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교 &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 영사운드 & photo by 마루 님
https://youtu.be/fsUPiA-_gAw
음악편집:체칠리아
반월도와 박지도 사이를 잇는 전남 신안 퍼플교
퍼플교(purple bridge)는 신안군 안좌면 박지마을(박지도)에서 평생 살아온 할머니의 소망이 담겨있는 다리로,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은 살아 생전 섬에서 목포까지 두발로 걸어가는 것이었는데 이후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안좌도에서 박지도와 반월도간에 보랏빛 목교가 조성되었으며
반월, 박지도가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우게 되었고 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오늘의 인물]
1989년 6월 3일
이란 지도자 호메이니 사망
아야툴라 루훌라 호메이니.
지난 1979년 회교혁명 이후 신정체제를 굳혀온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툴라 루훌라 호메이니 옹이 1989년 6월 3일 테헤란병원에서 8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902년 수도 테헤란 남쪽 오아시스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6세 때 이미 코란을 암송할 정도였고
19세 때 시아파 중심지인 콤시에서 성직자가 되었다.
1963년 팔레비 국왕에게 공개적으로 죽음을 경고하는 투쟁을 벌이다 추방되었으나,
1978년 7월 계엄령 속에 시민 수천 명이 군대에 의해 학살당한 ‘검은 금요일’ 이후 혁명의 지도자로 부상했다.
팔레비 독재왕정을 무너뜨리고 최고권자에 오른 호메이니는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도덕적 회교 원리주의국가를 실현시키고자 노력해 왔으나
이란-이라크전 때문에 대부분의 집권기간을 전쟁 속에 보내야만 했다.
이러한 그의 삶을 뒤로하고 오늘날 세계는 그를 회교정신을 부흥시킨
탁월한 종교-정치적 지도자로서, 또 한편으로는 세계의 기존질서를
위협한 인물로서 엇갈린 평가를 하고 있다.
오늘의 사건
2001년 6월 4일
이란 대통령, 샐먼 루시디의 ‘악마의 시’ 사건 종결 선언
영국 작가 샐먼 루시디.
저서 ‘악마의 시’가 이슬람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한때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영국 작가 샐먼 루시디(Salman Rushdie·54)가
10여 년 만에 ‘사건 종결’ 선언을 받았다.
모하마드 하타미(Mohammad Khatami)이란 대통령은
4일 “샐먼 루시디 사건은 이제 종결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며
“종교적·도덕적·문화적 요구에 따른 어떠한 테러에도 분명히 반대한다”라고
말했다고 이란의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하타미 대통령은 “루슈디의
저술은 이슬람의 신성을 모독하는 것으로 용납될 수 없지만,
이란은 생각과 표현의 자유를 인정한다”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해 온 루시디는
소설 ‘악마의 시’를 출판한 이듬해인 1989년 이란의 이슬람 최고지도자인
고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Ayatollah Ruhollah Khomeini)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았다.
루시디는 작품 속에서 예언자 무하마드를 부정적으로 그리고,
그의 열두 아내를 창녀에 비유하면서, 코란의 일부를 ‘악마의 시’라고
언급해, 호메이니 등 이슬람 신도들의 분노를 샀다.
이 문제로 영국과 이란과의 관계가 단절됐지만,
라프산자니 후임 대통령은 “사형을 선고한 호메이니가 숨졌기
때문에 누구도 철회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루시디는 이란 암살특공대의 추적에 쫓기며 영국 정부의 보호하에 은둔생활을 했다.
루시디의 목에는 28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렸으며,
1991년에는 루시디의 작품을 번역한 일본인 교수가
살해당하는 등 관련자에 대한 테러가 잇따랐다.
91년 재개된 이란과 영국의 국교는 98년 하타미 대통령이
사형을 집행하지 않기로 약속함으로써 대사급으로 격상됐다.
[오늘의 인물]
1946년 6월 4일
후안 페론,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취임
후안 페론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그의 부인 에바.
1946년 후안 페론 대령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선출돼 6월 4일 취임했다.
2차 대전 초기에 이탈리아에 주재하고 있던 후안 대령이
무솔리니의 파시즘에 공감하고 귀국한 것은 1940년이었다.
1943년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문민정권을 폐하고 스스로 노동부장관에 취임했다.
카리스마에 부유한 페론은 사회개혁을 공약하고 노동자 대중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하지만 그의 지나친 親노동자 정책과 국민을 통제하는
경제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 1945년 10월 그는 정적에 의해 투옥된다.
곤경에 처한 그를 구해준 것은 장차 부인이 될 무명배우 에바
‘에비타’ 두아르테였다. 24살의 그녀는 사생아로 태어나 밑바닥을 전전한
지난 경력이 무색할 만큼 아름답고 총명하면서 야심까지 가득한 여성이었다.
그녀는 페론지지를 호소하며 노동자대중을 결집시켰고 그 힘으로
페론을 석방시킨 후 그를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했다.
페론은 1946년부터 1955년까지 부인 에바와 함께 2차 대전 중에 비축해 둔
풍부한 재정을 연간 20%가 넘는 임금인상과 사회보장제도,
노동자 주택정비에 투입하며 ‘페론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이러한 선심정책은 결국 20세기 남미 최대 부호국이었던 아르헨티나를 파국으로 치닫게 했다.
1952년 온 국민의 사랑을 받던 에바가 세상을 떠나자 페론은
급감한 인기도와 함께 계속된 경제 파탄으로 1955년 실각했다.
이후 1973년 전 부인 에바를 닮은 세 번째 부인 이사벨과 함께 부부가
대통령과 부통령에 나란히 당선되는 이변을 낳기도 했으나
이듬해 조국을 구제할 대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눈을 감고 말았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58건
ㆍ2005년 · 홍콩 빅토리아공원에서 중국 천안문 민주화시위 16주년 기념 집회
ㆍ2005년 · 해군 사상 첫 여성 파일럿 탄생
ㆍ2004년 · 중견 설치미술가 박이소 씨 별세
ㆍ2003년 · ‘이빨 가진 새’ 7000만 년 만에 부활, 활동중단 유전자 살려내
ㆍ2002년 · 한국, 유럽강호 폴란드에 2대 0 승. 월드컵 출전 48년 만의 첫 승
ㆍ2001년 · 북한 상선, 서해안 북방한계선(NLL)과 제주해협 침범
ㆍ2001년 · 이란 대통령, 샐먼 루시디의 ‘악마의 시’ 사건 종결 선언
ㆍ2000년 · 박지은, 미 LPGA 캐시아일랜드 그 린스닷컴 골프대회서 우승함으로 프로무대 첫 승
ㆍ1999년 · 400년 전 강화조약 체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조선통신사 일기 일본서 발견
ㆍ1998년 · 6.4 지방선거 실시
ㆍ1993년 · 과학로켓 ‘과학 1호’, 서해안에서 발사(96초 동안 오존층 측정)
ㆍ1990년 · 한-소정상회담
ㆍ1989년 · 천안문사태 발생
ㆍ1989년 · 하메네이 이란 대통령,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
ㆍ1985년 · 북한 보천보전자악단 창단
ㆍ1982년 · 제8회 주요 선진국 정상회담 개최(프랑스 베르사유)
ㆍ1981년 · 사다트와 베긴, 팔레스타인과 시나이문제로 회담
ㆍ1980년 · 우리나라 첫 태양광 발전소가 아차도에 준공
ㆍ1980년 · 신라시대 최초의 비구니 사찰 영여 사지 발견
ㆍ1977년 · 소련 새 헌법초안 발표
ㆍ1971년 · 정통 마르크스주의자 게오르크 루카치 사망
ㆍ1970년 · 엘살바도르-온두라스 국경분쟁 종결(1969년 7월이래)
ㆍ1970년 · 통가, 영국으로부터 독립
ㆍ1970년 · 연평도 서방서 해군방송선, 북한경비정에 납북
ㆍ1967년 · 영국 여객기 하루 2대 추락, 1백60명 사망
ㆍ1966년 · 장면, 제2공화국 총리 사망
ㆍ1965년 · 소련-월맹 원조협정 조인
ㆍ1959년 · 추풍터널 개통
ㆍ1954년 · 프랑스-베트남 독립협정 조인
ㆍ1952년 · 교육자치제실시
ㆍ1950년 · 상공은행 발족. 한국-일본 무역협정 조인
ㆍ1946년 · 후안 페론,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취임
ㆍ1944년 · 미국-영국군 로마 점령
ㆍ1943년 · 아르헨티나에 페론지휘하의 쿠데타
ㆍ1942년 · 일본 버어마에 군정시행
ㆍ1938년 · 제3회 월드컵(프랑스) 개막
ㆍ1937년 · 피카소 `게르니카` 완성
ㆍ1937년 · 항일유격대 보천보 급습
ㆍ1936년 · 프랑스, 인민전선의 레온. 브룸내각 성립. 최초의 사회당정권
ㆍ1935년 · 카프 산하 좌익극단 신건설사 해체
ㆍ1932년 · 칠레에 쿠데타, 보수내각을 타도 사회주의적 정책을 채택
ㆍ1929년 · 볼드윈 영국내각 총사직
ㆍ1928년 · 만주 군벌 장쭤린(장쭤린) 열차폭발사고로 사망
ㆍ1922년 · 극진가라테 창시자 최배달 출생
ㆍ1920년 · 최초의 공중욕탕 평양에서 개설
ㆍ1920년 · 연합국 헝가리와 트리아논 조약 체결
ㆍ1915년 · 시인 신석초 출생
ㆍ1913년 · 박용만 등,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유학생회 조직
ㆍ1913년 · 영국 여성참정운동론자 에밀리 와일딩 데이비슨, 경마장 한복판에 뛰어들어 국왕소유의 말에 밟혀 자살
ㆍ1906년 · 최익현과 임병찬 등이 전북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킴
ㆍ1901년 · 시인, 교육자 신동명 출생
ㆍ1886년 · 한국-프랑스 수호통상조약 체결
ㆍ1878년 · 영국, 터어키 비밀동맹 체결, 영국 키프러스섬 획득
ㆍ1877년 · 1927년 담즙산 연구로 노벨화학상 수상한 독일의 빌란트 출생
ㆍ1875년 · 독일의 서정시인 뫼리케 사망
ㆍ1864년 · 중국 신강지역 무슬림, 쿠차에서 청조의 지배에 항거하며 봉기
ㆍ1798년 · 카사노바 사망
ㆍ1304년 · 고려 국학 대성전 완성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영사운드의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와 함께
반월도와 박지도 사이를 잇는 전남 신안 퍼플교 구경도 하고
이란 지도자 호메이니 사망 그리고 이란이 자유국가가 될 줄 알앗는데
아니어서 많이 실망했죠
이란 대통령, 샐먼 루시디의 ‘악마의 시’ 사건 종결 선언
그때 난리도 아니었죠
후안 페론,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취임
풍요롭던 아르헨티나가 사회주의로 변하며 몰락의 길을 갔죠
오늘도 좋은 자료를 많이 게시해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오늘도 많이 더운 날씨입니다
시원하신 시간 되시고 행복 하십시오^^
그렇지요
보라의 향기 가득한 반월의
그 공장을요
이렇게 사이버를 하다 보다니
각 지역의 소식을 함께합니다
오늘도 우리 함께 행복 하자는
안부를 마중을 합니다
도지현 시인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