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일보 조사위원 평화기원 걷기대회, 인천 자유공원서 성료
세계일보 조사위원회는 지난 3월 27일 인천 제물포에 위치한 자유공원에서 ‘제3회 세계일보 조사위원 평화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사위원 및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동인천역에 집결한 뒤 자유공원까지 행진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행진 과정에서도 참가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행사 취지를 공유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공원에 도착한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3개 조로 나뉘어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공원의 역사와 상징성에 대한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현장인 자유공원의 의미를 되짚으며, 맥아더 장군 기념비, 학도의용군 추모비, 한미외교 100주년 기념탑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제물포항이 개항 이후 한국 근대사의 중심지로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공식 행사는 주화용 서울시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개회 선언과 함께 실천강령 낭독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후 신동혁 서울시연합 회장의 대회사가 있었으며 이어 김정훈 조사국장은 인사말에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조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최광배 (사)조사위원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를 향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번 걷기대회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동서울협의회 엄숙진 위원이 낭송한 시는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했다. 시낭송이 이어지는 동안 참가자들은 조용히 귀 기울이며 각자의 마음속에 평화의 의미를 새겼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대형 플랜카드 위에 각자의 평화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며 하나된 뜻을 표현했다. 다양한 메시지로 채워진 천은 이날 행사의 상징적 결과물로 남으며 참가자들의 공감과 연대를 보여주었다.
이번 ‘제3회 세계일보 조사위원 평화기원 걷기대회’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역사적 장소에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참여자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어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연합회 안영훈회장의 텀블러와 우산 협찬, 인천 미추홀구 안근중 회장의 수건 협찬, 인천 부평구협의회 안내봉사, 서울시연합 주화용회장의 찬조로 풍성하고 안전하게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