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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원 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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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인 고검장 |
법무부는 2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춘천지검 검사장에 최종원(49·사법연수원 21기)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 43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호철(48·20기) 춘천지검 검사장은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도출신 및 연고 인사들도 승진·전보 발령됐다. 고등검사장급 인사에서 양양 출신 오세인(50·"18기) 서울남부지검장은 광주고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영월출신으로 영화배우 유오성씨의 형인 유상범(49·"21기) 대검 공판송무부장은 창원지검 검사장으로 발령됐다.
춘천지검장을 역임한 공상훈(56·"19기) 창원지검 검사장은 서울서부지검 검사장으로 전보됐다.
검찰 ‘빅 4’중 하나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영렬(57·"18기) 대구지검장이,대검 차장에는 김주현(54·"18기) 법무부 차관이 각각 임명됐다.
법무부 차관에는 이창재(50·"19기) 서울북부지검장이,서울고검장에는 박성재(52·"17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각각 임명 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관심을 모았던 2호 여성 검사장 승진자는 배출되지 않았다. ▶프로필 19면
박지은 pj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