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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은 칭찬의 말보다 몇 배 빠른 속도로 전파된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를 헐뜯으면 그 대상자에게 반드시 전달된다. 이점을 잊지 말라. 대화 대상자에게 비밀을 지켜줄 것을 신신당부했다 하더라도 이미 발설했다는 자체도 비밀은 지켜질수가 없게 된다. 험담의 내용이 비밀스럽고 심각할수록 남들의 입에서 입을 통해서 옮겨지는 전파성이 강하다. 이것이 험담의 메카니즘이다. - 조관일의 ' 비서처럼 하라 ' 중에서 |
참 와닿지 않나요?
말이 씨가 된다는 것은 아주 단순하지만 무서운 진리입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기에 내가 타인에 대해서 나쁜 소리를 하게 되면
틀림없이 그것은 그 대상자에게 흘러가게 될 것이고,
그나 그녀는 나에게 악 감정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 대상이 나의 직장 상사라면 인간관계와 직장내 승진에 있어서 마이너스 요인이 됩니다.
그 대상이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가정의 화합에 있어서 금이 가게 되겠지요.
내사 쏘은 화살은 나아게 돌아옵니다.
브레랑의 법칙처럼 말이지요.
지금은 화가나서 속상해서 마구 마구 입을 통해서 온갖 악담을 던져서
잠시 잠깐 속이 시원할지 몰라도 어느순간이 되면 돌고 돌아서 내 등에 꽂히게 됩니다.
그때부터 좋았던 관계는 서서히 단절이 될수밖에 없지요.
인과응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납니다.
험담을 하기 보다는 그들의 장점을 봐줄수 있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나 역시도 따지고보면 이런 저런 문제 투성이일수도 있습니다.
내가 그 상황이 아니기에 그럴수도 있구요.
누구나 각자의 현실에 충실합니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비난하거나 말로서 그를 깍아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내 일에 집중하고 충실하게 사는 것이 균형잡힌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왜 내 주변에는 나를 깍아 내리는 사람만 있는거야?
라고 화내기 보다는 내가 먼저 그들에게 그만큼 선한 맘으로 다가섰는지를 살펴봐야 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명언은
"험담의 화살은 되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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