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배구 경기를 보고 왔어요.
김천에 한국도로공사 본사가 이사오면서 도로공사 여자 배구단도 김천 실내체육관을 홈으로 쓰면서 일년에 15경기를 여기서 한다네요.일요일 오후 4시 경기인데 좋은 자리에 앉을려고 오후 1시에 가니 김천어머니 배구단 경기를 하고 있어서 보고 나서 프로경기도 연달아 봤어요.
경기장 안 위쪽에는 도로공사 배구단 감독,코치,트레이너,전력분석원,매니져,통역,선수들 사진을 양쪽 두 군데에 나누어 달아놓았네요.전새얀 선수가 인기가 많다군요.
가면 통로에서 도로공사라고 적힌 응원도구를 줍니다.부채처럼 접어서 한 쪽 손에 치면 소리가 잘 납니다.펼쳐서 높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선수의 이름과 사진이 있는 플래카드도 고를 수 있어서 정대영 선수 걸 골랐네요.요거는 정대영 선수가 공격을 성공시켰을 때 번쩍 들고 흔들면 된답니다.
오른쪽에 도로공사 마스코트도 보이네요.
흰 옷을 아래위로 입은 사람은 응원단장입니다.중간중간에 배구공과 통닭과 피자를 응원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주더군요.
이 자리가 열정응원석이라 치어리더의 응원과 북도 두드리며 후끈하게 하더군요.
첫댓글 아주좋은 장면이요
처음 보니 신기한게 참 많네요
전새얀 대구여고 출신?인 듯.
20대 관중들이 좋아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