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대합니다....
함께하는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매년 그러하듯 가을님과 겨울님은 서로 빡센 힘겨루기로 전환 국면을 험악하게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하게 하는데 비해 뜨거움의 여름님과 선선함의 가을님은 서로 애틋하게 해후(邂逅)하시어
정담(情談)으로 서로를 채우시고 헤어지려 하시니 선남선녀(善男善女)의 아름다운 사랑의 한 면모를 보고
있는 듯하여 제 가슴 한켠을 아리게 합니다....
올해도 여름님의 뜨거움으로 달구어진 대지(大地)를 가을님의 선선한 바람으로 잘 식히시어 모두가 바라는
풍연(豊衍)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제 귓가를 가득 메우고 있는 가을님의 아련하지만 밝고 경쾌한 노랫소리가 이를 말해 주고 있는듯 하여
절로 미소가 묻어 납니다....
안녕하세요....
슬기롭게 하루를 잘 운영하시어 풍요로운 오늘을 열어가시는 지혜로우시어 아름다우신 저의 벗님들....
금일은 금주 8월 10일(토) 송부해 드렸던 제가 본 미래 공동체의 모습(2) : 존재(存在)로서 선(善)과 악(惡) -
下편에 이어지는 세번째 내용으로....
여기에 관한 내용은 본 카페 (설립개요방)에 정리하여 올려두었으니 새 벗님들께서는 꼭 방문해 주시어
이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올려진 모든 소주제(小主題)의 내용도 시간을 두고 하나하나 참조해 주시면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의 진정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류(人類)는 소위 경쟁(競爭)체제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어느 시대가 다 그랬듯 그 체제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크고 작은 나아가 치명적인 단점을 가졌슴에도
그 시대를 그나마 잘 반영하고 더 이상 적합한 체제를 발견해 내지 못하였기에 부분적으로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전제(前提)로 차선책(次善策)으로 삼아 운영되어 왔습니다....
늘 최선책(最善策)을 찾아가면서 말입니다....
인류(人類)는 이미 오랜시간 동안 이 경쟁(競爭)체제 속에 살아오면서 수많은 병리현상(病理現象)을 직접
겪어 왔지만, 작금에 이르러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극한의 사건들이 인간성의 매몰로 인해 수시로 발생하는 등,
이대로 가다가는 썪어가는 한부분으로 전체가 붕괴될 수도 있겠다는 그 불안감에, 인류(人類)는
극한의 상황에 까지 이미 도달하였다며 거침없이 말하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즉 지금까지의 공동체의 병리현상을 잘 포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본질적인 새로운 체제가 필요하다는
넓은 공감대는 형성되어 가고 있지만, 전체 공동체의 기반을 바꾸어 나가기에는 아직 그 힘이 부족하여
인류(人類)는 그 힘을 가질 때 까지 어쩔 수 없이 한동안 이 체제를 더 지속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지속해 왔던 경쟁(競爭)체제를 키워드인 부족(不足)이란 한단어에 모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경쟁(競爭)체제는 부족(不足) 위에서만 세워져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말로 부족(不足)이 아닌 풍족(豊足) 위에서는 경쟁(競爭)체제는 스스로 그 기반이 무너져
붕괴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인류(人類)는 경쟁(競爭)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개인이 모여 집단을 형성하는 등 온갖 방법을
다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경쟁(競爭)에서 승리해야 생존(生存)도 가능할 수 있게 되니까요....
극한의 예로 과거 대로마제국에서 광적(狂的)으로 시행되었던 검투사의 대결에서 실제 상대를 죽여야만
자신이 살 수 있는 것과 본질적으로는 다를 바 없는 체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날 현실에서 공급되는 모든 자원(資源)이 모든 수요를 다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기에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를 충분히 소유하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경쟁(競爭)의 방법 외
달리 있을 수 없기에, 인류(人類)는 이를 받아들이고 이를 합법(合法)이라는 이름으로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즉 처음과 같이 힘에 의존하는 전쟁 등으로 서로 싸워 죽고 죽이는 방법으로서는 또다른 생존(生存)이
위협받기에....
싸우긴 싸우되 합법적으로 싸우자는 체제가 오늘날의 경쟁(競爭) 체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회(機會)의 평등(平等)을 앞세우고 선의(善意)의 경쟁(競爭)이란 그럴듯한 모순(矛盾)의 이름을 붙여가면서
까지 말입니다....
싸움은 그 자체로 어떤 것으로도 결코 미화(美化)될 수 없는 악(惡)의 산물이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처럼 본시 경쟁(競爭)의 본질은 싸움이기에 아무리 미화(美化)하여 합법의 테두리 안에 둔다 하더라도
상대와 싸워 이겨야만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제도임은 분명하기에 처음부터 그 한계점을 갖고 출범한 체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인류(人類)는 선(善)으로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원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악(惡)의 산물인
이 경쟁(競爭)의 체제를 끝내야 하고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에서 우리가 희망(希望)하는 미래사회를
처음으로 이름지었던 상호보완적(相互補完的) 체제로 변화되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밝은 마음으로 오늘을 적확하게 바라보시어 그 속에서 다가올 미래를 내다 보시고 계시는 영(靈)이 맑아
아름다우신 저의 벗님들....
현시점에서도 우리 삶에 필요한 대부분의 자원(資源)은 사용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풍요(豊饒)의 수준에
이미 도달하였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필요를 넘어선 풍족한 물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는 틀린 말씀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진정한 의미에서 풍요(豊饒)라고 할 수 없는 것은....
생산능력으로서는 이미 필요한 양을 넘어섰지만 제품을 생산하고 그것을 소비함에 있어 원가(原價)가 발생하고 그 원가(原價)에 기업이익이 더해져 판매되기에 누구든 소비시 그만한 가격(價格)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가격(價格)을 지불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분에게는 진실로 풍요(豊饒)라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즉 진정한 풍요(豊饒)라 함은 제품을 전자동화(全自動化)로 24시간 생산하기에 원가(原價)는 거의
제로(0)에 수렴하게 되어 제품이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나 가격(價格)의 지불없이 필요시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삶에 필요한 물품(物品)을 생산하는데 발생하는 원가(原價)가 거의 제로(0)에 수렴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하고 문의하실 분들이 더러 계실 것입니다....
결론하면 저는 가능한 일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그렇게 되어야 진정한 풍요(豊饒)를 실현할 수 있어 상호보완(相互補完)적 체제를 완벽히 열어나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해 금일 중점적으로 말씀드리려 하였으나 부득이 오늘 경쟁(競爭)체제와 상호보완(相互補完)적 체제의 말씀부터 먼저 말씀드려야 하겠기에 부득이 그 순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다음 차(次)에는 꼭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상호보완(相互補完)적 체제 하에 있는 풍요(豊饒)의 공동체의 특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 시대에서 사용되었던 경제용어는 그 시대를 반영하기에 조선시대에서 사용되었던 경제용어가
지금 이 시대에는 사용되지 못하듯이....
진정한 풍요(豊饒)의 시대를 열어가게 되면 지금 우리가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경제지표의
전문용어들, 이를테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수입 수출 성장률 고용 등 대부분의 용어가
사용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경쟁(競爭)이 사라진 진정한 풍요(豊饒)가 실현된 공동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사회전반을 지탱해 주고 있는 그 기반이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경쟁(競爭)체제를 끝내고 상호보완(相互補完)적 공동체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삶에 필요한 대부분의 생필품과 식료품은 AI(인공지능)와 로봇의 발전에 힘입어 전자동화(全自動化)로
24시간 맞춤형 생산 까지 가능하게 되어 어느 누구든 진정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공동체....
귀금속 회화 주택 등 절대적 희귀품(稀貴品)이나 고가품(高價品)에 대해서는 공동체(共動體)가 그 중심이 되어
책임 관리하여 공급하는 완벽한 공유개념(共有槪念)이 안착된 공동체....
따라서 선(善)이 반복되고 굳이 개인이 소유하지 않아도 공동체(共同體)가 중심이 되어 관리하여, 개인이
필요할 때에 언제나 공급이 가능해지는, 상호보완(相互補完)적 삶의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습득된 구성원들의
인식도 변화하여, 그 누구든 부족함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완벽한 풍요(豊饒)가 실현되어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공동체.....
빈부(貧富)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미미하여 공동체(共同體)가 이를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공동체....
개인에게서 넘치는 부분은 공동체에 출현하고 부족한 것은 공동체로 부터 조달받을 수 있어
부족(不足)한 부분이 완벽히 해소되기에 어느 누구든 진정한 풍요(豊饒)를 이루어 자연스러럽게 숨쉬듯
살아가는 공동체....
우리는 살아갈 수 없는 공동체이겠지만 분명 우리의 후손이 살아갈 세상이고 그 세상을 우리가 씨를 심는
마음으로 열어갈 수 있다면 당연히 우리가 담당해야 할 일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의 조상들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것 처럼 말입니다....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은 뜨거운 가슴으로 시작해 보려 합니다....
진한 땀과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 보고자 합니다....
시작이 될 때 자유롭게 벗님들께서는 각자가 할 수 있는 형태로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의 형태로 진행이 되고 성숙단계에 들어가게 되면 인류(人類)는 상호보완(相互補完)적 체제가 더욱 뿌리내리고 굳어져 그 누구든 이미 완전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기에....
점점 필요성이 없어지고 나아가 오히려 장애가 되는 국경(國境)의 개념(槪念)도 스스로 붕괴되어 마침내
인류(人類)는 모두 하나의 공동체(共同體)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AI(인공지능) 로봇 등 모든 기술(技術)적 인적(人的) 물적(物的) 인프라의 탄탄한 기반에 힘입어 세계는
빠른 변화로 진정 하나로 통합되어 갈 것입니다....
WE ARE THE WORLD!!!!
물론 가만히 있어서는, 생각만으로는 인류(人類)는 그 미래를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땀과 노력의 비용이 필요하다면, 그래서 가난이 사라지고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미래의 공동체(共同體)를 만들 수 있다면 먼저 저희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이 제일선에서 온 몸을
던지겠습니다....
이번에도 소주제(小主題)를 한단락으로 정리하려다 또 길어졌네요....
금주 8월 17일 (토)에 송부할 내용으로 미리 대신하고자 하오니 지루하시더라도 시간을 나누시어
읽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善)이 합해짐은 선(善)의 크기가 확장되어 분명 좋은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만큼 악(惡)이 작아지고 약해지기에 우리는 환호하는 것입니다....
선(善) 안에서 처음부터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물망초(Forget-Me-Not)의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우리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살아가는 선(善)한 사람들입니다....
[선(善)한 사람 300인의 마을]
숙아.... 철아.... 어서 와.... 밥먹자!
라자로 이민재 드림
(010-4569-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