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 반 재주 반 이라 하지요. 활과 화살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정한 궁시를 알기까지는 대부분의 궁사는 보통 1년이상이 걸리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궁시를 바꾸고...... 보통 각정의 사범님의 지도로 궁시를 구입하면 거의 정확하나, 그다음 스스로 좀더쎈활로 바꾸고싶고 화살도 좀긴걸로 바꾸고 하지만 이론적인 기준이 없어 여러 궁사님들의 궁시를 빌려 시험을 해보고 구입하고 합니다. 다음자료는 화살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본인이 경험(보통 활과 화살 의 사용통계 참고) 을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1. 우선 활의 세기 : 이것은 개개인의 힘의세기에 따른것이므로 뭐라고 할 수는없으나 "사법비전공하"의 내용에 근거하면 최대 자신의 힘의 50 %가 적당하다고 하였습니다. 즉 최대로 당길수있는 힘이 80파운드이면 40파운드 활이 자기맘대로 Control할수있는 적정한 활이란 이야기 이지요. 동일한 책에 너무 활이 무르면(약하면) "팔힘이 활을 속이고...." 라고 되어있습니다. (너무 약해도 별로란 뜻) 본인의 생각은 50%는 조금 약한감이 있으니 60%가 적정한 수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 화살의 길이 화살의 상사가 출전피에 오도록 당겼을시 줌팔과 깍지손이 일직선이 되는 길이가 적정길이라 합니다. (유전하기위한 힘의 손실이 최소가 되는 위치입니다.) 보통 양팔을 벌리고 엄지손가락끝부터 몸의 중심선까지의 길이입니다. 3. 화살의 무게 무게는 그래프로 표시된 그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낮은 살거름을 탐내어 쎈활에 가벼운화살을 사용하면 화살이 활의 에너지를 모두 흡수하지 못하여 잔류에너지는 줌손에 전해져 장기적으로 엘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약한활에 너무 무거운 화살을 사용하면 살고가 너무높아 반구비를 얻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기준치에서 가능하면 1돈을 초과하지 않토록 하는것이 건강에 좋겠지요. * 쎈활에 짧은화살을 사용하는 경우는 웬지 양궁을쏘는 사법처럼 되어 버립니다. 예로부터 화살은 긴것을 사용하라 했습니다. 화살이 짧으면 자세가 웅크려 져 보기가 않좋습니다. 위의 사항은 다만 참고용일뿐이며 최종 선택은 자신이 판단하세요(당근 이지요?) 현재 자신의 궁시가 기준과 좀 다르다고 낙담하지는 마시고요. 개개인의 쏨세가 다르기때문에 위의 내용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모두 선사 되시길....
- 홍시미 드림 -
"똑디보고 단디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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