けわしい(險), こい(濃い), こおり(郡), こじる(抉る), こそ의 한국어 어원
けわしい(險)의 어원
險しい는 험악하고 위급한 상황을 나타내는데 실제는 한국어 ‘고약스럽다’를 내용으로 한다. けわしい目(め)つき하면 고약스럽고 험악한 눈매이고, 前途(ぜんと)はけわしい하면 전도가 고약스럽다는 뜻이다. ‘고약스럽다’에서 ‘고약 – 고야 – 개야 – 개와 - けわしい’로 이어진다.
こい(濃い)의 어원
濃い는 빛깔, 맛, 냄새가 진한 것을 뜻한다. こい綠(みどり)는 짙은 초록색이고, こい香り(かおり)는 짙은 향내를 뜻한다. 무엇이든 고이면 짙을 수밖에 없다. 안개가 고이면 こい霜(きり)가 되고, 피가 고이면 こい血(ち)가 된다. ‘고이다’의 ‘고’에서 こい로 이어진다.
こうむる(被る, 蒙る)의 어원
被る, 蒙る는 恩惠(おんけい)をこうむる처럼 은혜나 신세를 입는 것을 뜻한다. 은혜를 입는다는 것은 신세를 지는 것으로 은혜를 꾼 것이나 다름없다. ‘꾸다’에서 ‘꿈 – 구움 – 구우무 – 고우무- こうむる’로 이어진다.
こおり(郡)의 어원
郡(こおり)는 ‘고을’을 뜻한다. ‘고을’에서 ‘골- こおり’로 이어진다.
こじつける의 어원
こじつける는 견강부회, 즉 이유를 갖다대는 것을 뜻한다. 抉(こ)じ開(あ)ける가 꼬챙이로 문을 억지로 여는 것이라면, こじつける는 꼬챙이(이유)를 들이대듯이 억지 이유를 붙이는 것이다. ‘고챙이’에서 こじ로 이어지고, ‘대다’의 ‘대교’에서 つけ가 되면서 こじつける로 이어진다.
こじる(抉る)의 어원
抉る는 꼬챙이 등을 틈새에 끼워서 비집는 것을 뜻한다. ‘꼬챙이’에서 ‘고채 – 고재 - こじる’로 이어진다. ‘꼬챙이’에서 こじ로 이어지고, 동사화 되어 こじる가 된 셈이다. ふたをこじってあける하면 뚜껑을 ‘꼬챙이’로 비집고 여는 것을 말한다.
こそ의 어원
こそ는 어떤 말을 강조할 때 쓰인다. それこそ(ぼく)が求(もと)めていたものだ하면 이게 바로 내가 찾고 있던 것이라는 뜻이고, この問題(もんだい)こそ重要(じゅうよう)である하면 이 문제 그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것’에서 ‘거소- こそ’로 이어진다.
こだわる의 어원
こだわる 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아 도중에 걸려서 정체되는 것을 뜻한다. 한국어로 하면 도중에 하던 일들이 거두어지는 것을 말한다. 거두어지다의 ‘거두워’에서 ‘거두워라 – 고다아라 – 고다와루 - こだわる ’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