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는 지역에 따라 개화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방제 시기도 다르게 됩니다.
주머니병 예방을 위하여 개화전 꽃망울 때 2차, 30% 개화 때 3차, 만개 때 4차, 낙화 후 5차 주머니병 전문약제(살균제 델란 또는 실바코, 에이플)를 7일간격으로 4~5회 살포해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적량을 적기에 살포하는 것입니다.
살포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주머니병에 감염되면 열매가 길쭉하게 커져서 속이 비어있는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어 주머니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병든 과일은 말라서 떨어지게 됩니다.
주머니병에 걸리면 착과된 열매의 10% 수확도 어렵습니다. 아주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업목적의 과원은 이미 2회정도 병해충 방제를 했겠지만, 소량을 자급목적으로 재배하는 경우에는 기본 방제만 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병,해충 방제관리' 배너에 게시 되어 있는 “자두나무 병충해 중점 방제” 를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곧 이어서 사과와 복숭아는 낙화 직후부터 방제를 해야 하고, 오디는 열매가 형성되면 균핵병 방제해야 하고, 단감도 낙화후 1차 방제를 시작해야 합니다.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자세한 월별 방제 내역은 아래 '병,해충 방제관리' 배너에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올해에도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면서 밑거름을 충분히 주고, 성장 시기별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병충해 방제를 잘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