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은희를 울린 국어시간
"스며드는 것" 이라는 시를 읽고 가족 간의 모성애를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등딱지에 간장이 콸콸 솓아지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알들을 안심시키고자 '이제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울컥했다.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자식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 이것이 모성애가 아닐까?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다.
(2) 저는 엄마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영상 속, 화장품을 바르고 예뻐? 라고 물어보는 아이, 그녀는 사실 치매에 걸린 할머니였다. 그 상황 속 주인공의 기분이 어떨까? 아마 묘할 것 같다. 나를 키워주신 엄마의 엄마가 되다니., 엄마 사랑해요! 와 같은 생각들이 머릿속에 떠돌게 하는 영상이었다. 마음이 짠하다...
첫댓글 음, 승찬이 문장이 자유롭고 부드럽고 편안하네요. 글쓰기 문장 표현력이 좋습니다. 간결하고 분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