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에서 논산을 가다 보면 자그마한 면이 있습니다.
바로 연산면 인데요 연산을 지나는 국도1호변 주변에는
의외로 식당들이 산재해 있는데요..
먹거리 X파일에 나왔던 도가니탕집도 있고
연산순대와 연산대추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지인의 추천으로 숯불갈비를 먹으로 산애들애를 찾았습니다.
웬지 들어가는 입구가 가든에 온듯 하네요..
과거에는 펜션도 운영했다고 하는데요.
요즈음은 밀려드는 손님들로 펜션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식당건물이 웬지 휴양하러 펜션에 온느낌이죠..
정원수를 보면 꽤 오랫동안 공들여 가꾼듯 하죠..
식당 입구의 모습입니다.
과거에는 펜션으로 운영했던 곳인데 지금은 단체석으로만 활용한다고 합니다.
외부에는 모닥불을 피웠던 흔적도 있네요^^
일반적으로 돼지갈비는 양념한 상태로 제공이 되는데
산애들애는 초벌구이를 해서 먹기 좋게 커팅해서 준다고 하네요^^
산애들애는 논산시에서 선정한
좋은식단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모범음식점 이네요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네요..
이렇게 좌식 테이블 공간도 있고요..
외부 전망을 즐기면서 드실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좀 이른 시각이라 편안하게 창가에 자리를 잡습니다..
주차장도 널찍해서 주차하기가 편합니다.
산애들에 사장님이 추천해준 전망이 제일 좋다는
창가에 자리를^^
제주 흑돼지 오겹살도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판매 1위인 수제돼지갈비를 빼 놓을순 없죠..
밑반찬도 훌륭하죠..
으깬 감자무침과 간제미 무침 등 등..
시원한 무우국이 입맛을 당깁니다.
미역국도 그냥 미역만 넣고 끓인게 아니라
소고기도 들어가 국물맛이 진하고 담백해서 좋네요^^
싱싱한 야채는 기본이고요..
요즘들어 고기 먹을때 야채와 같이 먹으니 좋은듯 하네요.
때깔좋은 참숯이 자리를 잡습니다..
이렇게 초벌구이해서 컷팅한 수제돼지갈비도 나오고요
국내산 돼지의 갈비와 목살에 천연재료로 만든 양념을 더해 맛을 낸다고 합니다.
갈비가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갈비를 먹는데 빼 놓을순 없죠..
요즘들어 무척 친해진 카스와 이슬이 입니다.
이제 먹어도 될듯 합니다..
먼저 양념에 절인 버섯을 집어듭니다.
그냥 주는 버섯보다 양념에 절여서 그런지 맛도 다릅니다.
갈비맛에 쏘맥이 절로 입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큼지막하게 상추와 깻잎에 싼 고기를 한입 가득^^
1차로 구어먹고 다시 2차로 굽습니다..
참숯에 익어서인지 때깔도 좋죠..
숯향이 가미되어서 돼지갈비의 참맛도 느껴봅니다..
후식은 누룽지탕으로 합니다.
구수한 된장국과 함께 누룽지탕이 나옵니다.
사장님이 직접 눌러서 만드셨다고 하는데
집에서 먹으면 왜 이맛이 나지 않을까요?
식사를 마치고는 이렇게 주변도 돌압봅니다.
마침 석양의 아름다움도 감상해 보네요^^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54-9
전화 : 041-733-6337
영업시간 : 11:30~22:00,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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