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동탄에서
수원노회 지인 목사님들을 만나
맛있는 삼계탕으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우리는 오래도록 네 명의 멤버가
정기적으로 식사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주로 우리 교회의 장래에 대해서
논의를 했고요.
모두가 귀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이모저모 미래의 신도시 교회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 주위에 형제같은 목사님들이 계셔서
좋은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음식점에서 다섯 명의 남자 손님들을
전도했습니다.
뜬금없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라고 하자
멀뚱멀뚱한 표정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췌장암을 앓을 때는
삼계탕을 못 먹었노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병이 나아
아주 잘 먹는다고요.
그래도 제 신장이 170cm에
체중은 61kg이니
지극히 표준권 안에 들어가 있는 셈입니다.
제가 암에 걸리기 전에는
몸무게가 75~80kg이었거든요.
7년이 넘도록 매일 한 끼 생식을
먹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혈압 당뇨도 매우 좋은 상태이고요.
몸 구석구석 아픈 곳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죽음을 앞두었을 땐 돈도 필요없었고
남는 것은 오직 하늘 나라,
천국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있는데 가까운 교회에 다니며
예수 믿어 천국에 가시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은 '우리 교회'가 아니라
'가까운 교회'에 다니라는 말에
더욱 신뢰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음식점 여종업원을 전도했습니다.
역시 가까운 교회에 다니라고 했습니다.
카페에 가서 여종업원을 전도했습니다.
다시 가까운 교회에 다니라고 권면할 때
환한 모습으로 전도를 잘 받아들였습니다.
비가 와도 실내에서 전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이
많이 감사하더군요.
전도의 기쁨은 돈 주고도 못 사는 것 같습니다.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 평안이 넘치는 은혜의 나날 되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