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재보궐선거 후보자 경선에서 박웅두 전남 곡성 군수 후보자가 확정됐다. 전남 영광군수 경선에서는 장현, 정광일 후보가 결선투표로 가게 되었다.
오는 10월 16일에 치러지는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 재보궐선거기획단은 전략선거구로 결정된 전남 곡성군과 영광군 이 두 지역의 경선을 9-10일 양 이틀간 국민경선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3인 이하 경선후보자 선거구의 경우 결선을 미실시 하기로 하고, 4인 이상의 경선후보자 선거구에 대해서는 1차 여론조사 결과상 과반 후보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었다. 결선투표는 경선에서 1, 2위를 한 후보자가 재대결 하게 된다.
전남 곡성군에서는 박웅두, 손경수 2명의 후보가 경쟁했으며, 영광군의 경우 오만평, 장현, 정광일, 정원식 4명의 후보가 경선에서 맞붙었다.
전남 재선거 곡성군수 후보자로 최종 결정된 박웅두 후보(68년생, 남성)는 조국혁신당 2기 체제 두 번째 영입 인재로 전)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혁신당 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남 영광군수 결선투표로 가게 된 장현 후보(56년생, 남성)는 호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었고, 현재 (재)김대중재단 영광군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정광일 후보(59년생, 남성)는 김대중재단 수석부위원장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