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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16.주일오전 예배설교
설교본문/ 출애굽기 15:22~27(구약106쪽)
설교제목/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신 여호와>
서론/
오늘 주일오전 예배 말씀은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신 여호와>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신 여호와>*2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살다보면, 인생의 단물을 마실 때도 있을 것이고, 쓴물을 마실 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흔히 알려져 있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이야기하지 마라>말라는 말은 독일의 철학자 괴테의 시에서 따온 것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시인이었던 괴테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의 참다운 의미를 모른다>라는 명언을 남긴 사람입니다.
<눈물젖은 빵>은 인생의 가난이나 고통을 의미합니다. 살다보면, 즐거울 때보다 힘들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고난이나 역경이 닥쳐올 때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한 경험은 큰 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대부분,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어릴적에 부모님의 농사일을 거들면서 비오는날 모내기를 할 때인 것같은데, 비옷을 입고 빗물이 몇 방울 들어간 밥을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인생의 쓴물을 단물로 바꿔주시는 하나님, 우리의 진정한 치료자이신 하나님 여호와를 알게 주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깊이 알고, 도우시는 하나님, 치료자이신 하나님을 만난 인생이 되면 좋겠습니다.
본론/
1.수르 광야에서 만난 쓴물
첫번째로 살펴볼 점은 수르 광야에서 만난 쓴물입니다.
오늘 말씀, 22절과 23절을 보면,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수르 광야로 들어갔는데,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였고, 마라라는 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여, 그곳 이름을 <쓴 것>이란 의미를 가진 <마라>라고 붙이게 된 것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으로 홍해바다를 마른땅같이 건너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격하며 기뻐서 바로 앞 부분에서 찬양하며 소고치며 춤추었었는데, 이제 오늘 본문에서는 뜨겁고 건조한 광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따가운 햇빛을 막아주는 나무 하나 없는 광야길을 사흘 정도 걸었는데, 우물 물 하나가 없었고, 마라 지역에 도착하여 물을 발견하였지만, 쓰디쓴 물이었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자손 200만명이나 되는 대군이 광야길로 가면서 사흘동안이나 물이 없는 곳을 지나게 된 것은 쓰디쓴 고통의 시간을 맞게 된 것입니다. 물은 아주 중요합니다. 사람의 생존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이 없는 곳에서는 사람이 살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마을 이루고 있는 곳을 보면, 다 물이 있고 시냇물이 흐르고 강물이 흐르는 곳입니다.
서울에 인구 천만명 정도나 살고 있는 것도 엄청난 한강이 강원도의 높은 산과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지고 합쳐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서 더 큰 강을 이루어 천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먹도 남아서 마르지 않게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 200만명이 수르 광야 한복판에서 물을 얻지 못하였을 때 그 고통이란 이루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물은 굶주림이나 질병보다도 더 고통스러운 문제입니다. 사람이 엄청나게 힘들고 어려우면 마음에 신물이 난다, 쓴물이 난다는 말을 하죠?
그런데 아무리 목말라도 쓴 물을 마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갈증이 나도 바다물을 마실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갈증이 있어도 독을 마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런데 우리에게도 목마름이 있고 먹지 못한 쓴 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목마름은 육적인 목마름과 영적 목마름이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인생의 목마름이 있습니다. 육적 목마름은 육체적인 수분을 필요로 하는 목마름이고, 영적 목마름은 영혼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목마름입니다.
신약성경 요한복음 4장은 육적 목마름과 영적 목마름의 문제를 실제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결혼을 다섯번이나 한 여인이 가장 무더운 정오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야곱의 우물에 나왔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를 것이지만, 자신이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니 자신이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요한복음 7장 37절과 38절에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약속해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인생의 길에 광야와 같은 길을 지나면서, 때로는 목마르고 쓴 물 앞에 고통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할 때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쓴물도 단물로 바꾸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 큰 위로와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지금 목마르고 쓴 물 앞에 놓여 있을지라도 낙망하지 마시고, 우리 주님이 주시는 생수의 강을 마실 수 있길 바랍니다. 아멘
2.백성들의 원망과 모세의 기도
두번째로 살펴볼 점은 백성들의 원망과 기도입니다.
24절과 25절을 보면, 수르 광야 마라 지역에서 마실 물도 없고, 쓴 물만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하고, 모세는 기도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백성들은 모세에게<우리가 무엇을 마실까?>하면서 원망의 말을 한 것입니다. 백성들은 지도자 모세가 자신을 이렇게 물도 없는 광야로 잘못 인도했다고 원망하면서, 마실 물을 해결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여러분,
모세는 아무런 잘못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가운데서 백성들을 인도해서 광야길로 들어온 것뿐인데, 백성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 을 모르고 자신들의 인도자 모세를 원망하며 마실 물을 달라고 한 것입니다.
지도자의 고충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하고 뛰어난 지도자라 할지라도 어려움이 있기는 매한 가지인 것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목사님들이 설교 몇번하고 맨날 놀고 쉬고 있어서 참 편한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코 편하고 놀고 먹는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목사님들은 매일 기도하고 말씀을 연구해서 전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온통 주일예배 준비를 해야 합니다.
틈틈히 심방도 해야 하고, 성도님들의 전화와 부탁도 들어줘야 하고, 밥도 먹고 일상생활도 해야 하고, 모임에도 나가야 합니다. 어떤 때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마음의 근심으로 밤잠을 설치는 때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 금일소망교회는 좋은 교회로 알려져 있어서 원망하는 소리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오해해서 서운하다는 말을 간혹 들으면 낙심이 되고 시험거리가 될 때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 지도자를 원망하고 싶을 때 더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지도자는 아무리 백성이 원망해도 다투지 않고 더 기도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원망하는 소리를 듣고 여호와께 나아가 부르짖었습니다. 모세가 정말 훌륭한 하나님의 종인 것은 백성의 원망소리를 듣고 지도자 못해먹겠다, 나보고 어쩌란 말입니까? 반문하거나 따지지 않고,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은 것입니다.
여러분,
참 지도자, 참목자는 백성들의 원망을 가지고, 백성들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어 해결받아야 합니다. 지도자가 기도하지 않으면 문제 해결의 길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도자에게도 기도의 동역자가 참 중요합니다. 지도자에게, 목회자에게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함께 기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바로 뒤 출애굽기 17장에 가서 보면, 이스라엘 자손들이 아말렉족속과 싸울 때 모세의 기도의 손이 내려가자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이 내려가지 않도록 붙들어주며 함께 기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아말렉 족속을 물리치고 승리한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면서, 제자들에게 함께 깨어 기도하자고 하였지만, 제자들은 피곤하여 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종 바울은 본인이 기도의 본을 보였지만, 교회와 성도들에게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줄 것을 여러 차례 부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고, 쓴물도 단물로 바꾸어주실 것입니다.
우리 임서운레 권사님이 한 때 목사님~ 피곤한데 새벽에 데리려 오시지 마세요~ 몇번이나 말씀하실 때마다, 저는 이렇게 말씀해드립니다. <권사님, 저는 권사님이 기도하러 안오시면 더 피곤합니다. 권사님이 기도하러 오시면 전혀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인생의 쓴물 앞에서 누굴 원망하기보다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백성들도 기도해야 하고 지도자도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들도 기도해야 하고, 목회자도 기도해야 합니다. 쓴물이 단물로 바뀌게 된 모세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인 것입니다.
3.한 나무를 통해서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신 여호와
세번째로 살펴볼 점은 한나무를 통해서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신 여호와입니다.
25절을 보면, 모세가 백성들이 물을 얻지 못하고 쓴 물로 고통가운데 있을 때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즉시로 간단하게 해결해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고, 모세는 그 나무를 쓴물에 던져넣으니까 쓴물이 달게 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마라의 쓴 물이 단물로 변화된 것은 친히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입니다. 한 나무에 쓴 물을 단물로 변화시키는 어떤 효능이 있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모세가 한 나무를 쓴 물에 던졌기 때문에 달게 된 것도 아닙니다.
지금 물을 먹어야 할 인구가 200만명이나 되는데, 한 나무에 쓴물을 단물로 바꿀만한 효능이 있는 나무가 이 세상에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것은 나무 자체에 쓴 물을 달게 하는 어떤 효능이 있었다기보다는 모세의 순종의 믿음을 통해 이 나무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기적의 도구가 된 것입니다.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된 것은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행하신 일입니다.
그렇다면, 굳이 한 나무를 가리키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말씀 한 마디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못하실 것이 없으신 분이신데, 한 나무를 사용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기서 한 나무를 가키신 것은 만국을 치료하며 죽은 것을 소생시키는 생명나무를 예표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생명나무가 4번이 사용되었는데, 이기는 자, 믿음의 승리자들에게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하였고, 만국을 치료하는데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호와는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써서 먹지 못할 물도 한순간에 단물-맛좋은 물이 되게 하시는 능력이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쓴물 앞에 놓여 있다면, 원망하지 말고, 탓하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곳에, 기도하는 사람에게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도 허드래 물을 극상품 포도주가 되게 하는 첫 기적을 행하셨는데, 물을 떠서 서빙을 하는 하인들의 순종을 통해서 놀라운 기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그의 아들 예수님을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기적중의 기적은 내가 지금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고, 도저히 하나님을 믿기 어려운 옆에 있는 분들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쓴물과 같은 우리의 인생을 단물과 같은 인생으로 바꿔주신 것입니다. 맹물과 같은 인생을 극상품 포도주와 같은 인생으로 바꿔주신 것입니다.
내 인생이 고달프고 힘들고 쓴물과 같을 때가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내 인생가운데 찾아오시고, 우리가 하나님 만나게 되면, 기적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4.치료하시는 여호와
마지막 네번째로 살펴볼 점은 치료하시는 여호와입니다.
25절부터 27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마라에서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신 후에 특별히 <나는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알려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신 마라 지역에서 백성들을 위하여 법도와 규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셨는데, 시험의 내용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의를 행하며 계명과 모든 규례를 지키면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중 하나라도 내리지 않게 하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시험은 유혹이 아니라 테스트, 평가의 의미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를 시험하신 것이고, 지켜서 시험을 통과하면 애굽 사람에게 내린 질병 중 하나도 내리지 않을 것인데, 하나님은 그들을 치료하는 여호와이기 때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쓴물을 경험한 마라지역을 떠나 엘림에 도착하였는데, 거기엔 물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샘 열둘 곁에 장막을 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쓴물을 맛보고 하나님의 기적과 치료를 경험하면, 풍족한 물샘과 쉼터가 있는 엘림에 도착하게 된다는 것을 암시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든 질병이 죄때문에 생긴 것은 아니지만, 죄의 결과로 질병이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 나라에 돌림병과 악한 종기 질병을 내리셨는데, 이런 질병이 애굽 나라 전역에 내리게 된 것은 애굽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한 징계나 심판으로 질병을 내리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왕이 충신이었던 우리아 장군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였을 때 그녀를 통해서 낳은 아들이 병들어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헤롯대왕의 손주 왕인 헤롯왕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신을 신이라고 하였을 때 몸에 충이 생겨 죽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모든 사람은 죄에 오염되어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갈 수 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이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하신 것은 죄인들을 용서하고 구원하고 유일한 치료자이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치료하는>이란 말은 <라파라는 단어로, 의사, 의원>이란 뜻입니다.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질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해주시는 진정한 의사요, 의원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의원이셨습니다. 실제로 병들고 아픈 사람들은 수도 없이 고쳐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전국에 몰려온 병든자를 치료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육체적인 치료자만 되시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치료자, 우리의 마음과 인격도 치료해주시는 전인적 치료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일어나게 하시고, 세리 마태를 부르실 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이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을 비난하자 유명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마가복음 2장 17절,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함으로 여호와의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영과 육의 치료자, 전인치료자,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의원이 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치료를 받은 사람은 엘림에 이르게 되고 풍족한 은혜와 쉼을 얻게 될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전에 우리는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신 여호와>란 주제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광야와 같은 인생길에 인생의 쓴 물과 같은 어려움과 고통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혹 쓴물같은 상황에 있지는 분들이 계십니까? 전체적으로, 나라적으로 쓴물을 만난 경우도 있고,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쓴물을 만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쓴 물을 만날 때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원망하기 보다
모세처럼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원망이나 불평은 전혀 해결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괴로움을 당하고 사태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실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 지를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해결책에 순종해야 합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하나님께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시험을 통과하며 치료자이신 여호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법도와 율례와 계명과 규례는 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고, 치료자이신 여호와께 고쳐주시고 치료해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마라의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신 여호와를 만나게 될 때 많은 샘물과 종려나무 쉼터가 있는 엘림같은 곳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금일소망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예배하는 모든 분들께 쓴물을 단물이 되게 하시는 여호와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원합니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따라서 기도하겠습니다.
1)하나님 아버지, 저의 인생의 쓴물을 단물로 바꿔주시고, 저의 영과 혼과 몸의 아픔을 깨끗하게 치료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