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고구마 재배 BIO 질문 드립니다. ?
고구마 재배 문의 드립니다.
다량원소로 질소, 인산,칼륨,탄소,수소,산소가 있고...
소량원소로 칼슘, 마그네슘, 황 이 있고...
미량원소로 붕소, 망간, 철, 아연, 몰리부덴, 구리, 염소, 니켈 이 있고...
특수원소로 규소, 나트륨, 코발트, 셀레륨, 아이오딘...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고구마 재배시에....
고구마는 칼륨을 좋아해서 칼륨을 조금 많이 넣어주면 뿌리쪽으로 영양분이 많이가고...
질소와는 상반 관계가 되어서 길항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농민들이 잎의 번무를 막기 위해 엽면시비로 황산가리나 인산가리로 엽면시비를 하는것을
보아 왔습니다.
그런데 농진청에 문의를 하니 제1인산가리가 더 좋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1인산가리를 밑거름으로 주게 되면 처음부터 칼륨이 많은 땅이 되기 때문에...
잎의 번무를 막을수는 있을꺼라 사려가 됩니다.....
그런데...고구마의 당도까지 잡아줄수 있는지가 궁금해서요....
고구마의 잎에서 광합성이 일어나 포도당을 만들어 그것이 당분으로 고구마에 저장이 되는 원리인데...
잎의 번무를 막더라도 당분에는 신경을 않써도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질문이 길어서 한참을 봤네요...
농작물의 생육은 다양한 영양소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 가지 요소만 고려하는건 곤란합니다.
칼륨은 고구마의 뿌리 생장을 촉진하고, 당도를 높이며,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칼륨이 많으면 뿌리로의 양분 이동이 활발해져 뿌리가 굵고 튼튼하게 자랍니다.
질소는 잎의 생장을 촉진하고, 단백질 합성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질소가 과다하면 잎이 무성하게 자라 뿌리 생장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인산은 뿌리의 발달, 꽃눈 형성, 종자 발아 등에 관여하며, 에너지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슘은 세포벽을 강화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며, 칼륨 흡수를 돕습니다.
그리고 엽면시비는 식물체의 잎에 직접 영양액을 뿌려 흡수시키는 방법입니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영양소의 흡수율이 낮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잎의 번무를 억제하기 위해 엽면시비를 하는 경우, 질소 함량이 낮고 칼륨 함량이 높은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밑거름은 밭갈이 전이나 파종 전에 밭에 뿌려 흙과 섞는 방법입니다. 영양소가 서서히 방출되어 식물체가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밑거름으로 제1인산가리를 사용하면 칼륨 함량이 높아져 뿌리 생장을 촉진하고, 잎의 번무를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의 당도는 품종, 재배 환경, 영양 관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잎의 광합성을 통해 생성된 포도당은 뿌리로 이동하여 전분으로 저장되며, 저장된 전분은 수확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당으로 전환되어 고구마의 당도를 높이게 됩니다.
만일 잎의 번무를 억제하면 뿌리로의 양분 이동이 활발해져 당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잎이 너무 적으면 광합성량이 줄어들어 오히려 당도가 낮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즉, 신경을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