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孤鶴凌高天
산지. 주전
규격. 소품
소장자. 김병호
위 소품 수석 속에는
외로운 학 한 마리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문양이 새겨져
있읍니다.
아래 부분에는
넓은 대지가 펼쳐저 있고
중간 부분에는 나무가 우거져
있는데
상단 부분에는
푸른 하늘이 그려져 있군요
하늘과 땅의 조화가
1대 1.6의 비율로
안정감이 있고
땅도 숲과 대지의 비율이
1.6대 1의 구도가
안정감이 드네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소품이 귀하고 귀하게
보입니다
수석의 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수석을 바라보니
주전앞 바다의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아마도 외로운 학 한 마리는
주전을 지나
울기등대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듯
짝을 찾아가는 길이
아닌가 합니다
학의 주인은 따로있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장활유 드림
2022.9.24.
첫댓글 최고의석질 최고의색채 최고의문양 학의유희가 사실적이고 멋짐니다
예. 학이 논과 밭을 노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