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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푸치니의 오페라<나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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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2.04.19(목) - 2012.04.22(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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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가격 |
VIP석 25만원 / R석 15만원 / S석 10만원 / A석 7만원 / B석 4만원 |
입장연령 |
초등학생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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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문의 02) 569-0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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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내용] 작곡 : G. 푸치니 대본 : 존 루터 롱의 실화소설인 ‘나비부인’을 바탕으로 L. 일리카와 G. 자코자가 씀 구성 : 2막 3장(이태리어 공연, 한국어 자막) 배경 : 1900년 경 일본 나가사키 초연 : 1904. 2.17. 밀라노 스칼라 오페라 극장 공연시간 : 약 2시간30분 등장인물 : 나비부인(쵸쵸상) (소프라노) 스즈키 (나비부인의 하녀, 메조소프라노) 핑커톤 (미국 해군중위, 테너) 샤플레스 (핑커톤의 친구, 바리톤) 고로 (결혼중매인, 테너) 야마도리 (부유한 일본인, 바리톤) 케이트 (핑커톤의 미국 부인) 본조 (나비부인의 아저씨, 베이스) [줄거리] 제1막 나가사키 언덕 위의 집 미국 해군중위 핑커톤은 결혼중매인 고로의 소개로 아름다운 일본 아가씨, 나비부인을 만나 사랑하게 된다. 그녀는 아버지가 죽어 기울어진 집안을 위해 게이샤가 된 15살의 꽃다운 아가씨. 나비부인은 친척들의 비난을 무릅쓰고 개종까지 하며 새로운 삶의 희망에 부풀어 핑커톤과 결혼을 한다. 결혼이 시작될 무렵 승려인 숙부의 소동으로 친척들이 다 돌아간 뒤 저녁노을 속에서 핑커톤과 나비부인은 사랑의 2중창을 부른다. 제2막 1장 나비부인의 집 안 그러나, 핑커톤에게는 그녀와의 사랑이 일시적인 불장난에 불과하였고 이를 경고하는 영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귀국하여 미국인 케이트와 다시 결혼한다. 3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그를 손꼽아 기다리며 절개를 지키던 나비부인은 드디어 핑커톤의 배가 입항한 사실을 알게 된다. 나비부인은 사랑의 승리라고 기뻐하며 밤새워 그의 방을 꽃으로 장식하며 그가 오기를 기다린다. 제2막 2장 나비부인의 집 나비부인과의 만남을 피하던 핑커톤은 나비부인이 아들을 낳았다는 말을 듣고 결국 케이트와 샤플레스와 함께 찾아온다. 순수한 나비부인의 사랑을 알게 된 핑커톤은 이별을 고하는 아리아를 부르며 괴로워한다. 나비부인은 케이트가 아이를 키우고자 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모든 것을 단념하고 아버지가 물려준 단도에 새겨진 “명예로운 삶을 못 살 때에는 명예로운 죽음을 택하겠다.” 는 문구를 읽으며 자결한다. 이를 발견한 핑커톤은 나비부인을 외치며 죽어가는 나비부인 옆에 무릎을 꿇는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당시 이국적인 취미가 유행했던 유럽에서 아시아적 색채가 물씬 느껴지는 작품으로서 크게 눈길을 모았다. 1904년 밀라노에서의 초연은 실패로 끝났지만. 이후 대성공을 거두면서 푸치니 오페라의 걸작으로 자리 매김을 하게 되었다. <어느 개인 날>, <편지의 이중창>, <안녕, 꽃이 피는 사랑의 집>등이 명 아리아이다. [출연자] 지휘 최승한 연세대 음대 작곡과,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베를린 교회음악학교,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지휘과를 졸업하였다.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노스캐롤라이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하였으여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사랑의 묘약>, <에프게니 오네긴>, <돈카를로>, <처용>, <자명고>, <오텔로> 등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 <백조의 호수>, <지젤>, <호두까기 인형>, <심청> 등을 지휘하였다. 또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출 황인뢰 황인뢰 감독은 1954년 경기도 파주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국문학 학사를 졸업하였다. 1977년 공채 7기로 MBC에 입사한 뒤 <창 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고개 숙인 남자> 등의 드라마를 연출하였다. 영화 <꽃을 든 남자>를 연출하고, <한뼘 드라마>를 거쳐 <궁>으로 화려하게 드라마로 돌아왔다. 그 후, <궁>의 시즌2인 <궁S>와 <돌아온 일지매>, <장난스런 키스>를 연출하였다.
쵸쵸상 역 소프라노 손현경 ( 주연: 나비부인 ) 유럽 언론으로부터 “이탈리아 전통 벨칸토 창법을 완벽히 구사하는 Pucciniana”, “동양의 소프라노로서 체구는 작지만 큰 목소리를 지닌 동양의 별”로 불리며 매 무대 호평을 얻고 있는 손현경은 연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했다. 중앙 콩쿠르 1위 및 음협 콩쿠르, 이대웅 콩쿠르 상위 입상했고 비오티 콩쿠르, 비나스 콩쿠르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2008년 이탈리아 베로나 국립극장의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리우’역을 열연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고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 Regina Sofia Palau 국립극장에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이
음악감독을 맡아 성대하게 공연된 오페라 「투란도트」에 다시 한 번 ‘리우’역으로 출연하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오페라 무대에 오르고 있다. 특히 그는 소프라노 미렐라 프레니의 추천으로 이탈리아 국영방송 Rai에서 제작한 미렐라 프레니의 다큐멘타리 프로그램 〈Il caffe〉에 동반 출연하였으며, 돈독한 사제 관계를 맺어오며 다수의 무대에 함께 오르기도 하였다. 주요 레퍼토리로 오페라 <라보엠>, <투란도트>, <나비부인>, <마농 레스코>, <수녀 안젤리카>, <잔니 스키키>, <토스카>, <라트라비아타> 등을 꼽고 있다.
이동활의 음악정원의 회원님들의 기도와 성원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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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악오페라 주최로 열린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남편과 함께 공연 첫 날인 어제 저녁19일 예당에 다녀왔습니다. 화려하고 풍부한 성량의 한국이 낳은 세계 정상급의 테너 박기천님과 벨칸토 창법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동양의 별'이라는 찬사를 듣는 소프라노 손현경님의 아름다운 소리에 매료되어 시간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공연정보를 올리신 분이 주인공 나비부인역을 맡은 소프라노 손현경님의 어머니시네요.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 딸을 두었으니 클래식매니아 님은 행복하시겠어요^^
오산김경숙의 목소리와 잘 어울릴 나비부인...
과찬의 말씀, 고맙습니다..
ㅎㅎ 축하 받으실 일입니다^^
네^^ 축하 받으실 일이예요... 잘 기르신 어머니 몫도 있겠지요.
또 기른다고 다 그렇게 자라주는 것도 아니니 딸이 정말 자랑스러울거예요.
놀 잘 부르는 딸을 둬서 얼마나 행복하실까 ^^
행복하고 자랑스럽구요^^
김경숙님 딸이 쵸쵸상인 줄 알았네요.^^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글을 올리면서도 그렇게 생각하실 분이 있겠다....한 생각을 했어요^^
나도 그런 줄 알았네요..나비 부인역은 손현경이고 그 어머니는 쿨래식 매니아님이군요..
네^^ 딸을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하시는 어머니신 것 같아요..
저도 오해할 뻔~,했습니다. 얼마나 좋으실까~~?
저의 딸 공연에 참석하시고
격려해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해외에서는 큰 무대에 많이섰지만
이번에 초청받아 일시 귀국해서 연주했는데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주할수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샬롬~~~~~~~~~`
아! 따님도 외국에서 활동중이시군요.. 함께 주연으로 연주하신 테너 박기천님은 우리가족이 독일 함부르크에 살 때 함부르크 오페라 테너 주자로
출석하는 교회 성가대 지휘집사님이셨지요. 오랜세월이 흘렀어도 년 중 여러차례 연주 차 한국에 나올때마다 연락하며 방문하는 신의가 있으신 분이세요.
따님은 정말 아름다운 음성이었어요^^ 기도하시는 어머니가 계시니....아니...혹시...아버님이세요? 성함이...^^
여자이름이 좀 그렇지요 ~~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귀국전에는
모나코 몬테카로극장에서 연주후에 왔어요.
많은분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