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七一. 便易撮牙方
用五倍子大者一百個 裝食鹽一斤 鋪在鍋內 大火燒過存性 爲末. 每日擦之 久則鬚髥皆黑.
271. 변이촬아방(便易撮牙方)
오배자(五倍子) 대(大)한 것 100개(個)를 식염(食鹽) 1근(斤)을 과(鍋)에 편 것에 넣고 대화(大火)로 소(燒)하여 존성(存性)케 하고 가루 내느니라. 매일 찰(擦)하니, 구(久)하면 수염(鬚髥)이 모두 흑(黑)하게 되느니라.
二七二. [丹溪]疝氣神方
其病甚 至氣上衝如有物築塞心臟欲死 手足冷者 二三服除根.
陳皮 荔枝核 爲末 炒焦黃 硫黃 火中溶化 卽投水中去毒 硏細 各等分
上爲末 飯丸 桐子大. 每服十四五丸 酒下 其疼立止. 若疼甚不能支持 略加五六丸 再不可多也.
272. [단계]산기신방([丹溪]疝氣神方)
그 병(病)이 심(甚)하여 기(氣)가 상충(上衝)하니 마치 물(物)이 축(築)하듯이 심장(心臟)을 색(塞)하고 욕사(欲死)하며 수족(手足)이 냉(冷)한 것을 치료(治)하느니라. 2~3복(服)을 하면 제근(除根)하느니라.
진피(陳皮) 여지핵(荔枝核)(가루 내고 초황(焦黃)하게 초(炒)) 유황(硫黃)(화(火) 중에 용화(溶化)하니 곧 수중(水中)에 투(投)하여 독(毒)을 거(去)하고 세(細)하게 연(硏)) 각 등분(等分)
가루 내고 반(飯)으로 환(丸)을 동자(桐子) 크기로 만드느니라. 매 14~15환(丸)을 복용하니 주(酒)로 하(下)하면 그 동(疼)이 즉시 지(止)하느니라.
만약 동심(疼甚)하여 지지(支持)하지 못하면 대략 5~6환(丸)을 가하니, 다시는 더 많으면 안 되느니라.
二七三. 神仙六子丸
男子三十歲後服此藥 一歲二單 製服不息 永不白鬚髮. 四十以上 或見微白 及少年髮黃不潤者 服此百日 自然漆黑 其效如神.
菟絲子 製 金鈴子 覆盆子 五味子 枸杞子 蛇床子 炒 各一兩 何首烏 酒浸 蒸極熟 焙 牛膝 酒浸蒸 熟地 酒蒸 搗 地骨皮 各三兩 舶上茴香 鹽炒 川木瓜 各二兩
上十二味 爲細末 用浸菟絲酒作糊爲丸 梧子大. 每服五七十丸 食前溫酒或白湯送下. 一方加人蔘 白朮 白茯苓各一兩 尤有神效. 服此大忌三白.
273. 신선육자환(神仙六子丸)
남자(男子)는 30세(歲) 후에 이 약(藥)을 복용하되 1세(歲)에 2단(單)하며 제(製)하여 복용하기를 불식(不息)하면 평생 수발(鬚髮)이 백(白)하지 않게 되느니라. 40세 이상이어도 혹 미백(微白)이 나타나느니라. 그리고 소년(少年)의 발(髮)이 황(黃)하고 윤(潤)하지 못할 때 이를 복용하기를 100일하면 자연(自然)적으로 칠흑(漆黑)하게 되니 그 효(效)가 여신(如神)하느니라.
토사자(菟絲子)(제(製)) 금령자(金鈴子) 복분자(覆盆子) 오미자(五味子) 구기자(枸杞子) 사상자(蛇床子)(초(炒)) 각 1량(兩) 하수오(何首烏)(주(酒)에 침(浸)하고 증(蒸)하여 극숙(極熟)하며 배(焙)) 우슬(牛膝)(주(酒)에 침(浸)하여 증(蒸)) 숙지황(熟地)(주(酒)에 증(蒸)하고 도(搗)) 지골피(地骨皮) 각 3량(兩) 박상회향(舶上茴香)(염(鹽)으로 초(炒)) 천모과(川木瓜) 각 2량(兩)
12미(味)를 세(細)하게 가루 내고 토사주(菟絲酒)에 침(浸)하여 작(作)한 호(糊)로 환(丸)을 오자(梧子) 크기로 만드느니라. 매 50~70환(丸)을 복용하니 식전(食前)에 온주(溫酒)나 백탕(白湯)으로 송하(送下)하느니라.
일방(一方)에는 인삼(人蔘) 백출(白朮) 백복령(白茯苓) 각 1량(兩)을 가하니 더 신효(神效)하느니라. 이를 복용할 때 대(大)하게 삼백(三白)을 기(忌)하느니라.
二七四. 疝氣
方重.
274. 산기(疝氣)
방(方)이 중복(:重)되느니라.
二七五. 四製川楝子丸
治疝氣 一切下部之病 悉皆治之 凡腫痛縮小 雖多年亦可除根.
川楝子 淨肉一斤 分四分. 內一分用鹽一兩 茴香一合同炒黃色 去鹽 香不用. 外三分 一分用巴豆四十九個 一分用斑蝥四十九個 一分用巴戟一兩 仍各加麥麵一合同炒黃色 俱去麵 藥不用 木香 一兩 破故紙 一兩 炒
上爲末 酒糊丸 梧子大. 每服五七十丸 鹽湯送下 甚者日進二三服 或空心或食前.
275. 사제천련자환(四製川楝子丸)
산기(疝氣)를 치료(治)하니 일체(一切)의 하부(下部)의 병(病)을 모두 치료(治)하느니라. 종통(腫痛) 축소(縮小)가 비록 다년(多年)하여도 또한 제근(除根)하느니라.
천련자(川楝子)(정(淨)한 육(肉)) 1근(斤)(4등분하느니라. 내(內)의 일분(一分)은 염(鹽) 1량(兩) 회향(茴香) 1합(合)과 같이 초(炒)하여 황색(黃色)이 되면 염(鹽) 향(香)은 거(去)하고 불용(不用)하느니라. 외(外)의 삼분(三分)에서 일분(一分)은 파두(巴豆) 49개(個)로, 일분(一分)은 반모(斑蝥) 49개(個)로, 일분(一分)은 파극(巴戟) 1량(兩)으로 각 맥면(麥麵) 1합(合)을 가하여 같이 초(炒)하여 황색(黃色)이 되면 모두 면(麵)을 거(去)하고 약(藥)은 불용(不用)) 목향(木香) 1량(兩) 파고지(破故紙) 1량(兩)(초(炒))
가루 내고 주호(酒糊)로 환(丸)을 오자(梧子) 크기로 만드느니라. 매 50~70환(丸)을 복용하니 염탕(鹽湯)으로 송하(送下)하느니라. 심(甚)하면 하루에 2~3번 복용을 진(進)하니, 공심(空心)이나 식전(食前)에 하느니라.
二七六. 木香導氣丸
治男子小腸氣肚疼 一切氣積 下元虛冷 脾胃不和 並宜服之有效.
木香 丁香 乳香 香附 川楝子肉 大茴香 破故紙 葫蘆巴 炒 甘草 灸 三稜 各一兩 杜仲 炒 半兩
上爲細末 酒糊丸 梧子大. 每服三五十丸 加至七八十丸 用溫酒或鹽湯食前送下 日進二三服.
276. 목향도기환(木香導氣丸)
남자(男子)의 소장기(小腸氣)로 두동(肚疼)하는 것을 치료(治)하니 일체(一切)의 기적(氣積), 하원(下元)의 허냉(虛冷), 비위(脾胃)의 불화(不和)에 모두 마땅히 이를 복용하면 효(效)가 있느니라.
목향(木香) 정향(丁香) 유향(乳香) 향부(香附) 천련자육(川楝子肉) 대회향(大茴香) 파고지(破故紙) 호로파(胡蘆巴)(초(炒)) 감초(甘草)(구(灸)) 삼릉(三稜) 각 1량(兩) 두충(杜仲)(초(炒)) 반량(半兩)
세(細)하게 가루 내고 주호(酒糊)로 환(丸)을 오자(梧子) 크기로 만드느니라. 매 30~50환(丸)을 복용하니 70~80환(丸)까지 가하느니라. 온주(溫酒)나 염탕(鹽湯)으로 식전(食前)에 송하(送下)하니 하루에 2~3번 복용을 진(進)하느니라.
二七七. 去鈴丸
治疝消鈴.
用大茴香一升 以老生薑二斤 取自然汁浸茴香一宿 以薑汁滲盡爲度 入好靑鹽二兩同炒赤 取出焙乾爲末 用無灰酒浸蒸餠爲丸 梧子大. 空心食前酒下二三十丸 或米飮亦可. 此方實脾疏肝 所以治疝多效 非如常法之剋伐 故爲妙也.
277. 거령환(去鈴丸)
치산(治疝) 소령(消鈴)하느니라.
대회향(大茴香) 1승(升)을 사용하느니라. 노생강(老生薑) 2근(斤)으로 자연즙(自然汁)을 취하고 회향(茴香)을 침(浸)하여 일숙(一宿)하고 강즙(薑汁)으로 다 삼(滲)하는 정도까지 하니 호(好)한 청염(靑鹽) 2량(兩)을 넣고 같이 적(赤)하게 초(炒)하고 취출(取出)하여 배건(焙乾)하니 가루 내느니라. 무회주(無灰酒)에 침(浸)한 증병(蒸餠)으로 환(丸)을 오자(梧子) 크기로 만드느니라. 공심(空心) 식전(食前)에 주(酒)로 20~30환(丸)을 하(下)하니 미음(米飮)으로도 되느니라. 이 방(方)은 실비(實脾) 소간(疏肝)하니 치산(治疝)에 효(效)가 많으니라. 상법(常法)의 극벌(剋伐)하는 것과 같지 않으므로 묘(妙)하느니라.
二七八. 事後中寒腹痛方
凡房事後中寒厥冷 嘔噁腹痛者 用葱 薑搗爛衝熱酒服之 睡少頃 出汗卽愈. 如腹痛甚者 以葱白頭搗爛攤臍上 以艾灸之或熨之亦可解. 鼻尖有汗 其痛卽止.
278. 사후중한복통방(事後中寒腹痛方)
방사(房事) 후에 중한(中寒)으로 궐냉(厥冷) 구오(嘔惡) 복통(腹痛)하면 총(葱) 강(薑)을 난(爛)하게 도(搗)하여 열주(熱酒)에 타서 복용하느니라. 수(睡)를 소경(少頃)하고 출한(出汗)하면 바로 낫느니라. 복통(腹痛)이 심(甚)하면 총백(蔥白)의 두(頭)를 난(爛)하게 도(搗)하여 제상(臍上)에 펴고 애(艾)로 구(灸)하느니라. 혹 위(熨)하여도 해(解)하느니라. 비첨(鼻尖)에 유한(有汗)하면 그 통(痛)이 바로 지(止)하느니라.
二七九. 濕疝陰丸作痛
蘄艾 紫蘇葉(烘乾熱) 川椒(炒熱) 各三兩
上三味 拌勻 乘熱用絹袋盛夾囊下 勿令走氣 冷卽易之.
279. 습산음환작통(濕疝陰丸作痛)
기애(蘄艾) 자소엽(紫蘇葉)(홍(烘)하여 건열(乾熱)) 천초(川椒)(초열(炒熱)) 각 3량(兩)
3미(味)를 고루 반(拌)하고 열(熱)을 승(乘)하여 견대(絹袋)에 채우고 낭하(囊下)에 협(夾)하느니라. 주기(走氣)하지 않도록 하니 냉(冷)하면 곧 바꾸어 주느니라.
二百八十. 熏熨脫肛方
治氣痔脫肛.
枳殼(麵炒) 防風(去叉) 各一兩 枯礬 二錢半
上咀 用水三碗 煎至二碗 乘熱熏之 仍以軟帛蘸湯熨之 通手卽淋洗.
280. 훈위탈항방(熏熨脫肛方)
기치(氣痔) 탈항(脫肛)을 치료(治)하느니라.
지각(枳殼)(면(麵)으로 초(炒)) 방풍(防風)(차(叉)는 거(去)) 각 1량(兩) 고반(枯礬) 2전반(錢半)
썰어서(:咀) 물 3완(碗)으로 달여 2완(碗)이 되면 열(熱)을 승(乘)하여 훈(熏)하느니라. 이어 연백(軟帛)로 탕(湯)을 적셔 위(熨)하니, 통수(通手)로 임세(淋洗)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