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화요일 새날 아침에 새로운 기대 속에 힘차게 하루를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니 겸손하게 말씀에 의존한 기도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오늘 아침은 특별히 엘리야와 오바댜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내면서 세상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고 사명감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열왕기상 18장 1-6절 }
1. 많은 날이 지나고 제3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2.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3.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5. 아합이 오바댜에게 이르되 이 땅의 모든 물 근원과 모든 내로 가자 혹시 꼴을 얻으리라 그리하면 말과 노새를 살리리니 짐승을 다 잃지 않게 되리라 하고
6. 두 사람이 두루 다닐 땅을 나누어 아합은 홀로 이 길로 가고 오바댜는 홀로 저 길로 가니라
◑◑◑◑ 제 목 ◑◑◑◑
◗◗ 갈멜산에서의 엘리야의 기도 (영적전쟁)
◑◑◑본문 이해와 요약 ◑◑◑
◗ 18장에서는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로 기근이 3년째 계속되던 어느 날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이 기근이 끝나게 될 것을 아합에게 전하고 하나님의 뜻을 명령하셨습니다.
- 이를 통해 이 극심한 가뭄이 우연한 천재지변에 의해 일어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의도가 있는 분명한 진노에 기인했음을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그래서 엘리야는 아합이 있는 사마리아로 갔는데, 그 당시의 사마리아는 가뭄의 재앙을 몰고 온 장본인 아합과 이세벨이 살고 있었기에 기근이 가장 심했던 것입니다.
- 그래서 아합왕은 자신의 궁내 대신인 오바댜와 함께 최소한의 짐승들에게 먹일 풀이 있는 꼴을 찾아 나서게 되었는데, 특별히 궁내 대신인 오바댜는 아합의 신임을 받으면서도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오바댜는 이세벨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이고자 할 때에 은밀하게 선지자 100명에게 물과 떡을 제공하여 생명을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지켜 주었던 신실한 하나님께서 숨겨 두신 종이 있다는 것입니다.
- 때가 되매 아합왕과 엘리야 선지자가 만나게 되었는데, 이때 아합은 극심한 가뭄을 초래케 한 자신의 죄악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이 모든 책임을 엘리야에게 전가시켰던 것입니다.
- 이에 맞서 엘리야는 당당하게 아합의 완강한 죄악을 책망하였으며, 그 이유는 아합이 여호와의 명령을 버리고 바알을 숭배한 그 결과로 가뭄이 임했음을 지적하고 나서 엘리야는 어느 신이 참 신인지 밝히자고 아합에게 제의하게 됩니다.
-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불러 모아서 제단에 불을 붙이는 신을 택하라고 그래서 갈멜 산에서 모이자는 엘리야의 제의에 아합은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 갈멜 산은 이스라엘과 베니게의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바알을 섬기는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기에 아합은 이 장소가 자기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 드디어 결전의 날이 되어 백성들과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이 모두 모였을 때에 엘리야는 백성들에게 참 신을 섬길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 그리고 송아지를 가져오게 하였고,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에게 제의하기를 이 송아지 제물 위에 불로 응답하시는 신이 참 신으로 드러날 것이라 한 말에 바알 선지자들과 백성들은 엘리야의 이 제의를 옳게 받아들임으로써 마침내 대결은 시작되어 결과는 엘리야의 기도의 제단에 불이 내리므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아합에게 가뭄을 예언했던 엘리야는 이제 그 가뭄이 끝나고 비가 올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 그래서 아합은 가뭄이 끝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먹고 마시러 가고 엘리야는 비오기를 간구하기 위해 갈멜 산에 올라가서 간절히 간구할 때에 사람 손바닥만큼의 작은 구름이 일어난다는 사환의 말을 듣고 그는 큰비가 올 것임을 알았기에 엘리야는 아합에게 가서 큰비에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마차를 타고 갈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 마침 삼 년 육 개월 만에 큰비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엘리야도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아합이 가는 이스라엘을 향해 갔습니다.
- 비록 아합이 진정으로 회개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불쌍한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푸시고자 단비를 허락하셨습니다.
- 갈멜 산에서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심을 깨달은 백성들은 이 비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단비임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 여기서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로 승리하였고, 예언대로 다시금 비가 오게 되므로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는 기도는 온 마음과 힘과 영을 다하는 간절한 기도 속에 응답하심입니다.
- 이러한 기도의 결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비를 내려주셨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악인이라 하더라도 그를 회개케 하시고 자신의 백성으로 삼기 위하여 계속 은혜를 베푸시는 자비롭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케 하는 분이십니다.
◗ 결론적으로 기도의 사람 엘리야의 사적으로서 번제단에 불을 내렸으며, 기근이 심한 땅에 은혜의 단비를 내리게 하셨던 모든 일과 기적에서 기도는 사람이 하지만, 기적은 하나님이 하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이제 바알 신의 허구성을 드러낼 시점에 당도하자 삼년 만에 엘리야를 부르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아합에게 보내어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참 신이심을 증명하는 하늘에서 번제단에 불을 내리시고 비를 주관하시는 분임을 증명토록 하였습니다.
- 그래서 갈멜산에서 모든 백성들이 보는 가운데 여호와가 참 하나님임을 입증 해 보이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회개치 않는 아합과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 갈멜산에서 바알 신의 허구성을 폭로하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생생하게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 또한 삼 년 반 만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하에 단비가 내리도록 하였습니다.
- 그러나 아합은 제대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러나 회개의 기회를 상실한 자에게 임할 심판만이 아합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 믿음은 선한 영향력이다. (열왕기상18장3,4절)
➋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 신앙을 지키면서도 능히 행실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구체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3, 4절을 살펴보면 “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특히 3절을 살펴보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고 하면서 4절에서 오바댜가 여호와를 크게 경외한 증거로서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그가 선지자 일 백인을 두 개의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공급하였다고 하였습니다.
- ‘궁내대신’이란 말 그대로 왕궁의 모든 일을 총괄하고 책임지는 자를 의미하고 있으며, 5절을 보면 아합이 오바댜를 불러 가뭄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했으므로 그는 단지 궁내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국정을 논하고 총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오바댜는 아합 집권 당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요직에 있었던 것입니다.
-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데, 그것은 바알숭배가 북 이스라엘의 국가 종교였던 상황에서 어떻게 여호와를 섬기는 자가 이러한 높은 지위에 있을 수 있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 혹자는 이와 관련하여 아합이 비록 우상숭배를 조장하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자기의 왕권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고,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 그러나 당시 아합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무차별 학살하고 엘리야마저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보면 아합에게 여호와에 대한 신앙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였음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며, 아무리 포악한 시대를 걸어간다지만, 은밀히 숨겨두신 하나님의 사람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 아합왕이 악한 정부를 이끌고 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다니엘처럼 오바댜에게 특별한 은혜와 능력을 주시고 또 신뢰하여 그를 중요한 고위직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 옳을 것입니다.
- 그러므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악한 정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일을 실제 삶속에서 묵묵히 감당하는 사람을 두시고 정금같이 사용하심을 보게 됩니다.
- 역사적으로도 보면 비록 자신은 폭군일지라도 신하나 부하만큼은 유능하고 신뢰할 만한 사람을 중용한 사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요셉이나 다니엘과 같은 사람이 이방 나라에서 총리라는 높은 지위에 오른 것도 그러한 실례가 됩니다.
- 그들은 불신 세계에서 자신의 신앙을 지키면서도 능히 실천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구체화하며 살아가는 충성된 사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였던 것입니다.
- 에스라7장6절에서 “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라고 하였습니다.
-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는 자신의 신앙을 지키면서도 능히 세상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굳건한 믿음과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여 선한 영향력의 주인공이 됩시다.
- 물론 하나님이 없는 불신앙적인 세상 삶에서 신앙을 지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만, 다니엘이나 그의 세 친구도 포로 민족의 어린 소년으로서 불신 세계에서 신앙을 지키다가 사자 굴과 풀무에 던져지기까지 하였습니다.
-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죽음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었고 동시에 믿음을 잃지 않음으로써 끝내는 승리하는 것은 물론 이방인들도 부러워하는 성공을 거두었으니 이것은 전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신 결과였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또한 믿지 않는 사회 속에서도 성공을 거두게 하시는 분임을 확신 합시다.
-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대한 나의 믿음이 바로 서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온전히 신뢰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께 대한 나의 믿음이 바로 서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온전히 신뢰하며 속해 있는 신앙 공동체를 위하여 묵묵히 섬김을 통하여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 믿는 믿음으로 행실로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 받는 것이 진정한 성공 자가 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오늘 성도들 가운데에는 이러한 사실을 잊고 자신의 짧은 생각으로 세상에서의 출세와 성공을 위해 믿음을 숨기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나의 모습을 확인해 봅시다.
- 그들은 불신자들이 득세하고 있는 세상에서 믿음을 드러내는 것은 오히려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 하지만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철저하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길 때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신명기28장 13절에서 “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분명 세상에서 성도가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칠 수 있고 또한 끼쳐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 이처럼 내가 의와 경건을 지키면서도 불의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새롭게 결단합시다.
- 그러기 위해 지금 내가 성도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성실하고 친절하고 깨끗하며 정직하고 지혜롭게 행동하며 섬기는 자세로 더욱 낮아지는 훈련을 결단합시다.
- 잠언4장 8,9절에서 “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 자녀의 자존감을 가지고 믿지 않은 세상으로부터도 내 안에 있는 믿음의 행실로 신뢰받고 하나님으로부터도 제대로 쓰임 받고 인정을 받는 삶이 됩시다.
- 그래서 오늘 엘리야 선지자와 오바댜 궁내 대신처럼 내가 꼭 필요한 자리에 있어야 하고, 감당해야 할 사명의 현장에서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유익하고 귀한 일을 더 성실하게 더 많이 감당하는 선한 일꾼이 될 것을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