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비가 한 번 지나갔습니다.
오늘도 32도.
집에 상추 떨어져서 왔습니다.
3기생 집합~
큰 비 직후에도 상추들이 멀쩡합니다.
맛있게 생겼습니다.
3기생도 벌써 추대가 진행 중입니다.
4기생
장마 기간에도 굶지는 않겠습니다.
방토가 천정에 도달했습니다.
호박은 아직 30cm 남았습니다.
나비가 꽃도 아니고 호박잎에 왜 앉아 있을까 불안합니다.
풋호박이 단단해서 강된장 해먹기 좋습니다.
오이도 3개 따주고
공심채에도 애벌레가 있습니다.
뺏기기 전에 한 주먹 수확.
잎이 커지니 볶아 먹을만 합니다.
미인풋고추
열매를 만져보니 아직 덜 단단합니다.
시식 차원에서 몇 개만 수확했습니다.
열매마
앞으로 부추 말고 삼채 모종을 심기로 했습니다.
소량 겉저리 무침해 먹어보니 부추보다 질기지 않아서 좋습니다.
참외
블루베리
가지
버려진 참외에도 꽃이 피고 나비가 앉습니다.
앙을 타다가 가장 큰 수박으로 키울 열매가 맺히면
줄기를 내려 그 열매만 땅에서 열리게 하고
이후 줄기는 다시 망을 오르게 합니다.
12개 태자 책봉식한 이후에 특별히 수정된 열매가 없습니다.
길이 한 뼘 정도
수박껍질 색깔이 검은 색으로 바뀌었습니다.
2기생들도 열매가 달리는데
제거하기 아깝습니다.
요즘은 벌이 안보이고 나비가 수정
천정에 줄기들이 겹쳐 층층이 쌓이고 있습니다.
햇빛 피해서 옆지기 누님밭 그늘에서 쉽니다.
누님네 밭 고추들이 수상합니다.
고추 풋마름병(청고병) 같습니다.
오늘도 거미줄을 많이 걷어 냈습니다.
모기도 잡히지만 벌도 잡힙니다.
지나가다 얼굴에 뒤집어쓰면 소름이 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