 사실을 보여 주셨다.
‘다니엘 A. 폴링(Daniel Alfred Poling)’목사는 젊은 군목으로 임관하여 제2차 세계대전 때에 참가하기 위해 군함을 타는 아들을 배웅하고 있었다.
아들 클라크는 배웅하는 아버지에게 부탁했다.
‘제가 군함을 타고 전장에 나갑니다. 제가 살아서 돌아오기를
기도하기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게 기도해
주십시오.’
그런데 그 군함 도체스터(Dorchester)호는 유감스럽게도 전장
터에 도착하기도 전에 그린랜드에서 독일 잠수함의 어뢰에 맞아
침몰하고 말았다. 승선인원 9백 4명중에 6백 78명이 배와 함께
수장되고 말았다.
배가 침몰해 갈 때 이 폴링을 비롯해 4명의 군목들은(개신교2명
카톨릭1명 유태교1명) 구명대를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기도하며 바다 속으로 사라져갔다.
그 때 구명대를 양보 받고 살아난 군인들이 훗날 이 일을
증언했다.
"기도하는 그들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과 같았습니다."
아버지 폴링목사는 자신의 아내가 먼저 사망했을 때, 위로하는
수정교회 담임이었던 로버트 슐러 목사에게 말했다.
"나는 내 아내를 잃은 것이 아닙니다.
그녀는 나보다 먼저 갔을 따름이고, 어디로 갔는지 나는 알고
있습니다."
폴링목사도 소망을 안고 1968년 2월 83세로 천국에 입성했다.
+
성령이 임재한 사람의 육신은 거룩하게 되어 생체(living body)가 됩니다. 그래서 얼굴에는 영광의 광채가 납니다.
얼굴에 대한 어원은 여러 가지입니다.
‘얼이 모인 골짜기’란 뜻으로 ‘얼골, '얼의 꼴'
곧 '마음의 모습'이라고 해서 ‘얼꼴’
마음을 보여주는 통로라고 해서
‘얼의 굴’이란 뜻으로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얼굴은 사람의 얼, 곧 영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겉으로 드러나는 육체적인 얼굴은 용모 (容貌)입니다.
둘째는 사람의 생각의 상태가 얼굴로 드러나는 것은 표정(表情)
입니다.
셋째는 용모나 표정이 아닌 또 다른 얼굴은 영적인 얼굴인 형상
(形相)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용모 곧 육체적인 얼굴이 기왕이면 깔끔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면 좋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 얼굴이 더 중요한 얼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밝게 빛나고
멀어질수록 어두워지는 얼굴입니다.
영적인 얼굴은 때론 천사처럼 보이기도 하고
때론 마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영적인 얼굴은 성령에 의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이
조명된 얼굴입니다.
영적인 얼굴은 고난 중에 빛나는 얼굴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세월의 흔적인 얼룩진 육체의 얼굴에도 여전히
내적인 기쁨을 잃지 않는 평안한 얼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