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세종병원 의료 디지털 전환 체계 ‘몽골 미래 의료정책 마련’에 초석
- 몽골 보건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 28명, 세종병원 방문 견학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의 의료 디지털 전환 체계가 몽골 정부의 미래 의료정책 마련에 초석이 되고 있다.
세종병원은 최근 몽골 보건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 28명이 한국을 방문,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의 의료 디지털 전환 시스템을 살피고, 병원 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했다.
이번 몽골 방문단은 ▲세종병원 의료 디지털 전환 체계 ▲세종병원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결합 체계 및 시설 ▲모바일 중심 업무 환경 체계 ▲문서중앙화 체계 ▲환자 경험 관리 체계 등 세종병원 영역은 물론, 병원경영정보시스템(HMIS), 건강보험, 온라인 의료서비스 현황, 보건의료통계관리 등 전반적인 한국 의료체계까지 폭넓게 살폈다.
몽골 정부 중장기 정책 ‘비전 2050 : 디지털 몽골 프로젝트’
- 의료 부문서 세종병원이 선진사례
몽골 정부는, ‘비전 2050 : 디지털 몽골 프로젝트’를 내세우며 중장기 정책을 펴고 있다. 세종병원의 ‘비전 2030 :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여 앞서가는 병원그룹’ 구호와 일맥상통한다.
몽골은 다양한 디지털 프로젝트 분야 중 의료 부문에서 세종병원을 선진사례로 지정, 시스템을 익히는 한편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병원·몽골, 수십 년 교류로 탄탄한 신뢰
- 다양한 의료 업무 협약 및 의료나눔에도 앞장
세종병원은 지난 2012년 몽골 1병원, 몽골 모자병원, 몽골 중앙철도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4년 몽골 보건부와 보건 인력 교류 및 의료인력 양성, 의료기술·기기·약품 정보교류, 심혈관질환 및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보건정책 교류, 몽골 중증 환자 세종병원 이송 등을 협약했다.
* 전체 기사 보기
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