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구 일도 보고
부산에 BEXCO 전시회가 있어서 출장갔다가 ,, 같이 가져간 자전거 ..
8시에 부산수요 어울림 라이더스 약속이 있었는데,
조금일찍 마치고 본가로 들어와 ,
6시부터 라이딩 ..
산을 올라 사하구 감천동뒷산 ..
감천항이 보임 .
여기가 공동묘지로 무덤이 많은데 , 여름밤에 가면 끝내주는 코스 ..
이전에는 못살던 동네였는데 ,,
이름하여 한국의 마추픽추 ..
부산사하구 감천동 일대 ..
이동네가 예로부터 잘치는 ..
부산에서는 전교 1통,2통 .. 싸움제일 잘하는 애들중 5걸안에 드는 애들이 이동네 몇몇살았었죠 .
부산 감천 문화마을로 탈바꿈.
요즘에 전국적으로 매스컴 많이탐.
어릴적부터 다니던 코스였는데 , 많이 바뀌었네요 .
다시 문화마을 건너,
천마산으로 ,,
이런 것들도 없었는데 , 역시나 세월이 조금만 흘러도 많이 바뀌네요 .
업힐후 제가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중 한곳 ..
이곳은 실제 밤에 가면 야경 끝내주는곳이죠 .
조각공원 ..
12년쯤인가 여기서 후배동생넘이 NOBRAKE라고 자전거옷을 만들었는데,
그때 첫 스폰 .. 모델도 하고 사진찍고 했던곳 ^^;
결국은, 어젯밤 아주오랜만에 그놈이랑 치맥한잔했네요.
자갈치시장, 바로밑은 공동어시장, 아버님이 우리를 키우신 일터였죠 .
그뒤로 영도도 보이고 ,
영도저편으로 새로 건설중인 감만대교도 보이네요. 저저멀리는 광안대교 . 해운대
앞으로 12년후에도 여기 같이 올 자전거는 어떤 형태를 하고 있을까
12년전같이 올랐던 자전거는 다행히 프레임만 저희집 베란다에 걸려있습니다.
남항대교 .. 부산송도와 영도를 연결 ..
저멀리 입항을 대기하는 배들 ..
부산의 지형들 .. 대부분 산이고 , 오르막이 많죠 ..
이곳에서 내려가 저 멀리 보이는 수정산이 오늘의 야간라이딩 코스 .
조각공원 한컷
다시 하산하다 ..
반대쪽 ..
부산제일 서쪽의 낙동강하구언 .. 일몰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참 사람들 사는 집은 그대로인데 ,
동네는 특이하게 홍보도 하고 , 많이 변했네요.
중학교때 이동네 사는 애들 , 좀 노는 애들이 있었는데 ,,
그애들하고 카드로 돈따먹기 하러 저동네 밑으로 돈따먹기 하러 다닌기억이 ^^;
그리고, 여기 밑에서부터 이사진 있는 동네까지
업힐이 장난아니게 깁니다.
아마 , 경사도 제법센데 ,,, 길이는 북악정도 조금 못미치는 길이 ..
내려와
이전 부산의 학원가로 유명했던 대신동에서 오래된 냉면집에서 후루룩 ..
8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만나 ,,
야간라이딩 .. 간만에 가는 고향의 싱글코스인데, 새롭더군요 ^^;
몇몇 라딩참석안한 형님들도 일부러 11시에 와주시고 반가웠습니다.
부산 서대시장 족발 ..
쫄깃쫄깃 유명합니다.
이번 출장은 돼지국밥, 밀면 .. 부산의 음식들을 실컷 먹고 , 간만에 오랜만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왔네요 .
첫댓글 숨차게 정상까지 펠달을 돌리며 올라가서.. 멋진 바다와 주변 풍경들을 바라보면..
캬~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것 같네요~^^
그렇지 .. 부산살때는 몰랐는데 ,,
지금은 가끔 내려가서 올라가보면 정말 아름다운곳이야 .
즐거운 여행이 되었을 듯...^^%
힘들어요 ..
몸이 안좋은지 너무 약해져서 ,, 비실비실 ㅡ.ㅡ
병원에 검사받으러 가봐야겠어요 .
출장에..야간 라이딩에..보고픈 분들 만나 한잔^^
늘 느끼는 거지만 항상 시간을 알차게 즐겁게 잘 보내는게 부러워요^^
냉면 시원하고 맛나 보이고
특히, 족발 딱 내 스타일!!
좋은곳은 다 다니는구먼...
난 동네에서만..ㅠㅠ
고향을 자전거 가지고 갈 수 있는 부러움^^
좋은 고향을 갖으신 막달려님이 부럽네요^^
황령산이 400고지 정도로 기억 되는데 그곳도 길이 좋고 경치가 좋더만요
패러에 한참일때 황령산에서 이륙하여 고도를 한껏 상승시킨후
광안리 해변으로 착륙했는데 비행하면서 내려다 보면
그 아름다움이 지중해 상공의 터어키 Ba Ba lag 휴양지 보다도 훌륭합니다
럭키님, 황령산 멋진곳이지요.
부산의 중심. 아직 제가 가본곳중에서 황령산야경보다 멋진곳은 없었습니다.
황령산에 땀흘려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 정말 가슴확터이는게 더할나위없이 좋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