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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식물기르기 활동에 기초한 유아 원예 프로그램 메뉴얼
한여름 한결어린이집內 자연친화 학습장 1,100여평의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입니다.
실내활동과 실외활동
실내활동을 하고 난 후에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농장에서
해바라기, 꽈리, 민들레 갓털을 불어보고 잠자리, 무당벌레를 관찰하면서 넘! 신나 합니다.
해를 닮은 해바라기를 관찰하여 보았어요.
커다란 키에 하늘을 향해 피어 있는 예쁜 해바라기...
국화과에 속하는 해바라기는 1년생초로 키는 2~3미터에 달하며 전체에 가늘고 억센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섭니다.
이름대로 해를 한 없이 바라본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해바라기는 가운데 있는 원형안에 있는 것이 진짜 꽃으로
가장 자리의 노란 잎은 벌이나 나비를 부르는 작용을 합니다.
해독 작용이 있는 해바라기는 옛부터 민간에서 여러 가지 약효를 보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연탐구: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신체활동: 해바라기를 관찰한 후 우리도 해바라기처럼 준비...
신체활동 : 하나, 둘, 셋 후에 해바라기처럼 점프해서 해바라기가 되어봐요.
수학적 탐구: 도형의 기초형성하기... 우리몸에서 해바라기처럼 둥근 모양 찾아보기
예술경험 : 예술감상하기^^*
꽈리의 한약명 '산장'은 가지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이뇨제, 해열제나 단독, 악창, 종기, 외상에 짓찧어 환부에 붙입니다.
민들레는 로제트 식물
‘홀씨’와 ‘포자’는 같은 뜻이다.
민들레는 홀씨나 포자가 아닌 '씨'로 번식합니다.
식물은 크게 꽃식물과 민꽃식물로 나뉘는데 꽃식물은 꽃을 피워 씨로 번식하고 민꽃식물은 꽃 없이 홀씨로 번식하며
민꽃식물에는 조류(藻類), 이끼류, 양치식물 등이 있있고, 민들레는 꽃식물이므로 홀씨나 포자가 아니라 ‘씨’로 번식해요.
예술적 표현활동 : 민들레 갓털 불어보기
로제트 식물?
줄기를 위로 뻗지 않고 잎만 바닥 근처를 기면서 무성하게 자라는 식물을 로제트(rosette) 식물이라고 합니다.
달맞이꽃, 민들레, 엉겅퀴, 질경이, 꽃다지, 뽀리뱅이, 방가지똥, 뽀리뱅이, 분취, 사철쑥, 비쑥, 개똥쑥,
씀바귀(벋음씀바귀,선씀바귀), 냉이류, 솜방망이...
바닥에 바짝 붙어 있는 모습이 방석 같다 하여 방석식물, 잎 모양이 장미를 닮았다 하여 로제트 식물이라고 불러요.
(로제트는 원래 24면으로 된 장미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말해요.)
로제트식물은 바람을 이겨내기 위해 땅에 바짝 부터있고,햇볕을 많이 받기 위해 잎에 넓게 펼쳐진 식물로
꺾일 줄기가 없다 보니 밟혀도 쉽게 죽지 않고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눈에 띄지 않아 다른 동물에게
먹힐 염려도 없을 뿐 아니라 바람의 영향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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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 듣기..
사회증진 :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김장무우, 배추, 알타리, 파종시기
8월 20일경 김장무우 씨앗 파종,
8월 말 ~ 9월 초 김장배추를 모종하는 시기입니다..
풀을 제거하고 퇴비를 다시 넣고 흙을 뒤집은 뒤 씨앗을 파종합니다..
8월 초 ∼ 8월중순 |
김장배추씨앗 파종 | |
8월 중순∼ 9월초 |
김장배추 모종, 상추모종, | |
8월 중순∼ 8월말 |
김장무 파종 | |
8월 중순∼ 9월중순 |
알타리, 갓, 돌산갓, 춘채 |
자연탐구: 배추모종관찰하기..
과학적탐구 : 자연현상알아보기..
의사소통 : 크고 작은 것을 언어로 표현해 보기..
말하기 : 느낌, 생각 경험말하기..
한결어린이집 농장 사육장 관찰하기
영어시간..
신체활동에 참여하기..
자연탐구...
5개영역을 중심으로 주도적인 경험을 강조하고 놀이중심의 통합과정으로 구성을 하여
예술적경험을 즐기며,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들을 가져보았답니다.
민들레 홀씨(?)
잔디밭 여기저기를 노랗게 장식했던 민들레들이 진 자리에 씨앗들이 동그란 공처럼 솟아올랐다. 하얀 갓털[冠毛]이 우산처럼 달려 있는 민들레 씨앗은 바람을 타고 쉽사리 둥둥 떠간다. 아이들은 그게 재미있어서 꽃대를 꺾어 들고 후후 불어 씨앗을 공중에 날려 보기도 한다. 이런 모습이 인상적이어선지 민들레 씨앗은 노래나 글에 곧잘 등장한다. 그런데 그중 상당수가 민들레 씨앗을 '홀씨'라고 표현하고 있다. 갓털이 바람을 타고 홀홀 나는 모습이 홀씨란 단어의 어감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민들레 씨앗은 홀씨가 아니다. '홀씨'는 포자라고 하는데 포자식물의 생식세포를 일컫는 말이다
버섯·양치류·이끼 등과 같이 꽃 없는 식물이 홀씨로 번식한다. 이에 반해 종자식물은 꽃이 핀 뒤 암술의 밑씨가 수술의 꽃가루를 받아 종자를 만들어 번식한다. 민들레는 여러 개의 작은 낱꽃들이 모여 동그란 한 송이의 꽃을 이룬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낱낱의 꽃마다 수술과 암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민들레는 이처럼 꽃이 피는 종자식물이므로 그 씨앗을 '홀씨'라고 하면 틀린 표현이 된다. |
민들레꽃 및 일편단심 민들레의 유래
1, 경상북도 경주에는 민들레꽃에 관해서 이러한 애틋한 사연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옛날에 한 노인이 민들레란 소녀와 단 둘이서 살았다. 노인은 칠십이 넘어서 허리가 활 같이 구부러졌지만 아직도 기력이 정정하여 들로 다니면서 일을 하였다. 그래서 두 식구는 먹을 양식을 걱정하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 손녀 딸은 나이가 열 일곱 살로 꽃봉오리처럼 피어 오르는 처녀가 되어 욕심을 내지 않는 이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욕심을 내는 사람중에는 '덕'이라고 부르는 더꺼머리 총각은 노인의 손녀 딸을 아내로 삼고 싶어서 열렬히 사모하고 있었다.
덕이는 나무를 하러 산으로 가다가 운이 좋아서 민들레와 마주치면 몸가눌 바를 모르고 나무 지게를 쓸데없이 두드리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덕이는 민들레의 생각으로 병이 날 지경이었다. 덕이는 이렇듯 그리움 속에 애틋하게 원하던 민들레와 생각지도 않게 한집에 살게되는 행운을 갖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 노인의 집은 냇물과 가깝기 때문에 조금만 비가 와도 집으로 물이 들어왔다.
그런데 오랫동안 장마로 온통 물바다가 되어서 노인의 집이 떠내려 갈 지경이 되었다. 그대서 덕이는 노인에게 자기 집으로 피난을 오라고 권고했다. 노인은 아무말 없이 손녀 딸을 데리고 덕이의 집으로 피난을 왔다.
민들레와 한집에서 살게 되자 덕이는 그토록 그리워 하던 민들레를 자기 품에 안고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고 말았다. 이제 둘 사이는 남남이 아니었다. 덕이는 사람이 성실하고 근면하여 혼례식을 치루지는 않았지만 노인을 모시고 민들레와 함께 살았다. 그러나 양식은 언제나 넉넉하여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런데 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 즈음, 나라에서 처녀를 뽑아 간다고 마을을 샅샅히 뒤지기 시작하였다. 이유야 어쨌든 얼굴이 반반한 처녀를 무조건 잡아 가는데 민들레 아가씨도 뽑혀가게 되었다. 군졸들이 그녀를 데리고 가려고 하자 덕이와 노인이 길길이 뛰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민들레는 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다.
마침내 그녀는 가슴에 품었던 푸른 비수를 꺼내서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어 죽고 말았다. 그녀가 자결을 하자 그 곳에서 난데 없는 꽃 한 송이가 피어 났는데 사람들은 사랑을 못 다하고 죽은 민들레의 넋이 꽃으로 되어 피었다고 민들레 꽃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1972년 박영준씨가 쓴 한국의 전설 10권 중 제 6권 166~167면]
민들레 아가씨가 한 남자만을 사랑하고 정조와 순결을 지키기 위해 자결한 것 처럼, 일편단심(一片丹心)은 한자로 '한조각 붉은 마음' 즉 흔들림없이 오직 외곬으로 향한 충성된 마음 또는 충절을 지키는 것, 정조나 절개를 지키기 위해서 임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가리킨다. 부도덕이 홍수를 이루고 성이 문란한 현 세상에서 "일편단심 민들레" 같은 남녀의 순결한 사랑을 배양해야 할 것이다.
2, 민들레는 씨앗이 제각기 멀리 날아가서 자리를 잡고 피며, 예전에는 사립분 둘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고 해서, <문둘레>라고 한 것이 변하여 <민들레>가 된 것으로 추축하기도 한다. [구비전승]
3, 민 들레에 일편단심이란 말을 붙인 것은 색깔 때문이 아니라 민들레의 뿌리 때문이라고 한다. 민들레는 뿌리가 곧게 내리뻗는다. 옆으로 뻗은 실뿌리는 아주 빈약해서 있으나마나하고, 중심뿌리 하나가 굵고 곧게 생겼다. 그래서 다른 일에 흔들리지 않고 한 가지에만 절개를 지킨다는 의미로 일편단심(一片丹心, 한 조각 붉은 마음) 민들레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인터넷]
4,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무슨 일을 하든지 평생 동안 단 한 번의 명령밖에 내릴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왕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몹시 불만이 컸다. 자신의 운명을 그렇게 결정한 별들을 늘 원망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심술이 난 왕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 한 번밖에 내릴 수 없는 명령을 내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밤하늘의 별들을 향하여 명령을 내렸다. "내 운명을 결정한 별들아! 모두 하늘에서 떨어져 땅에 꽃이 되어 피어나거라!" 명령이 떨어 지자마자 하늘의 별들이 우수수 지상으로 떨어져, 순식간에 들판 위에 노랗고 작은 꽃들로 피어났다. 그래도 분이 가시지 않은 왕은 양치기가 되어 수많은 양떼를 몰고 와 그 꽃을 사정 없이 짓밟고 다니게 했다. 그렇게 왕의 분풀이를 이기고 모질게 생명을 이어온 노란 꽃이 바로 민들레이다. 민들레는 척박한 땅에서도, 험한 기후에서도늘 환하게 피어난다. 우리의 삶도 닮은꼴일 것다.
5, 민 들레는 4~5월에 노오란 꽃을 피우게 되는데 우리의 토종민들레들은 절대로 근친 결혼을 하지 않기 때문에 흔하게 피어나는 서양민들레의 꽃가루 총각이 찾아와 애걸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기가 원하는 우리 토종민들레의 신랑감이 날아오기를 일편단심으로 기다리다 토종민들레의 꽃가루 총각이 날아오면 받아들이고 끝내 오지 않으면 급기야는 처녀임신을 해버리고 만다. 때문에 우리가 봄날에 보는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는 발아가 되지 않은 무정란과 같은 씨이다. 이 때문에 '일편단심 민들레'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그 반대로 서양민들레들은 근친이고 무엇이고 찾아오는 대로 모두 받아들여 씨를 맺기 때문에 서양민들레의 씨는 100% 발아하고 서양민들레의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절개를 지키는 것이 토종민들레의 수가 점차 줄어드는 원인중의 하나가 된 것이다.
6, 옛 날 노아의 대홍수가 일어날 무렵의 일입니다. 땅에서 사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죄를 범하자 하나님께서는 악한 인간들을 멸망시키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0일 동안 온 땅에 비가 내려 홍수가 날 것이니 큰 방주를 만들고 짐승 한 쌍씩을 태우라고요. 동물들을 차례차례 방주에 태우고 나니, 정말로 하늘에서 굵은 빗줄기가 후두두후두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홍수가 났다. 모두 몸을 피하자!" 방주에 못 탄 짐승들은 뒤늦게야 야단법석을 떨었습니다. "진작 노아 할아버지의 말을 들을 걸 그랬어." "노아 할아버지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는 걸 보고 이렇게 될 줄 알았다구." 작은 꽃들이 떠들어 댔습니다. 민들레도 친구들의 걱정을 했습니다.
"사슴이랑 토끼는 배에 탔을까? 발이 빠르니까 무사히 올라탔을 거야." 어느덧 물이 민들레의 발꿈치까지 올라왔습니다. 발이 땅에 붙어 있는 민들레는 꼼짝도 할 수가 없었지요.
민들레는 겁에 질렸습니다.
"아아, 이 일을 어쩌면 좋아. 이대로 가면 난 죽고 말텐데."
하늘에서 계속 퍼붓던 장대 같은 비는 조금 있으려니까 민들레의 허리까지 찼습니다.
민들레는 얼마나 애가 탔던지 머리가 하얗게 세어 버렸습니다. "하나님, 이 보잘것없는 식물을 살려 주십시오. 저를 구원해 주옵소서." 물은 이제 민들레의 턱 밑까지 차올랐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민들레는 이제 흙탕물 속에 잠기고 말 수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민들레의 기도를 듣고 불쌍히 여겨 구해 주시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갑자기 바람이 씽 하고 불어 오더니 민들레 씨를 멀리멀리 날렸습니다. 민들레 씨는 하늘을 날며 사방을 휘휘 둘러보았습니다. 세상은 온통 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살아 있는 생물이라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민들레씨를 노아의 방주 지붕 위에 살짝 올려놓으셨습니다. 방주의 지붕 위에 앉아 있던 민들레씨는 조그만 구멍으로 방주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거기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민들레씨는 산중턱 양지바른 곳에 내려앉아 다시 방긋 웃는 노란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민들레는 낮에는 어여쁜 얼굴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였으며, 해가 없는 밤이면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잠이 들게 된 것을 하나님의 은총으로 감사히 기도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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