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調絃病, 영어: schizophrenia)은 비정상적인 사고와 현실에 대한 인지 및 검증력 이상, 반복적인 정신증 재발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의 일종이다. 옛 병명은 정신분열증(精神分裂症)이었다.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나 행동, 사고장애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적 위축 및 감정 반응의 저하 등도 동반된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전구증상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발생하며, 보통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고 완치가 어렵다. 객관적인 진단검사는 없으며 진단은 관찰된 행동, 환자와 주변인의 보고 등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약 0.3~0.7%의 사람들이 일생 동안 조현병의 진단을 받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더 발병률이 높고 일찍 시작되는 경향이 있다.
원인에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조현병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절반 정도는 더 이상의 재발 없이 장기적으로 상당한 호전을 보이며 일부는 완전히 회복된다. 나머지 절반은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며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장기 입원이 필요해지기도 한다. 자살 위험이나 신체 건강 문제의 발생률이 높아 평균적으로 기대 수명이 약 20~28세 감소한다. 치료는 주로 상담, 직업 훈련, 사회 재활과 병행하여 항정신병제를 통한 약물 치료로 이루어진다.
조현병은 현실과 단절된 듯한 환각(주로 환청), 망상, 비논리적 언어 및 행동, 감정 표현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뇌 기능 장애 질환으로, 뇌신경 조율 문제로 발생하며. 과거 정신분열병으로 불렸으나 2011년 명칭이 변경되었고, 10대 후반~30대 초반에 발병하여 인지, 감정,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꾸준한 약물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 조절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질환이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외부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여 부조화된 환각, 망상, 환영, 환청 등을 경험하고 대인 관계에서 지나친 긴장감 혹은 타인의 시각에 대한 무관심, 기이한 행동을 보인다. 언어 관련 장애나 기분장애 등 역시 동반되기도 한다. 사회활동과 가족관계를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정신증이다.
1)정적증상(positive symptoms)은 일반인에게는 존재하지 않으나 환자에게는 나타나는 증상을 가리킨다. 망상, 환각 등의 정신증적 증상이 포함된다. 한 환자에게 양성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유형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환각(hallucination):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감각적으로 느끼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흔한 것으로 환청(청각), 환시(시각), 환촉(촉각) 등이 있다. 환자는 이러한 환각 증상을 설명하기 위해 신성한 계시나 원격 공격을 받고 있다는 등의 망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망상(delusion): 잘못된 생각이나 신념을 가리킨다. 원초적으로 현실에 기반하지 않은 생각인 것과는 별개로, 망상형 조현병 환자의 망상은 그 체계 안에서는 다소 합리적인 경우가 있으므로 환자는 망상에 대한 합리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조현병에서의 망상 및 그에 따른 반응은 망상장애에 비해서는 비합리적인 경우가 많다. 환자에 따라서 매우 다양한 종류의 망상들이 나타난다.
격앙(agitation), 긴장(tension)
기이한 행동(bizarre behavior)
2)부적증상
부적증상(negative symptoms)은 일반인에게는 존재하나 환자에게서는 저하, 결손되는 것을 가리킨다.
해체형증상(disorganized symptoms):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상황에 맞지 않는 정서나 행동
3)인지증상
인지 증상은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렵고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말한다. 예전에는 능숙하게 처리하던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기억력이나 문제해결능력도 현저히 감소한다. 또한 인지 증상은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조현병 환자의 사회적, 직업적 기능을 감퇴시켜 환자들이 사회에 복귀하지 못하고 실직하여 좌절감을 맛보게 한다. 인지 증상들은 오래 치료받지 못한 환자일수록 심각해지며 치유도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
학습능력 저하
기억력이나 문제해결능력 감소
4)일탈현상
ⓐ 일탈현상의 예시
ⓑ 세면, 목욕, 청소 등을 잘 하지 않아 불결하고 지저분하게 지낸다.
ⓒ 머리를 항상 기르고 다닌다.
ⓓ 옷을 입고 화장을 하는 등 자기를 가꾸는데 있어서, 이전과 다르게 엉성한 모습이 나타난다.
ⓓ 외모에 관심이 없어지기도 한다.
ⓔ 수면시간이 불규칙해지고, 때론 밤낮이 바뀌어 생활한다.
ⓕ 막연하게 여기저기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 신경이 예민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고 불안하거나 긴장된 모습을 보인다.
ⓗ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 분노를 심하게 나타내면서 공격적인 행동이 잦아진다.
ⓙ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업무 능률이 떨어진다. 학생인 경우 이유 없이 성적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