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class="tit_subject">구글·바둑계, 이세돌-알파고 대결에 홍보효과 '대박'</h3><p><br></p><p><!-- 기사 본문 --> </p><div class="section_content" id="contentsWrapper"><div class="screen_out" id="newsBodyShadow"></div><div class="screen_out" id="newsCopyrightShadow"></div><div id="banner250"><div class="b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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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dmcfContents"><section dmcf-sid="JsKdZV3Bag"><p dmcf-pid="JsEC45nsrT" dmcf-ptype="general">구글, 2천조원 인공지능시장 선점 포석</p><p dmcf-pid="JrQiLHwq41"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신재우 최인영 기자 = 인간과 기계의 역사적인 대결로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주목을 받는 만큼 구글과 한국 바둑계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p><p dmcf-pid="JQpOsEIgsL" dmcf-ptype="general">알파고를 만들고 이세돌-알파고 대국을 성사시킨 구글은 이미 상금으로 내건 100만 달러의 수천 배가 넘는 홍보 효과를 누렸다는 분석이 나온다.</p><p dmcf-pid="JCCfMquIM2" dmcf-ptype="general">앞으로 진행될 5번의 대국을 통해 전 세계에서 전개될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언론 보도를 감안하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구글의 입지는 매우 탄탄해질 전망이다.</p><figure dmcf-pid="JiZXAXdHxP" dmcf-ptype="general"><img width="500" height="291" alt="사전 브리핑 참석한 이세돌 9단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세돌 9단(오른쪽)이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맞대결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사전 브리핑에 참석해 구글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hihong@yna.co.kr" src="https://t1.daumcdn.net/news/201603/08/yonhap/20160308113343792goel.jpg" dmcf-mid="JmOiwXCjI7" dmcf-mtype="image"><figcaption style="width: 500px;">사전 브리핑 참석한 이세돌 9단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세돌 9단(오른쪽)이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맞대결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사전 브리핑에 참석해 구글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hihong@yna.co.kr</figcaption></figure><figure dmcf-pid="JdZOLRQnQM" dmcf-ptype="general"><img width="500" height="252" alt="이세돌, 한국 자존심-사람 자존심 지킨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세돌 9단이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맞대결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캐논 1DX 2회 다중촬영. hihong@yna.co.kr" src="https://t1.daumcdn.net/news/201603/08/yonhap/20160308112016924ggvh.jpg" dmcf-mid="J9PdJB39Iq" dmcf-mtype="image"><figcaption style="width: 500px;">이세돌, 한국 자존심-사람 자존심 지킨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세돌 9단이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맞대결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캐논 1DX 2회 다중촬영. hihong@yna.co.kr</figcaption></figure><p dmcf-pid="JAaC7s5W6o" dmcf-ptype="general">알파고는 이세돌에 완패한다 하더라도 스스로 학습하며 지능을 키우는 '딥러닝'을 앞세운 덕분에 '세계 인공지능 대표주자'라는 명성은 확고해진다.</p><p dmcf-pid="JIW3UI5RMQ" dmcf-ptype="general">인공지능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025년 2천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은 의학과 법률상담 등 지식분야로 확대되는 상황이어서 구글은 알파고가 널리 알려지는 만큼 향후 인공지능 시장 선점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진다.</p><p dmcf-pid="J0nVYMaBKg" dmcf-ptype="general">실제로 8일 열린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기자간담회에는 한·중·일은 물론 미국, 영국, 독일 각지에서 약 300명의 기자가 몰려 구글이 창조한 인공지능의 수준에 대해 열띤 관심을 표했다.</p><p dmcf-pid="JFhoUAZOMH" dmcf-ptype="general">또한 구글은 이번 대결을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중계한다. 유튜브는 2006년 구글이 인수한 온라인 동영상 공유사이트로 구글은 '꿩 먹고 알 먹고' 전략으로 다시한번 이득을 챙기게 된다.</p><p dmcf-pid="JjZlKniImr" dmcf-ptype="general">이번 대결의 또 다른 축인 한국 바둑계도 순식간에 세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게 됐다.</p><p dmcf-pid="J57j062FNs" dmcf-ptype="general">그동안 바둑은 '세계대회'라고 해도 한국, 중국, 일본 선수들 사이의 타이틀 경쟁으로 치러졌다.</p><p dmcf-pid="JQAYa5kiFl" dmcf-ptype="general">일본을 중심으로 바둑을 유럽과 미국 등에 전파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한ㆍ중ㆍ일 테두리를 벗어나기는 쉽지 않았다.</p><p dmcf-pid="J1qjmA8kCg"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 대결 때문에 서울에 몰린 수백 명의 외신 기자들은 이세돌 9단에게 바둑의 특성을 물으며 관심을 보였고, 단체로 한국 바둑의 본산인 한국기원도 방문했다.</p><p dmcf-pid="JDm9myHmO3"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바둑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웹툰ㆍ드라마 '미생',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 바둑을 다룬 문화 콘텐츠가 인기를 얻은 상황에서 알파고 대국이 화제에 올랐기 때문이다.</p><p dmcf-pid="JjyL1LGkk7" dmcf-ptype="general">바둑계에서는 이번 대국을 계기로 '이창호 키드'를 잇는 '이세돌 키드'가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p><p dmcf-pid="JJq1gGLJkI" dmcf-ptype="general">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는 "최근 바둑을 배우는 인구가 늘었다"며 "바둑 보급이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p><p dmcf-pid="JO1QkaYHN9" dmcf-ptype="general"><br></p><p dmcf-pid="JAhmPpX3nI" dmcf-ptype="general">(끝)</p><dl dmcf-pid="JwYrg4KtLf" dmcf-ptype="general"><dt></dt></dl><p dmcf-pid="JDs6UJT4gc" dmcf-ptype="general"><br></p></section></div></div></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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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세돌이 알파고와 제1국에서 지고 제2국 진행중입니다
수신님! 안녕하세요~~별일 없으시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로 홍보효과는 대박이지만~~~
이세돌의 2연패는 뭔가가 맛박을 "퍽" 하고 한대 갈긴 느낌이랄까~~~
바둑인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속상하고 허무합니다~~~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