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루페 성모님의 발현

[김기태베드로]

1.과달루페 성모님의 발현

 □ 아즈텍문명의 태양신

   현재의 멕시코 지역은 그 당시 스페인의 지배를 받던

  이즈텍 문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태양신

  을 믿었습니다. 태양신이 어둠의 신을 물리치고 세상의    종말을 막기위해서는 사람들의 피를 받쳐 희생함으로

  서 태양신을 도와야 한다고 믿었습니다.희생하면 더 좋

  은 내세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희생자는 1년에 5만명

  정도 였으니 하루에 200명 정도였고  축제때는 수천명

  정도가 희생되었습니다. 

  그들의 희생 제단으로 피라미드가 만들어졌고 이 피라

  미드에서 40km 떨어진곳에서 성모님이 발현합니다.

  □  1531년 12월 9일 카톨릭으로 개종한지 얼마되지

   않은 '후안디에고'가 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멕시코 북

   부의 척박한 테페악산을 넘어갈때 빛나는 구름속에서 

   파란 망토를 입은 갈색피부의 원주민 여인이 나타납니

   다.

   스스로를 성모마리아라고 밝힌 그 여인은 자신이 발현

   한곳에 성당을 세워 자신을 공경해줄것을 원주민의 언

   어로 디에고에게 부탁합니다.

   미사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디에고에게 성모님이 주교

   에게 소식을 전해주었느냐고 다시 물어봅니다. 

   디에고는 스페인 출신 '후안데 주마라가' 주교에게 자

   초지정을 설명했으나 주교님이 이를 믿지못하고 진실

   임을 증명할 기적의 증표를 가지고 오라고 말합니다.

   성모님이 다음날 오라고 했는데 디에고는 성모님을 만

   나기 싫어서 나타난곳으로 가지않고 돌아갑니다.

   주교관을 나와 돌아가다가 성모님을 처음 목격한곳에

   서 성모마리아와 다시 만난 디에고는 주마라가 주교가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다며 하소연 했습니다.

    이에 성모마리아는 테페악산 정상에 장미가 만발했

   으니 그것을 모아서 가져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는 12월이라서 날씨가 추운데다가 산정상은 척박

   한 바위투성이 었기에 꽃이 피었을리가 없었지만 정상

   에 도착한 디에고는 장미가 기득핀것을 보고 꽃을 모아

   서 자기가 걸치고 있던 틸마에 싸서 성모님에게 가져왔

   습니다. 

   성모님은 틸마에 싸인 꽃잎을  가지런히 놓아주면서 이

   꽃을 주마라가 주교에게 가져다 주면서 내소망이 이루

   어지도록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교한테 갈때까지 절

   대 장미를 펴보지 말라고 합니다.

   마침내 주교앞에 온 디에고는  성모님께서 보낸 꽃이라

   며 틸마를 펼칩니다. 그러자 장미 꽃들이 폭포처럼 바

   닥에 흩뿌려지고, 디에고에게 발현한 성모마리아의 형

   상이 틸마에 새겨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더욱이 그

   장미들이 멕시코산 장미가 아니라 고향인 스페인 스카

   티야 지방산 장미라는 것을 확인한 주마라가 주교는 눈

   앞에 펼쳐진 경이로운 광경에 놀라 틸마에 새겨진 성모

   님의 형상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기적을 의심

   한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며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테페악산에 성당을 짓게 됩니다. 

   이후 10년동안 8백만명의 아즈텍문명의 원주민들이

   크리스천으로 개종하여 침례를 받았습니다.

   과달루페 성모님의 발현은 아즈텍의 거짓신들의 영원

   한 종말과 함께 진정한 믿음의 빛을 가져왔으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가져왔습니다. 

□  틸마에 새겨진 성모님 그림의 기적을 알아보겠습니

   다. 이 틸마는 50년이면 삭아서 떨어지는데 지금 500

   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성모님이 나타나신 날 새벽 테페악산 별자리도 그대로

   옷에 새겨졌습니다. 그 당시의 별자리인 황소자리, 마

   차부자리, 북두칠성을 포함한 큰곰자리 입니다.

   그런데 18세기 후안디에고 틸마에 새겨진 성모님의 모

   습에 대해 여러번의 조사를 합니다. 그 당시에는 틸마

   에그런 그림을 그리는것은 불가능하다라는 결론을 내

   립니다. 

   1979년 NASA에서 적외선 방식으로 조사하였는데

   누가 그린 붓질흔적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화학성분

   을 분석한결과 안료는 동식물이나 광물에서 추출되지

   않은것으로 분석됬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낼수 없는 것

   입니다.

   또 디지털 처리를 위해 2500배로 고화질 스캔하고 확

   대해보니 성모님의 오른쪽 눈동자에 사람그림자가 비

   쳐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500년동안 모르다가 현대과학으로밝혀진 것입

   니다. 사람의 수는 최소 13명이었고 후안디에고가 주

   님앞에에서 틸마를 펼치는 장면처럼보인다고 합니다.

   1900년초에 공산주의자가 저것때문에 전부 카톨릭신

   자가 되었다고 폭탄을 던졌는데 십자가는 사진처럼 휘

   어져서 망가졌는데 그림은 손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이후로 방탄유리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정말 살아계신 하느님의 증표를 보여주고 계신것입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