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 연령 : 36 · 성별 : 여 · 직업 : 공무원 · 통증부위 : 목, 어깨, 다리저림, · 통증 원인 :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어깨 긴장, 하지정맥류로 인한 다리저림, · 병명/수술여부 : 하지정맥류로 인한 혈관경화치료 ·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 TV 프로그램 · 운동 참여 기간 : 3개월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 주 4~5회 · 운동목표 : 통증완화, 바른자세 회복, 다이어트 |
♥ 체험사례 작성 Tip
|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체험사례는 한국바른자세연구원에서 SNPE 효과 검증 관련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체험사례 시작
안녕하세요 이번에 2급 지도사과정을 수료한 99기 복선주 입니다.
SNPE를 만나기전!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부터 어깨랑 목통증 으로 인하여 스스로 병원을 찾아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였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아침 8시부터 시작하여 야간 자율학습까지 하다보니 자세가 틀어지게 된것 같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과정 중에서 심한 목 통증으로 통증의학과에서 목에 주사도 맞아보았습니다. 그 느낌은 약이 들어가는 느낌이 너무나 잘 느껴져서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통증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는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간호과를 진학하게 됩니다.
무거운 전공 책을 들고 다니면서 대학이라는 신선한 단어에 멋이 들어 산을 깎아 만든 학교에 구두를 신고 오르막을 뛰어다니고 엄청 까불고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몸은 망가져 가고 있었는데 통증을 잘 참는 탓에 느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간호과는 1학년은 좀 여유가 있지만 2,3학년은 한달은 병원실습 한달은 전공수업, 국가고시를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였기에 실습기간에는 병원에서 눈치보며 계속 서있는 시간이 많았고 힘들어서 실습시간에 화장실에 도망가서 다리를 주무르기도 하고 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때가 하지정맥류의 시작이였나 봅니다.
학교로 돌아오면 거의 9시부터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는 6시까지 수업이였습니다.
근근히 아프면 한의원 치료를 받으며 시간이 지납니다.
그러다 졸업을 하고 병원생활을 시작합니다. 중소병원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막내는 밤근무가 8~10개를 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간호사는 압박스타킹을 필수로 착용하는데 저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다리 저린 날이 많아져갔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치마 근무복을 입고 일하는데 지나가는 보호자분이
"선생님은 나이도 어린데 다리 혈관이 튀어나왔네요" 하면서 얘기해 주셔서 하지정맥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였지만 다리 저림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2년의 간호사 생활을 하고 구급대원이 되었습니다.
처음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면서 피곤함이 극에 달합니다. 1분 1초를 다투는 상황을 많이 만나다보니 출동방송만 들으면 예민해지고 불면증에도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병원 + 마사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일반 마사지로는 만족하지 못하여 속근육풀이, 불부항, 기구사용하는 마사지를 찾아다니고 엄청 세게받고 다녔습니다.
그렇지만 길어야 2~3주 정도는 괜찮고 또 몸이 굳어서 아픈 상황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다 임신과 출산을 하게되고 어깨통증과 다리저림 증상이 심해져 어깨는 승모근보톡스 치료를 받게되고 다리저림으로 인하여 하지혈관경화주사까지 맞게 됩니다.
이것도 관리하지 않으니 시간이 지나 다시 원상복귀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만물상 티비에 윤지유 교수님이 나오신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배우고 싶다고 생각은 했지만, 수업시간이 맞지 않아 배우지 못하고 2년의 시간이 지나게되었습니다.
가끔 몸이 아프면 SNPE가 생각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지도사과정을 찾아보곤 했습니다.
그사이에도 마사지 유목민족을 벗어나지 못하고 남양주-대구를 오가며 1회에25만원짜리 마사지도 받고 부황도 받았지만 좋은느낌은 얼마 가지 못하고 똑같아져 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목과 어깨랑 아파서 부항을 받았을때입니다. 등쪽은 더 심했으나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SNPE를 만난 후
이사와 첫째 초등학교 입학이 맞물리면서 육아휴직을 하게 됩니다. 시간이 생기니 SNPE가 다시 생각나면서 동네 문화센터를 등록합니다. 굳부! 따뜻한 도구로 굳어있는 목과 어깨를 이완한 느낌을 잊지 못합니다. 여느 마사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따뜻하며 편안했던 느낌을요!
좀 더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어서 홈페이지를 들어가보았지만 벌써 지도사 과정이 시작된 후였습니다.
그렇게 문화센터 수업을 들으며 도구를 늘리고 있던 중 SNPE 지도사과정을 보고 등록을 하게됩니다.
수업과정 중 엑스레이 분석을 위해서 찍은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목은 일자에 척추도 휘어있고 꼬리뼈는 꺽여있고;;;; 충격이였습니다.
목은 그전에 사진 찍은적이 있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척추랑 꼬리뼈는.. 정말 놀랄 일이였습니다.
나쁜 수업자세랑 임신중에 항상 옆으로 자는 습관이 척추측만증을 만들었나 봅니다.
꼬리뼈는 겨울에 출동가서 미끄러지며 엉덩방아 찧은일, 보드타러가서 주저앉은일 등등이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수업중에 본 동기들 사진을 보며 아.. 난 그래도 덜 심한편인가? 이런 생각에 안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동기들과 매주 미션도 정하고 모여서 수련도하고 해서 즐겁게 100일 수련을 했습니다.
C무브랑 T무브, SD무브를 하니 어깨랑 목 통증이 10 점 에 2~3점정도 낮아지게 되고 특히 하지정맥류는 압박 스타킹을 착용 하지 않아도 다리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잘려고 누워있을때는 혈액이 정체되어 무겁고 다리가 전기통하듯 지리지리한 느낌을 많이 느낌)
다리가 무겁다고 느끼는 날에는 웨이브 스틱이나 10구 롤러를 다리사이에 끼고 앉아서 좌우 무빙을 해주면 다 풀리게 되어서 외과 병원에서 준 혈액순환개선제 약도 먹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흙탕물이 나타나 숨을 크게 쉬면 우측 견갑골 부근에 결리는듯한 통증으로 운전하기도 힘들고 일상생활이 힘들었습니다. 또 다나손으로 목을 자극주는 것을 오래 한 이후 왼쪽 후두부가 감각이 없어지는 것 경험하였습니다.
미리 알지 못했다면 걱정을 했겠지만 이 또한 지나간다는 것을 알고 계속 자극을 주었더니 지금은 내살이 아닌것 같은 느낌은 없어졌습니다.
SNPE를 만나지 못했으면 아직까지 유명 마사지를 검색하고 병원을 전전하고 있었을텐데
이제는 그런 것 없이 평생 SNPE와 함께 하려고 합니다.
아프지않게 늙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해답을 찾았습니다.
짧은 100일의 수련이 끝이 아니라 나의 기본을 다지는 시간이였다고 생각을 하고 이제는 쉼없이 SNPE와 함께 달려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