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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는 나무가 어리면 시비량도 낮추고 나무가 성숙하면 시비량을 늘리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정식 후 1년이 된 어린 묘목은 토질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질소량으로 15~20g 정도를 시비하면 된다. 블루베리는 비료를 아주 많이 주거나 적게 준다고 좋은 것은 아니므로 꼭 적정한 양을 시비하는 것이 좋다. 과다하게 시비를 한 경우에는 그 결과는 9월에도 블루베리 신초가 계속하여 발생이 되어 겨울에 동해나 냉해의 피해를 보게 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과하게 시비를 한 경우에는 꽃눈의 분화가 잘 되지 않으며, 연약한 잎의 발생이 계속되어 겨울에 내한성이 확보가 되지 않아 월동하는 데에 동해나 냉해의 피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겨울의 추위가 심한 지방에서는 난지보다 시비 종료시점을 한두 달 정도 앞당겨 내한성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루베리에 유안을 주는 주된 목적은 산도를 낮추기 위함으로 당해 연도에 분갈이를 하였다면 굳이 유안을 줄 필요는 없으나, 분갈이를 하지 않고 해를 거듭난다면 유안을 주어야 한다. 블루베리의 산도는 피트모스에서 보정을 해 주기 때문에 분갈이를 한 경우에는 별도로 산도조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산도조절이 되지 않은 피트모스라면 산도도 조절을 해 주어야 한다.
그럼 유안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유안(硫安)에는 N질소(N)가 21% 정도를 포함하고 있다. 유안(硫安)은 질소 성분만을 갖고 있는 단비로서, 속효성 비료이다. 질소 비료로서 블루베리에 주면, 토양 pH의 상승을 억제하는 부차적인 효과가 있다. 유안(硫安)은 황산과 암모니아태 질소 화합물로써, 토양에 들어가면 암모니아는 작물이 흡수하고, 산인 황산은 토양에 남아 pH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유안(硫安)에는 21%의 질소(N)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속효가능 비료이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주면 생육 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유안(硫安)을 주로 주는 블루베리는 열매의 맛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기 때문에, 수확을 목적으로 한 나무에 보조 비료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육성목표는 유안(硫安)을 물에 녹여 정기적으로 주수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 다만, 과하면 비료 장해가 발생되므로 주의 하여야 한다. 블루베리를 재배하면서 비료를 언제 주느냐 하는 문제는 가장 어려운 문제로 보인다. 무엇을, 어떻게, 또 얼마나 주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문제는 잘못 사용하면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검토해봐야 할 문제이다. 다음은 몇몇 자료를 취합해서 정리해 보았다. 1. 블루베리 비료주기 블루베리에 비료를 줄 경우에는 첫째로 비료의 종류에 주의해야 하며, 둘째로 나무의 연령에 따라 시비의 양과 종류를 달리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료를 줄 경우 먼저 비료에 포함된 질소의 함량을 잘 살펴야 한다. 이는 블루베리에게 질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질소 성분의 종류에는 질산태 질소(NO3)와 암모니아태 질소(NH4)가 있으며, 블루베리에게 암모니아태 질소를 시비하면 생육이 좋기 때문에 비료를 선택할 경우에는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유비율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암모니아태 질소는 질산태 질소에 비해 속효성이므로 어린 나무에 너무 가깝게 시비하면 말라죽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2~3년생의 어린 묘목은 완효성 비료를 주로 시비하고, 과실이 정상적으로 착과되는 성목에는 속효성 비료를 시비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NPK비료는 질소(N), 인산(P), 가리(K)가 함유된 비료다. 함량 표기는 10-10-10으로 표기하는데 이는 비료 100g 중에 질소가 10g, 인산이 10g, 가리가 10g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 함량에 따라 표기된 숫자가 다르다. 따라서 시비를 할 경우에는 한 그루당 질소 20g를 시비해야 한다면 비료를 200g 시비하면 된다. 2. 시비의 시기와 방법 비료는 1년에 3회 정도 기비와 추비의 형태로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처음 주는 시비량은 1년 전체에 주어야 할 시비량의 60%정도를 주고 나머지 40%는 6~7월 사이에 시비한다. 블루베리의 뿌리는 지상부 보다 넓은 면적에 분포해 있으므로, 나무 포기 근처뿐만이 아니라 수관 바깥쪽까지 흩어 뿌림의 형태로 시비해 준다. 지표면이 유기물로 멀칭이 되어 있다면 그 위에 시비해도 무방하다. ■. 월별 시비하는 방법 2월 말 - 완효성비료 블루미인(6-7-6) 등 듬뿍 5월 초 - 완효성비료와 미생물, EM, 생선아미노산, 계란껍데기 등 듬뿍 6월 중순 (장마 전) 7월 초 (장마 끝 무렵) - 이때부터는 인산ㆍ칼리의 함량을 조금 더 증가하고 질소는 주긴 주되 최소한의 양으로 시비 9월 수확 후 - 가을추비 - 한해 수확하느라 고생한 것에 대한 답 비로 시비 비료는 기본 시비인 블루미인의 함량 비 (6-7-6)를 기준으로 잡고, 적절히 인산ㆍ칼리 비료인 CPK를 절절히 시비하고, 나무가 이상 증후 가 있을 때를 대비하여 속효성 화학비료를 1포 준비해 놓는다. ■. 블루베리의 수령에 따른 시비량 비료농도에 의한 장해를 받기 쉬우므로 적절한 양을 시비하여야 하고, 고농도의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데에는 주의를 하여야 한다. N.P.K = 10:10:10 또한, 암모니아 형태의 질소를 흡수 [복합, 유안] ●. 월동기의 시비량은 다음과 같다. 1~2 년생 : 5g/주 3 년생 : 15g/주 4~5 년생 : 20g/주 6~7 년생 : 25g/주 성목 (8 년생 이후) : 30g/주 ●. 추비는 연2회를 시비하는데, 그 시기는 5월 중순과 8월 상순에 하고 시비방법으로는 유안을 2~3g/물 1리터에 타서 관주하면 된다. ■. 비료의 양 비료를 시비하는 양은 나무의 크기에 따라 시비량을 결정한다. 정식 후 1년이 된 어린 묘목은 토질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질소량으로 15~20g 시비하면 된다. 따라서 질소함량이 10%인 비료를 사용할 경우 150~200g을 1년 동안 기비와 추비의 형태로 나누어 주면 된다. 토양 및 지역에 따라 다르나 대부분 1:1:1 비율인 비료로서 10-10-10 또는 15-15-15형태의 비료를 사용한다. 복합비료는 대부분 2% 마그네시움 옥사이드가 포함된 것을 사용한다. ■. 비료를 시비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 비료를 과다하게 시비한 경우에는 가을이 되어도 신엽의 발생이 계속되어 결과적으로 꽃눈분화가 잘 되지 않아 수확량을 줄이기도 하고, 연약한 잎의 발생이 계속되어 내한성의 확보가 되지 않아 월동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비료를 과다하게 주게 되면 오히려 생장에 해를 주게 되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묘목의 재식과 동시에 비료를 줄 경우 토양이 건조하게 되면 묘목이 말라죽을 위험이 있다. 하이부시 블루베리의 시비에 사용되는 비료성분 중에는 질소질이 가장 중요하며, 생장기간이 짧기 때문에 시비의 시점도 월동을 위해서 중요하다. 하이부시 블루베리는 토양 산도가 ph4.3~5.2정도에서 잘 자라는데 특히 심는 땅이 자연적으로 비옥한 토양이거나 유기질 함량이 충분한 토양이면 묘목을 심은 첫 해, 그 다음 해에는 비료를 줄 필요가 없다. 토양이 척박한 경우에도 심은 해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월동피해를 막기 위해 안전하다. 비료를 꼭 주어야 할 경우 적은 양의 암모니아태 질소가 포함된 비료를 뿌리 근처에 뿌려주면 된다. 암모니아태 질소 성분이 포함된 비료는 블루베리 생장을 더욱 좋게 한다. 블루베리 비료는 토양을 산성화시킬 수 있는 종류이어야 한다. 물론 유황이나 산도조절제 등을 사용하여 산도를 낮출 수 있다. 그러나 NaNO3, CaNO3, 석회 등은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만들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토양 산도가 pH 5.2 이상일 경우 NH4 [암모니아태 질소], SO4 [황산]를 사용하면 좋고, 산도가 pH 4.6 이하로 내려간다면 요소를 사용하기도 한다. ■. 비료에 관한 상식
●. 질소 (N) 비료 성분 중에서 작물재배나 생장에 가장 중요한 성분이다. 토양에 질소성분이 부족하면 늙은 조직이 가지고 있는 성분이 어린 조직으로 이행되며 늙은 잎은 황화되어 일찍 낙엽이 진다. 재식 후 5~6년 된 잘 자란 블루베리 밭에는 일반적으로 매년 45kg/ha의 질소 시비가 요구된다. 이 때 질산태 질소(NO3 형태)인 비료를 많이 사용할 경우는 토양의 산도가 올라가고, 철분결핍이 발생될 수 있다. 질산태 질소는 모래땅에서 쉽게 비에 씻겨 내려가는 단점도 있다. ●. 인산 (P) 인산은 주로 개화와 결실과 관련되어 있다. 인산성분이 결핍된 블루베리 잎은 약간 청동색을 나타낸다. 인산과잉은 잘 나타나지 않으나 인산이 토양에 부족할 경우는 순수 PO3를 34kg/ha 정도 시비하면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 칼륨 (K) 칼륨은 나무의 동해나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칼륨이 결핍되면 잎이 타는 현상이 나타나며, 토양에 과다하면 칼슘과 마그네슘이 부족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 마그네슘 (Mg)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오래된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어 엽 맥간에 황색 반점이 생기고 조직이 파괴된다. 이와 같은 결핍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반 비료에 2% 황산마그네슘(MgSO4)이 섞인 비료를 사용하면 해결된다. ●. 붕소 (B) 붕소는 식물생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미량원소이고, 식물자체 내에서 이동성이 없어 새로 자라는 분열조직의 발육이 중지되고 식물이 자라지 않는다. 붕소는 개화 수정할 때와 세포분열이 왕성할 때 그 요구량이 많아서 생육초기에 부족 되기 쉽다. 결핍 증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을 경우는 0.2%의 붕사 용액을 2회 정도 엽면 살포하기도 한다. 또는 Solubor 0.2kg/100L를 뿌려 주어도 된다. 붕소를 지나치게 사용하면 식물이 말라죽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철 (Fe) 철분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미량원소로서, 철분결핍 현상은 석회질 토양에서 흔히 발생한다. 철분이 결핍되면 새로 자라나는 어린잎에서 결핍현상이 발생하는데 심할 경우에는 어린잎이 노랗게 변한다. 철분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황산철 0.1~0.3% 수용액을 엽면 살포하면 바로 효과가 있다.
《 보충자료 》 Ounces of Fertilizer Per Plant [주당 시비량, 온스 - 28.35g]
식재 년 수 7-7-7 유안 Ammonium Sulfate [황산암모늄] 식재4주후 2 (56.7g) 1 (28.35g) 1 년차 2 (56.7g) 1 (28.35g) 2 년차 4 (113g) 1½ (42.5g) 3 년차 6 (170g) 2 (56.7g) 4 년차 8 (227g) 3 (85g) 5 년차 10 (284g) 4 (113g) 6 년차 이상 12 (340g) 4 (113g)
나무로부터 30~46cm 거리를 주고 시비한다. 자료출처 : University of New Ham pusher 교육 센터 ●. 시비할 때에 주의사항 블루베리는 과비에 의해 쉽게 상해를 입는다. 토양 검정결과에 의한 권장량을 시비하고 시비사이에 100mm의 강우량 또는 같은 양의 관수가 있어야 한다.
●. 식재 첫해 식재 후에 바로 비료를 주지마라. 첫 번째 잎들이 완전한 크기가 될 때까지 기다린 다음, 식물로부터 30cm 원안에 12-12-12 나 10-10-10 의 진달래과용 비료를 한 숟가락을 준다. 평야지대에서는 8월 중순, 산간지역은 7월 중순까지 강우량이나 관수량에 맞추어 6주 간격으로 시비를 반복한다. 토양검정에서 인 함유량이 60보다 높다 면 두 번째부터 그 다음의 시비는 완전한 비료 [12-12-12, 10-10-10] 대신에 질산암모늄 반 숟가락을 준다. -. TBS= tablespoon(s) [밥숟가락] 개인적인 견해는 약 10g정도로 봅니다. -. 질산암모늄 ammonium nitrate 질산 NH4NO3, 비료, 시약. 질산을 암모니아로 중화하여 얻은 백색결정의 비료. 질소함량은 33∼35%로 질산태와 암모니아태 질소가 반씩 들어있어 이상적인 질소질 비료임.
블루베리 비료 시비의 시기와 량 |
첫댓글 블루베리는 농사를 해보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