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일 이사야 25-29장 이사야 선지자의 찬양
24.3.9
이사야는 흩어졌던 하나님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와 찬양하며 예배할 것을 예언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BC 8세기 남유다 주변 고대 근동의 힘있는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의로우신 심판자 하나님을 다윗처럼 찬양합니다(사 25:1-5)
하나님께서 빈궁한 자의 요새 환난 당한 자의 요새 폭풍 중의 피난처 그리고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막의 거센 모래 폭풍과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열은 모든 것을 삼켜 죽음으로 이끌 정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포학한 자의 기세가 이와 같이 몰아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막아주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흘린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걸을 때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안정과 평안으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찬양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을 찬양하자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자들을 위해 베풀어주실 천국 잔치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사 25장6-8절
25: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25:7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25: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두 번째 포인트
심지가 견고한 자가 구원의 성읍에 들어갑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구원의 성읍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사 26장)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 심지가 견고한 자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는 자가 구원의 성읍에 들어갈 수 있다고 노래합니다 이 노래는 이후 남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 땅을 밟으며 부를 노래이며 궁극적으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의 구원을 받은 자들이 부를 노래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최후의 때에 악인의 죄를 용서하지 않고 완전히 멸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심판의 때에 닥칠 어려운 환난 중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처소에서 잠시 머물러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세 번째 포인트
하나님께서는 흩어졌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돌아와 마침내 예배하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찬양이 계속됩니다 심판의 날에 하나님께서 리워야단과 바다의 용을 죽이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름다운 포도원에서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찬양합니다(사 27장)
이전 이사야 5장에서는 극상품 포도나무를 기대하셨던 하나님께서 들포도를 맺은 남유다를 책망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사야 27장에서는 긍휼의 하나님께서 또다시 포도원지기가 되어 애를 쓰시는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포도원지기로 애쓰시는 하나님께서는 결국 결실을 맺게 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앗수르 제국이라는 막대기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치셨지만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이요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인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다른 나라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찬양의 결론으로 흩어쪘던 하나님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할 것을 예언합니다 이는 가깝게는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여 다시 세운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말하며 궁극적으로 새 예루살렘에서 드리는 예배를 말합니다
네 번째 포인트
하나님께서는 농부의 비유를 통해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시려는 뜻을 드러내십니다
농부 되신 하나님께 택한 백성들을 기르고 구원하십니다(사 28:23-29)
첫째 택한 백성들에게 땅을 개간하게 하시고 고르게 하심으로 좋은 터전을 주십니다
둘째 택한 백성들에게 밭에 각종 곡식을 잘 심듯이 각 사람에게 맞는 사명을 주십니다
셋째 곡식의 종류에 따라 다른 도구로 타작하듯 주신 사명에 따라 택한 백성들을 가르치시고 연단하십니다
넷째 택한 백성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타작하시는데 타작 때 곡식이 결코 부서지지 않듯 반드시 그들을 구원합니다 타작의 목적은 가려내는 것에 있지 곡식을 상하게 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남유다가 대외 정책으로 애굽과 동맹을 맺은 것을 책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이 진 친 성읍이여 해마다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내가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그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사 29:1-2)라고 예언하게 하십니다
아라엘 곧 예루살렘이 대적들로 인해 멸망할 위기에 처함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대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예루살렘 성을 건져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 29장6-9절
29:6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레와 지진과 큰 소리와 회오리바람과 폭풍과 맹렬한 불꽃으로 그들을 징벌하실 것인즉
29:7 아리엘을 치는 열방의 무리 곧 아리엘과 그 요새를 쳐서 그를 곤고하게 하는 모든 자는 꿈 같이, 밤의 환상 같이 되리니
29:8 주린 자가 꿈에 먹었을지라도 깨면 그 속은 여전히 비고 목마른 자가 꿈에 마셨을지라도 깨면 곤비하며 그 속에 갈증이 있는 것 같이 시온 산을 치는 열방의 무리가 그와 같으리라
29:9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맹인이 되고 맹인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도 이후에 앗수르 군대 185,000명은 다 죽고 산헤립이 자국으로 퇴각합니다
사 37장36절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제사장 나라 언약을 맺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인 남유다를 도우셨지만 그들은 영적인 무지와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떠난 형식적인 신앙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깨 책망을 듣습니다(사 29:9-14)
남유다는 이러한 죄와 함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을 의지하며 애굽과 동맹을 맺으려는 행위로 인해 하나님께 더욱 책망을 받습니다 이는 남유다가 이사야 선지자의 경고에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강대국을 의지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질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유다가 하나님 대신 의지하려는 강대국들이 오히려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을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심판 뒤에 잇게 될 회복의 메시지를 전해주십니다(사 29:15-20)
이는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오심과 그 후에 임할 하나님 나라에 관한 예언이었습니다
마 11장4-5절
1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11: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더 깊은 묵상 모든 것이 일반이라
앗수르 바벨론 애굽 두로까지도 하나님께서 심판을 선언하시니 모두 망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는 이 땅 위에 쌓아올린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사회 계급의 차이나 안간들끼리의 대립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제사장과 백성 종과 상전 사는 자와 파는 자등 사회적으로 나누어진 신분들이 더 이상 아무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