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장성 치유의 숲에서 경찰관 대상 힐링캠프 열어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11월 20일 장성 치유의 숲에서 장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8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우리들의 힐링캠프 3.0, 힐링캅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안, 교통, 민원 등 각종 업무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찰관에게 산림치유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서로 인사나누기를 시작으로 편백명상, 편백아로마 오일체험, 편백염색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스트레스 진단, 혈압 측정,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영덕 장성경찰서장은 "그 동안 업무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가 말끔하게 치유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더욱 많은 경찰관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산림청과 장성경찰서는 정부 3.0 정책에 맞추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름 성수기에 치유의 숲에 이동파출소를 설치해 이용객이 안전하게 치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서부지방산림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