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5일 금요일
-솜사탕을 부상으로 -
방학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7월 18일에는 서울 출장을 간다. 2학기에 유치원 평가단으로 선정되어 출장 명령을 받았다. 그래서 6월 일기상을 오늘 교장실에 불러 상장을 전달하며 부상으로 솜사탕을 하나씩 만들어 주었다.
출: 다산에듀
독:2011년 7월 16일
ㆍ수업을 제대로 듣는 것의 첫 단계는 수업 시간에는 무조건 앞을 보는 것이다.
ㆍ기초가 부족하다면 자습시간을 이용해서 보충해야지, 수업 시간에 다른 문제집을 펴놓고 공부하면 안 된다. 수업은 수업 대로 충실히 듣고, 모자란 부분은 따로 보충 해야 효율적이다.
ㆍ조선 시대 문화에 대한 수업이라면 교과서 뿐 아니라 프린트물이나 다른 참고서, 문제집을 같이 펼쳐놓고 선생님 설명과 비교. 대조하면서 듣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설명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은 건너뛰고 있는지 확실히 안다.
ㆍ쉬는 시간에 예습, 복습을 하게 되면 수업을 전후로 3번이나 같은 내용을 보기 때문에 반복학습의 효과를 보게 된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남들보다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다.
ㆍ문제는 오늘 진도가 나갔던 부분만 푼다. 어제 못 푼 건 포기한다. 오늘 할 것을 먼저 긑내고 시간이 남으면 푼다.
ㆍ문제가 틀리면 해설이 아니라 교과서와 기본서를 펼쳤다. 만약 영어문제를 풀다가, 인칭대명사에 관련된 문제를 틀렸다고 치자. 그러면 나는 해설이 아닌 내가 주로 보는 문법책에서 인칭대명사 부분을 읽었다. 그래도 모르면 해설을 보고 영어문법책의 해당부분에 옮겨 적어 놓았다.
ㆍ책상 서랍 속의 물건이라든지, 공부하다 필요한 (집중 훈련에 필요한) 것을 큰 필통을 사서 거기 담아 다니며 즉시 해결해버려라 (손톱깍기 등)
ㆍ휴식의 원칙
1. 쪽잠은 경계
2. 짧은 휴식시간에는 머리가 아니라 몸을 쉬게 하라
공부 사이사이에 휴식 할 때는 무조건 자리에서 일어나 복도 여기저기를 걸어다녀라. 머릿속으로 방금 공부했던 내용을 되새겨보기도 하고 다음 시간 공부 내용을 계획할 것
3. 긴 휴식은 공부 모두 끝낸 뒤에 가져라.
(소설 읽기 등)이것만 끝내면 놀 수 있다는 생각에 게획된 것을 끝내려는 의욕이 더욱 강해진다.
4. 일요일은 공부 안한다.
일요일에는 쉬지 않으면 안 될 만큼 주 중에 최선을 다한다. 그래야 진정한 휴식이 된다.
ㆍ 암기
1. 자습시간이 아니라 자투리시간을 활용해서 끝내자.
2. 그날 외울 것은 그날 끝내라. 수첩에 적어 다니며
3. 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외워라
4. 친구랑 같이 외우는 것도 좋다.
5. 눈으로 읽지 말고 손으로 가리고 떠올려보가. 자기만의 두문자를 만들든지, 노래를 만들든지 중얼거리면서 읽어봐야 잘 외워지는 법이다.
ㆍ집중력 기르기
1. 최대한 세부 목표를 잡아야 한다.
2. 마감시간을 짧게 정해 놓을 것
30분 동안 단어 30개 외우기보다 10분에 10개 외우기,
60분에 국어 60 문제 풀기보다 5분에 5 문제 풀기
3. 목차를 옆에 두고 공부하라.
목차 확인하며 공부하면 내용 체계가 서 기억이 잘 된다.
4. 휴대전화는 꺼놓고‘
ㆍ하루 마무리는 학습일지로
학습일지 써보면 내 공부가 한 눈에 보인다. 어떤 공부, 자투리 시간 활용한 것, 순수 공부한 시간 등 분석 가능. 즐겁다.
ㆍ박은수 변호사
어릴 적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되자 경찰관인 아버지는 재판마다 아들을 데리고 방청을 하며 아들에게 말했다.
“너도 공부 열심히 하면 나중에 저 판사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단다.”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위해서는 역할 모델을 두고 삶고 싶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ㆍ연상법
1. 접근 연상
공원과 벤치처럼 서로 시간적, 공간적으로 접근되어 있는 것이 함께 떠오르게 하는 것
2. 반대 연상
소년 소녀
3. 유사 연상
호박과 박경선처럼 유사한 것이 떠오르게 하는 것
ㆍ역사 시대 외우기는 집에서 학교로 가는 길의 건물에 이름 붙여 역사 연대 차례대로 외우고
ㆍ네 시간 깊게 보는 것보다 한 시간씩 네 번 보라. 두 번째 외울 때는 첫 번째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또한 반복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기억되는 양고 많아지기 때문에 무한정 반복할 필요도 없다.
기억한 뒤엔 반드시 뇌를 쉬게 하라.
시험이 끝나면 바로 집에 가서 자고 저녁에 일어나 밤샘하기 보다 바로 도서관 가서 공부하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날 봤던 것을 눈으로 대강 훑어보며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되살아난다. 밤샘공부보다 효과적이다.
ㆍ영어는 맨투맨니 낫다. 중학교 1학년 수준인데 고등 수능까지 커버된다.
ㆍ방학에도 5,6시에 일어나 공부하면 1등이 된 기분으로 충만 ,
ㆍ독서하면서 3년 후 내 모습, 10년 후 내 모습 그리면 힘이 된다.
ㆍ공부는 파이프 다라 흐르는 물에 비유된다. 최상위권의 학생 경우 막힘없이 물이 잫 를러간다. 슬럼프를 겪으면 막힌다. 학원을 옮겨봐도 그렇고
ㆍ문제를 풀기 전에 정답을 미리 적고 시작하면 푸는 것이라기보다 왜 이게 정답이 되는 지 확인하는 작업이 된다. 진도도 빨라진다.
기출문제를 매일 한 회씩 꾸준히 보면 한 달이 끝나갈 때쯤 감이 생긴다.
ㆍ문제 풀고 매길 때 ○,△, ☆ 표시해서 다진다.
ㆍ 탐구 여역 100% 정복
ㆍ준비물은 교과서 혹은 기본서로. 한 권만 정한다. 내용이해 안 될 때 인강 활용, 단권화(기본서에 없는 것을 기본서에 옮겨 적는 것)는 하위권일 때는 바람직하지 않다.
ㆍ실수를 줄이는 방법은 양치기다. 말 그대로 양으로 승부한다. 틀리는 문제 자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