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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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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기간 | 2018. 5. 12. ~ 5. 27. | 축제성격 | 지역특산물 |
관련 누리집 | http://tour.seocheon.go.kr/tour/sub04_01_02.do | ||
축제장소 |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 | ||
요금 | 입장요금 : 무료, 체험비: 유료 | ||
소요시간 | 기간내자유 | ||
연령제한 | 전연령 가능함 | ||
주최/주관기관 | 서면개발위원회 | ||
문의 | 관리자 서천종합관광안내소 041-950-4525 |
5월 하순 서천의 앞바다에서는 자연산 광어와 도미 잡이가 한창. 성질 급한 자연산 광어는 운송과정에서 신선도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도시민을 포구로 초대하여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를 연다. 광어회와 도미회도 맛보는 멋과 맛의 축제이다.
해돋이 마을로 유명한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는 5월이면 선착장에서 광어를 가득 실은 선박들이 하역하느라 정신이 없다. 넙치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광어라고 부르는데 모래바닥이나 뻘밭에 엎드려 사는 물고기여서 동해안보다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많이 서식한다. 우리가 주로 횟집에서 맛볼 수 있는 광어회는 대부분 양식이지 자연산을 맛보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자연산 광어는 횟집 수조에 오래 견디지 못하고 운송과정에 스트레스를 받는 등 선도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 마량포구에서는 양식이라는 것은 찾아보려야 찾아 볼 수가 없다. 이렇게 양식이 아닌 자연산 광어가 많이 생산되는 것은 30여 척의 광어 잡이 배가 한마을에서 집단으로 조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각망 어업인 삼각망 어업이 발달된 서천 마량항 20여 년 전부터 남해에서 기술을 도입하여 조업을 하게 된 것이 발단되어 지금은 전국 최대의 자연산 광어 생산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5월 중순에는 하루 평균 4-5톤의 광어를 잡아 올리고 있고, 많게는 하루에 10여 톤 가량도 잡아올릴 때도 있다고 한다. 축제 기간에 오면 광어회와 매운탕을 저렴하게 또한 주말과 휴일에는 다양한 볼거리의 무대와 맨손으로 광어 잡기, 어린이 광어 낚시체험, 기념공원에서 광어 찾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 넉넉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