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우리 어린이집 근처에 있는 놀이터에 그네가 있대!!'
'어디요?? 거기 가고 싶어요'
'물방울 놀이터라고, 조금 먼 데 우리 친구들 갈 수 있으려나~!?'
'네, 갈 수 있어요!!'
출발 하기 전 그네에 대한 호기심, 가는 길에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요
마침내 도착한 물방울 놀이터!
도착하자마자 '다다다닥'뛰어 그네를 차지합니다.
다들 해맑은 표정으로 그네를 타요
'선생님, 저는 완전 높이 밀어주세요'
'선생님, 저는 약간 살살 밀어주세요'
이제 '완전, 약간, 조금'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강약을 조절하는 친구들^^
그네 옆에서 기다리는 친구들도 순서를 지켜요
'내가 먼저왔으니까. 나 다음에 지온이, 그 다음에 민서, 그 다음에 태연이야'
오르막 오르기가 있네요. 밧줄을 잡고 영차영차 오르는 선율이와, 울타리를 잡고 오르는 주원이.
너무 즐거워 하네요 ^^
'선생님, 이거 보세요'
'우와, 세란이 스파이더맨 같다. 선생님이 흔들어 줄까'
좌우, 앞뒤로 흔들어주니 '으아아아아 우와아아아'하며 몸의 움직임을 느껴봅니다.
역시 그네를 탈 때 가장 행복한 표정이 나오네요!!
스릴을 즐기는 스스로반 친구들입니다^^
'선생님, 다음에 또 와요~'
하며 그네와 인사해요
'그네야, 다음에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