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일찍부터 강행군을 하고 지금에서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아직 고생하신 신경준 선생님은 집에 도착 못하셨을 것 같은데.... 수고하셨습니다.
차도 고장나고,
핸드폰도 고장난 왠지. 일진이 좋지 않은 날이었는데..
그래도 함께하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오랜만에 힐링하고 왔습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말씀 드릴께요.
오전에 환경부에서 민간환경단체 등록과 환경부 예산을 받기 위해 사무관님과 협의를 하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두가지다 잘 되지 못하였네요.
민간환경단체 등록의 경우 사무실이 전국에 2개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 (개인집)임대차계약서 또는 (학교의 경우) 학교 사용 승인 신청서가 있어야 된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어
서류 누락으로 다시 한번 서류를 만들어야 되서 안되었고요.
예산을 받아 2013년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였는데.
요즘 환경부 예산에 말이 많아 집행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1달 전까지만 해도 구두로 협의가 다 된 부분이어서, 사업 구상 및 진행까지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바뀐 여러가지 일로 취소 되었습니다.
부족한 예산을 어떻게든 다른 곳에서 받아 보도록 해야 겠죠.
오후에는 교원대 최돈형 교수님, 이두곤 교수님, 김찬국 교수님을 각각 미팅하면서
현재의 학교 환경교육의 현황과 대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교수님께서 저희 모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함께 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했던 허진숙 선생님, 육혜경 선생님, 황유경 선생님 그리고 저에게 마음의 힐링을 해주셨는데...
너무 좋은 말씀이어서 이곳에 다 담기가 힘들 것 같네요.
나중에 시간 내어 다시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그때 같이 힐링해요~~~
저녁에는 충북 도의원이신 이광희 의원님과 충북 환경교육 조례를 만들기 위한 협의를 하였습니다.
이런 의원님이 계시다는 것이 힘이 되더라구요.
아직 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또한 힘을 얻었습니다.
특히 신경준 선생님이 너무나도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밥을 먹으면서.
2013년의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였습니다.
2013년 Earth Hour 및 학생들이 만난 환경직업 100인, 그리고 LT까지...
시간이 될때 차근차근 설명드릴께요.
저는 핸드폰 고치면서 오늘 누락된 서류 정리하러 갑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
첫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서울시에 민간단체 등록하면 1사무소면 충분해요...진행하죠...마포구에 환경단체로 등록하면 지원적 특혜도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11시에 딱 도착을 했어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