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동, 웅녀골 큰잔치가 펼쳐진다
“제6회 웅녀골 큰잔치”가 동호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9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동호동 웅녀마당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웅녀골 큰잔치 행사는 4개마당 34개 프로그램으로 물지게싸움놀이(농악), 모둠북공연 등 개막 및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대원곡경로당의 댄스공연을 비롯하여 사물놀이(삼화초교학생 삼도풍물), 치어 리더 공연(남호초교학생), 색소폰 공연(동해색소폰 어울림), 밴드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체험 및 민속마당에는 웅녀 소원탑 소원적기, 페이스 페인팅 및 풍선아트, 감자송편만들기체험(아동 대상), 소소심 체험, 목공예 체험, 포토존, 태권도 시범, 웅녀마늘까기 대회, 어르신 훌라후프, 어르신 짚신멀리 던지기 등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가운데, 추억의 먹거리(달고나, 떡메치기, 추억의 도시락, 웅녀주 시식회), 향토식당 등 풍성한 먹거리 마당이 운영되어 동호동 관내 각급 단체 및 전 동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특히, 문화마당에는 과거 인근 부락의 돌고지에서 물을 길어오는 과정으로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던 전통을 민속예술화한 “물지게 싸움놀이”를 시작으로, 공연 마지막에는 삼굿구이 시식을 위하여 오전 8시 부터 점화된 고구마, 옥수수, 계란 각 500개를 개봉하여 참여한 시민들에게 각 1개씩 무료로 제공하는 등 훈훈한 나눔과 베품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 자료제공 : 동호동주민센터 김일섭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