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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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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무의 조선사 해설 돌궐(突厥)십성(十姓)부락(部落)과 와랄(瓦剌)
문 무 추천 1 조회 392 15.11.24 20:1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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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25 22:00

    첫댓글 당 현종 3년에 항복한 돌궐의 백성을 하남의 땅에 머물게 하였다........... 여기서 하남은 어디죠...?

  • 15.11.25 22:05

    문무님과 환국고려님께 질문 드립니다.
    돌궐(서돌궐?)은 중앙아시아의 서쪽과 서북쪽에 살던 자 들이다.
    쇄엽성은 언기 서북쪽에 있는데 10부중 5부는 동쪽에, 나머지 5부는 서쪽에 살았다(당 정관 12년)
    돌기시국이 현 우랄산맥 부근에서 동으로 서돌궐을 병합하고 쇄엽성을 함락 하였다.....
    와랄은 발하슈호 북방 준갈이 서북방의 카자흐와 러시아지방에 있다......

    당(唐)이 있어야할 위치는 어디인가요...?

  • 작성자 15.11.26 20:38

    맑은 영혼님! 안녕하세요.
    게재된 글은 내용중에 설명한대로 독사방여기요 서역편과 산서편에 기록된 내용 그대로입니다. 다만 그 위치를 현대의 지형도에 대입한 것일 뿐입니다. 돌기시국은 옛 정주에서 서북으로 3천리 떨어졌다고 했으니, 우랄산맥 정도로 설명한 것입니다. 나름대로 역사서를 보면서 느낀 점은 당니라는 중앙아세아 지방일부를 포함한 남북쪽에 있었던 나라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추정은 해국도지나 독사방여기요속에서 기인하는 것이며, 산해경이나 회남자전에서 말하는 숙신은 서북쪽에 있었다는 것으로부터 후대의 역사서 역시 그대로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관계로 조선사를 공부할 때 아주 헷깔리게 됩니다.

  • 15.11.26 09:01

    지금의 천산, 총령의 카스지구 바로 동쪽에 있는 투무수커시.[중어] 도목서극시. [图木舒克市]에는, 당왕성유지석각[唐王城遗址石刻]과, 당왕성유지[唐王城遗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당왕성유지석각[唐王城遗址石刻]이라고 하는 돌에는, 명문이 새겨진 것은 없고, 형상만이 남아 있습니다.
    당나라 왕성이 왜 이곳에 있겠습니까 ? 고구려와의 전쟁으로, 당나라에 대한 역사의 기록은, 마차로 실을 만큼 많지요,
    이러한 기록들을 상고하여 그 지리적 위치를 고찰해 보면, 당나라는, 지금의 천산 북쪽과 발하슈호 일대, 그리고 그 서쪽과, 오늘날 카스피해의 동서남북으로 영역을 확장했던 나라였습니다.

  • 15.11.26 19:50

    도목서극시에 있다는 '당왕성유지석각' 이 실제 당나라의 왕성은 아니란 말씀이신지요...? 아님 당의 왕성이 있던 곳이란 말씀인지요....?
    그리고 천산북쪽, 발하슈호, 카스피해일대가 당(唐)이라면 위의 문무님의 글 내용(돌궐, 돌기시국, 와랄의 강역)과 겹치는데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지요...?

  • 15.11.27 09:27

    @맑은영혼 도목서극시에 대하여, 현지의 일부 사람들은 당나라의 동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당나라의 도성이 아니지요. 잘아시다시피 당의 선조는 선비와 한의 혼합 종족 입니다. 대륙사, 즉 중국사에서는 종족들의 분리를 통해서, 역사를 많이 기록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조선사를 왜곡하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됩니다.
    돌궐과 선비족은 역사의 기록대로 서로 인접해 있던 종족이며, 구당서나 신당서를 보더라도, 당나라가 위치하고 있던 지역의 윤곽이 들어 납니다.
    강역이 겹치는 것은, 당시에 그들의 활동 영역이 겹치는 것일 뿐 입니다.

  • 15.11.26 09:23

    오늘날 전해지고 있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남긴 기록들이 당시의 원본 그대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기록들 속에는, 당나라의 위치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기록들속에, 유주, 성도, 촉, 교지, 남만 등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오는데, 모두 천산 북로와, 지금의 총령 서쪽 지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 대한 역사서의 고증과, 유물 유적에 대한 고증과 증명은, 의심할 여지가 없이 일치하고 있습니다.

  • 15.11.26 19:54

    천산북로와 총령서쪽이 유주~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온다 하셨는데 몇가지라도 소개해 주실 수 있는지요....님의 글들속에서 찾기가 어렵습니다.

  • 15.11.27 10:52

    @맑은영혼 유주는, 오늘날 천산 북로와 알타이산맥의 서남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촉이라 불리우는 성도, 교지. 남만 등은, 총령의 서쪽과 카스피해의 남쪽과 이란의 동쪽 지역을 말하고 있는데, 사서와 문집, 그리고 시를 포함한 역사에 관계돤 사료를 통하여, 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댓글로 말씀 드릴 수는 없으나, 고운집과 계원필경 속에, 남만의 종족들은 토굴을 파서 그 속에 살고 있다는 기록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의 토굴들은, 지금도 카스피해의 동남쪽 광활한 지역에 대부분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역사를 고증하고 즘명하는 수 많은 사료중의 하나 일 뿐 입니다.

  • 15.11.27 10:08

    @환국고려 지금 베트남 일대의 지역들이 남만이며, 교지라고 하는 현재의 역사 해설은, 사서에 기록된 역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지역이며, 조선의 전라도와 제주, 그리고 조선과 밀접한 관계에 있던 유구등의 역사를 지우기 위한, 역사의 거짓일 뿐 입니다.
    조선의 탐라인 제주는, 대해지중이라고 하지만, 바다 가운데 있던 섬이 아닙니다.
    유주는 왕조실록을 통해서도, 그 지역을 고증할 수 있으며, 남만과 교지는, 역사의 기록을 따라, 현재 남아 전해지고 있는 유적과 유물을 통하여, 이를 분명하게 고증하고 증명 할 수 있습니다.

  • 15.11.27 10:11

    @환국고려 이들 지역에 대한 자세한 역사의 기록들은, 역사의 기록들속에 부분적으로 설명하는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어느 한편의 역사기록으로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 15.11.26 09:24

    중국의 중원이라고 하는 곳은, 지금의 중국 대륙의 중원이 절대 아닙니다. 조선왕조의 세종대왕도, 육진만 개척한 것이 아니고, 함길도 일대에 야인을 방비하기 위한 장성을 곳곳에 쌓는데, 이 장성들이 있는 지역은, 몽고의 아르항가이로부터, 벨루하산 동쪽의 광활한 지역에 펼쳐져 있습니다.
    지금도 당시에 쌓은 장성의 대부분이 그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성곽 유지들이 모두 남아 있습니다. 참고가 되시리라 사료 됩니다.

  • 작성자 15.11.26 20:42

    환국고려님! 맑은영혼님!
    날씨가 갑자기 충워지는 바람에 오늘 덜덜 떨었습니다.
    별 추위아닐 것이라는 판단으로 야외에 나갔다가, 고생 엄청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이 온 것 같습니다. 조선사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두루두루 댁내 평안하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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