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편90:10) 아멘!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40대는 시속 40㎞, 60대는 시속 60㎞,
80대는 시속 80㎞로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다고 합니다.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우리가 의지할 것은 무엇일까요.
시편 90편은 모세의 기도입니다.
그는 인간의 연수가 보통 칠십이고
강건하면 팔십임을 인정하면서
신속히 지나가는 우리 인생이
곧 하늘로 날아간다고 고백합니다.
모세는 인생이 덧없이
순식간에 지나가게 된 이유를
인간의 죄악 때문이라고 평가합니다.
죄로 인해 수고와 슬픔이
가득한 인생길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빨리 흐르는 짧은 인생 속에서
헛된 것을 포기하지 못하고
붙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 삶을 무가치한 일에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주도권을
내어 드리는 값진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주어진 시간 속에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을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김정민 목사(화평교회)
△약력=총신대 신학대학원,
△GMS, WEC선교회, 한국피스메이커 이사,
△화평교회 담임목사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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