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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 ■ 일시 :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시앤 장(Xian Zhang) ■ 기타협연 : 쉬에페이 양(Xuefei Yang) ■ 프로그램 : 첸 이, <모멘텀> (13')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협주곡> (21')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e단조, 작품 64 (50')
■ 티켓가격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 B석 1만원
*서울시향 회원할인 (법인 및 일반회원 20%, 청소년회원50%)
*단체할인(10인이상) 20% ■ 전화 및 인터넷 예매 : 티켓링크 (T.1588-7890)
■ 문의 : (재)서울시립교향악단 (T.02-3700-6300) www.seoulphil.co.kr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서는 뉴욕 필하모닉 부지휘자 시앤 장(Xian Zhang)의 지휘와 세계 클래식 기타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쉬에페이 양(Xuefei Yang)의 기타협연으로 중국출신 미국 작곡가 첸 이의 <모멘텀>, 클래식 기타 레퍼토리의 진수로 널리
알려진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협주곡>, 풍부한 서정의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 e단조가 연주된다. 클래식계를 달구는 중국 여성의 파워 이번 공연은 중국출신의 세계적 여성 음악가들이 펼치는 차이니스 파워의 한 마당이다. 최근 클래식계는 ‘황색열풍’으로 인한 지각변동이 한창이다. 특히, 중국은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며 클래식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전부터 활약하던 요요마를 선두로 첼리스트 지앤 왕, 바이올리니스트 초량 린, 피아니스트 랑랑 등
과 함께 세계 클래식 시장의 중심에서 여풍을 주도하며 활약하는 이들이 바로 이번 정기공연의 주인공인 시앤 장, 쉬에페이
양, 그리고 첸 “<봄의 제전>은 저녁공연의 핵심이었다. 신선하면서도 정통한, 그리고 무궁무진한 상상을 담은 연주가 젊은 시앤 장의 엄격한 지휘봉 아래서 펼쳐졌다.그녀는 하루 빨리 런던으로 돌아와야 한다.” - The Times ( 시앤 장(Xian Zhang). 2005년, 32세의 나이로 뉴욕 필하모닉의 부지휘자로 발탁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이 중국 북경 출신의
여성 지휘자는 그동안 남성의 영역으로 간주되던 지휘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제시하며 변화의 바람을 주도했다. 보수적인 음악계에서, 그것도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 중 하나인 ‘뉴욕 필에서 선택한 그녀’라는 존재감 자체만으로도
시앤 장은 특별하다.
피아니스트로의 꿈을 앗아갔던 작은 손은 이제 그녀의 강렬한 리더쉽과 뛰어난 음악성을 표현해주는 다부진 조력자다. 2002년 마젤-빌라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쥐며 세계 지휘계의 중심으로 화려하게 입성한 그녀는 뉴욕 필하모닉의
부지휘자로서,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자로서 뿐 아니라 오페라 지휘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유럽무대로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시앤 장은 밤베르크 심포니, 로테르담 심포니 등과의 연주가 계획되어있다.
런던 심포니는 시앤 장의 2005년 데뷔 공연 직후 2006년, 2008년 공연의 지휘자로 다시 그녀를 초청했다. 2004년부터 신시네티 오페라와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 <라 보엠>등의 공연을 통해 오페라를 향한 강한 열정을
나타내고 있는 그녀는 2007년 영국 내셔널 오페라에서 <라 보엠>으로 데뷔무대를 가지며, 2008년에는 프랑크푸르트
오페라와 <토스카>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 밖에, 시앤 장은 2008년 뉴욕 필하모닉과의 중국투어, 독일, 오스트리아 데뷔공연 등을 앞두고 있다.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며 동시에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며 확고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그녀의 이러한 행보는 여성의
손길이 닿을 수 없었던 오케스트라의 첫 여성지휘자로서 족적을 남기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한발 한발 앞당기고 있다.
“쉬에페이 양은 벨소리 같은 하모닉스부터 섬뜩할 정도로 완벽한 스크레이프까지 가히 놀랍도록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Guardian ( “이 특별한 여성이 보여준 연주는 나를 그녀의 존재 자체에 대한 흥분으로 몰고 갔다.” -The
세계를 무대로 클래식 기타의 정수를 선보이며 베를린 필,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보우 등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여성 기타연주자 쉬에페이 양(Xuefei Yang)은 베이징 음악원을 거쳐 영국 왕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상을
받았다.
7세에 기타를 시작한 그녀는 11세의 어린나이로 베이징 기타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마드리드에서 열린 그녀의 데뷔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90세의 노구를 이끌고 공연장으로 향한 로드리고가 연주회 후
“도저히 믿을 수가 없군...14살 소녀의 연주라니..”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는 어린나이부터 숱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영화 <스타워즈>, <죠스>, <E.T.>의 O.S.T. 작곡가이자 <디어 헌터>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기타곡 ‘카바티나’를
작곡한 존 윌리엄스사 1995년 베이징에서 그녀의 연주를 듣고 자신의 스몰맨 기타를 베이징 음악원에 기증한 일화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 쉬에페이 양이 연주할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협주곡>은 클래식 기타 곡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작품
중 하나이다. 특히, <토요명화>의 타이틀곡으로 유명한 2악장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세기 스페인의 대표적 작곡가 로드리고의 작품인 이 곡은 ‘증앙 스페인의 오아시스’라 불리는 작은 도시 ‘아랑후에스’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당시 스페인 내전으로 망명 중이었던 작곡가의 혼돈과 비애도 함께 담아내고 있다. 탄둔과 함께 중국이 낳은 세계적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는 첸 이(Chen Yi)는 중국 문화혁명 이후 세대로 동서양의 음악적
특징을 모두 담으며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베이징 중앙음악원과 뉴욕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미주리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지난 2004년 5월 아시아
작곡가연맹 한국위원회의 초청으로 내한하여 본인의 작품 2곡을 한국 초연(初演)하고, 세미나를 통해 작품세계를 발표한
바 있다.
소리의 덩어리로 구성되며 소리 덩어리들 간의 유기적 관계성에 의해 진행된다. 그녀는 이 작품을 고대 토템의 힘, 용암이
분출되기 전의 그 꿈틀거림, 중국 서예의 춤추는 듯 한 라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
첫댓글 으아 꼭 보러 가야징
누루님 같이가요...^^
그럴까요? >ㅜ<
멀다.. 갈까 말까.. 고민되네요..
영화 <스타워즈>, <죠스>, <E.T.>의 O.S.T. 작곡가이자 <디어 헌터>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기타곡 ‘카바티나’를 작곡한 존 윌리엄스사 1995년 베이징에서 그녀의 연주를 듣고 자신의 스몰맨 기타를 베이징 음악원에 기증한 일화도 유명하다. - 존윌리암스가 물론 영화음악 작곡가도 있지만 카바티나를 작곡한 사람은 스테이니마이어(?)이고 연주를 존윌리암스가했죠. 뭔가 착오가 있는 듯하군요. 카바티나 전까지의 영화음악은 존윌리암스가 작곡했지만.... 디어헌터의 카바티나는 기타리스트 존윌리암스의 연주 작곡은 스테이니마이어(?) 한마디로 오보입니다.ㅋ 거기에 오타까지 존윌리암스사(?) ㅋ
물론 존윌리암스사에 스테이니마이어가 있는건진 저도 확인안해봤기에..ㅋㅋ
ㅡ.ㅜ;;;;경상도는 갈수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