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전 세계 미술작품 한자리에...50여개국서 작가 1천여명 참여하는 대규모 아트쇼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미술시장 메카로 발돋움 IAAS 홍보대사 구혜선과 하정우, 하지원 등 스타 아티스트 총출동 |
[미술여행=윤장섭 기자]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가 23일 VIP오프닝을 시작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화려하게 미술장터의 문을 열었다.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은 ‘Beyond Aisa, Connect Global’로 아시아 예술가와 글로벌 예술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아트쇼를 목표로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에서는 장-미셸 바스키아와 키스 해링,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이우환, 박서보 등 국내외의 유명 작가들 작품을 비롯해 회화, 조각, 설치, Media Art 등 아트쇼에 참가하는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미술작품 5천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2023 인천아시아아트쇼가 예술가와 글로벌 예술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목표로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아시아아트쇼는 비엔날레와 아트페어의 장점을 융합시킨 신개념 아트쇼로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다.
‘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조직위원회는 인천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하며,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미술시장의 메카로 발돋음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 비욘드 아시아, 커넥팅 글로벌을 주제로 26일까지 열려
◈ 미술이 인천을 디자인하다...‘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 비욘드 아시아, 커넥팅 글로벌을 주제로 26일까지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는 비욘드 아시아, 커넥팅 글로벌을 주제로 26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홀에서 75개국 10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술로 인천을 디자인 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는 비욘드 아시아, 커넥팅 글로벌을 주제로 26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홀에서 75개국 10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술로 인천을 디자인 한다.
정광훈 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장은 앞선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아시아아트쇼 2023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번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에서는 장미셸 바스키아, 키스 해링 등 인천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보기힘든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라며, "한국 화단의 거장인 이우환, 박서보 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현역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인천의 문화 재단 등과 협력해 미술 축제가 매년 단기에 그치지 않고 평상시에도 많은 시민들이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정광훈 IAAS 조직위 이사장이 개막식에서 인삿말을 하고있다.
정광훈 IAAS 조직위 이사장은 개막식에서도 “IAAS가 인천이 수도권 변방이 아닌 문화·예술 콘텐츠 생산과 소비의 도시로 재 탄생하는 기회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보다 더 큰 혜택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아시아아트쇼(IAAS) 조직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역대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인천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한다는 취지를 담아 해양의 도시인 인천이 아시아권으로 한 미술시장의 메카로 발돋움 한다는 목적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위는 이번 아트쇼는 작가와 미술품 구매자, 관람객 모두 만족하는 아트마켓 오픈과 예술의 트랜드와 미술문화 인프라 구축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스타 아티스트 총출동
사진: 하지원과 작품. IAAS 제공
‘2023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에서는 국내외의 유명 작가들뿐만 아니라 배우, 가수, 개그맨, 모델 등 화가 연예인들도 총 출동한다. 인천 출신으로 IAAS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구혜선과 하정우, 하지원, 윤송아, 김리원 등 영화배우와 가수 추가열 박혜경 남궁옥분 이솔, 개그맨 임하룡 임혁필 등 연예인 아티스트 10여 명이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 IAAS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구혜선
연예인들의 작품은 모두 50점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혜선은 개막식과 행사 기간동안 전시장에 나와 사인회를 비롯해 관람객과 소통한다.
하정우는 채만식의 소설 ‘탁류’ 주인공을 소재로 한 인물화 작품을 선보인다. 디지털 시대의 인간관계를 주제로 한 개념미술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하지원은 디지털 네트워크의 복잡한 인물 군상을 표현한 작품들을 내놓는다.
하지원의 작품은 선명하고 경쾌한 색상으로 구성된 것들로 변화된 관계 맺음의 즉흥성과 가벼움을 표현하고, 얼굴없는 인물들이 서로 복잡하게 엉겨 붙어 있는 모습으로 익명성을 다룬다.
하지원과 달리 미술 전공자인 윤송아는 낙타 시리즈 연작을 선보인다.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가졌던 김리원은 치유 시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김리원은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디지털 작품을 NFT로 발행했다.
김리원은 또 한국의 김호중, 프랑스의 미스터 브레인워시, 미국의 알레한드로 비질란테 등 팝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 미술부 소속이었던 추가열은 조인성 주연의 영화 ‘사랑이야 괜찮아’ 시리즈 작품을, 임하룡은 신체의 ‘눈’을 주제로 7점을 각각 내놓는다. 남궁옥분, 임혁필, 구혜선도 신작 2~5점씩 IAAS에서 첫선을 보인다. 스타 화가들은 행사 기간 자신들의 부스에 틈틈이 나와 팬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내외 갤러리와 미술단체 등에서 200여개의 부스를 통해 회화와 조각, 설치 미술, 미디어 등이 전시되는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에서는 '인천이 미술하다'란 기획전을 통해 지역문화 관광 인프라와 연계, 인천 시내 주요 화랑과 전시행사를 연계하며, 근.현대 미술사의 재발견 기획전에서는 대한민국 미술사 작가들의 콜라보 기획전을 마련한다. 이어 영 아티스트존에서는 MZ 세대를 겨냥해 엄선된 기획전시, 유명인과 영아티스트존이 함께 한다.
관련기사
태그#아트페어#2023인천아시아아트쇼#해양도시인천#미술시장#미술장터#아트쇼#인천송도컨벤시아#정광훈IAAS조직위이사장#개막식#인천아시아아트쇼조직위원회#미술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