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科 Molidae
● 물개복치 : Masturus lanceolatus (Liénard)
► 외국명 : (영) Sharptail mola, Sharpfin sunfish, (일) Yarimanbo (ヤリマンボウ)
► 형 태 : 크기는 최대 전장 337㎝, 체중 2,000kg에 달하는 대형 어류이다. 몸은 계란형이며, 머리 앞 부분의 볼록 포물선이 굴곡 없이 고르다. 눈은 개복치 눈보다 더 머리의 앞쪽에 위치한다. 양 턱의 이빨은 앵무 부리형으로 융합되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의 뒤쪽에 있고 등지느러미의 기부는 뒷지느러미의 기부보다 길다. 꼬리지느러미 자리에는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일부가 합쳐져서 생긴 클라부스(clavus; 키지느러미)가 있다. 일부 학자들은 이 클라부스가 유생 시에 있었던 꼬리지느러미가 없어지고 남은 흔적이라고 말한다. 이 이론들은 아직 논쟁 중에 있다. 클라부스의 기조 수는 18~ 20개이다. 클라부스의 중앙 줄기는 마지막 척추 뼈가 지주해 주고 있으며 길게 연장된 삼각형 엽(lobe; 葉) 모양을 가진다. 피부는 피부치(dermal denticles)로 덮여 있으며 개복치의 피부치보다 크기가 작다. 체색은 기본적으로 은백색이며 위쪽 측면이 회갈색 내지 검은 색이다. 측면에 뚜렷하지 않은 검은 점들이 있을 수 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슬레이트 회색이며 클라부스에 희미한 반점들이 있을 수 있다.
크기는 몸길이가 3.4m에 달하는 대형 어류이다. 전체적으로 노란색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배쪽에는 흰색의 점이 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눈이 다른 개복치들에 비해 앞으로 쏠려 있으며 두 턱의 치아는 부리처럼 부드럽게 융화되어 있다. 등갈과 항문지느러미는 후방으로 치우쳐 있고 등지느러미의 베이스는 항문 지느러미보다 더 길다. 피부는 해파리보다도 작은 미세한 피부이빨(dermal denticle)로 구성되며 등점과 항문지느러미는 회색을 띄고 있다. 등쪽과 항문지느러미에는 18~20개의 핀 광선에 의해 형성된 클라비우스로 결합이 되며 클라비우스의 중앙 광선은 마지막 척추에 의해 지원되고 길쭉한 삼각형의 엽을 형성한다.
► 설 명 : 서식 수심 범위는 0~617m이다. 낮에는 수심 5~200m에서 먹이활동을 하다가 밤이 되면 수심 100~250m의 조금 더 깊은 곳에서 쉬기 때문에 주행성 어류에 속한다. 표해수대에서 가장 활발한 어종이다. 물개복치는 개복치와 마찬가지로 긴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로 노를 저어 전진한다. 등지느러미보다 뒷지느러미를 더 크게 젓는다. 작은 가슴지느러미를 계속 움직여 몸의 균형을 잡고 클라부스(Clavus; 키지느러미)로는 방향타처럼 방향을 조정한다. 식성은 육식성으로 멸치, 청어, 정어리, 해파리, 살파 등 작은 동물을 주식으로 먹지만 갑각류나 연체동물도 먹는다. 어린 새끼들은 바닥에 사는 갯지렁이류와 해면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지망 등에 어획된다. 보통 어항 주변에서 해체되어 유통된다. 주로 살과 간을 먹지만 개복치와 마찬가지로 연골을 가공하기도 한다.
► 분 포 : 한국(남해안), 일본(남부), 대만, 남중국해,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동부, 하와이, 아메리카 등 인도양~태평양 및 대서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 비 고 : 외관이 개복치(Mola mola, 영명 Ocean sunfish)와 유사하지만 클라부스(clavus; 가짜꼬리지느러미 또는 키지느러미)가 뒤로 튀어나온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개복치와 비슷하나 아래턱이 둥글게 돌출해 있고 머리 상부 외곽은 둥글며, 머리 등쪽의 외곽은 움푹 패인 것이 현저하다. 눈은 새공쪽보다 주둥이쪽에 가깝고 꼬리지느러미는 중간에 연조가 뒤로 돌출되어 키지느러미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