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나" 활동 일지
작성자 | 박인영 | 참여자 | 임수빈, 김정훈, 태야, 김수현 |
일자 | 2024.08.12 | 장소 | 행동 |
활동시간 | 13:00~17:00 | | |
오늘은 핸드폰 케이스 만들기 활동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아동 휴대폰 기종에 맞는 케이스를 취합하지 못해 보드게임, 숨은 그림 찾기, 스토쿠 등으로 대체했다. 태야는 오늘 빨리 가야 한다고 하여 평소보다 일찍 집에 갔다. “태야 오늘 무슨 약속있어?”라고 묻자 “오늘 집에 엄마가 있어서 엄마랑 이모랑 같이 점심 먹으려고요.”라고 했다. 요즘 저녁에 엄마가 집에 있어 밥을 같이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정훈이와 수현이, 수빈이에게 이번주에 가게 될 가평 캠프의 만나는 시간과 장소, 일정에 대해 물었다. 정훈이와 수현이는 일정은 잘 모르지만, 언제 어디서 만나는지 알고 있다고 했다. 일정을 설명해주니 “강릉처럼 큰 수영장이에요?”라고 물어보았다. ”응, 큰 수영장인데 우리만 있을지는 모르겠어. 같이 쓰는 수영장이야.“라고 답했다. 수영장이 제일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수빈이는 지난 번에 함께 했던 캐치볼이 재미있었어서 이번 여행에 가서도 또 하고 싶다며 ”야외에서 하면 더 멀리 던질 수 있고 좋겠는데요? 유미누나도 같이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수현이는 짧게 이야기를 나누고 먼저 나갔다. 남은 정훈이에게 ”이번 방학어땠어?“라고 묻자 ”그냥 집에 있었는데요? 집에서 게임했어요.“라고 했다. 그리고 게임은 재미있지만, 집에서 할 게 없어서 심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훈이는 도당 놀이터에 거의 매일 나와 가장 마지막까지 시간을 보내다가곤 하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이 없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기서의 시간이 정훈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더욱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활동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